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관계급우울해요

하늘 조회수 : 1,372
작성일 : 2013-10-02 11:22:44

어제 부터 기분이 급 저조 되네요

 

중학교 남녀 공학 친구들을  몇년만에 아주 우연히 연결되서 만나게 됬어요

전 정말 반가웟고 중학교 때는 그중여자 친구한명만 친하게 지내고 다른 남자친구들은 친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서로 알고는 지냈던아이들이고 해서 편했고 앞으로 잘 지내고 싶었어요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서로 카카오스토리로 안부 전하고 서로 장난말도 하고

웃고 즐거웠는데 ..제가 너무 둔해서 일까요 ..

저 빼고 서로 다른 연락을 했던거 갔더라고요 처음에는 아닐꺼야 했는데 ..

정말 이럴 줄은 몰랐어요..배신감이라고 할까...

 여자 친구 한명중에  그 시절에도 제가 남자친구가 생기면 나 몰래 만나서 결국은

제 남친이 그여자친구에게 가더라고요..

그시절엔 기분이 않좋았지만 그냥 넘어가고 내가 이해하자 했던 적이 몇번 되거든요...

 

그리고 세월이 흘러 성인이되서 결혼도하고 이렇게 만나 넘 기뻤는데 ..

결혼한 사람들 끼리 그럴리는 없을 꺼야 몸도 마음도 성숙해 졌으니까..

근데 그시절에  그기분이 그대로 느껴지면서 혼란스러워요..

 

그래도 평소처럼 카스에 글을 올리고 답을 기다려도 어쩜

답이없네요...

 

 

 

 

IP : 1.239.xxx.2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봇티첼리블루
    '13.10.2 11:23 AM (180.64.xxx.211)

    그 동창들 만나면 그 시절 그대로 똑같이 놀더라구요.
    삼각관계도 하고 징징거리고 하소연하고 말도 못해요.
    그러실거면 가시고 아님 끊으세요.

  • 2. 하늘
    '13.10.2 11:41 AM (1.239.xxx.254)

    저 지금 탈퇴하고 나왔어요ㅜ
    탈퇴한거 알아도 별로 신경 않쓰겠지만..
    그러면서도 연락기다려지는 바보...

  • 3. 하늘
    '13.10.2 11:46 AM (1.239.xxx.254)

    제가 그래요 절대 다시는 연락도 하지 말아야지하면서
    돌아서서 후회하고 그럴 사정이 있을 꺼야 하면서...
    저좀 따끔하게 정신좀 차리게 혼내주세요
    이나이먹도록 헛살았나봐요 맞아요 인지상정인것을
    왜 저는 인간관계에서 그게 안되는 건지...

  • 4. ..
    '13.10.2 7:48 PM (182.226.xxx.181)

    윗분말씀 참고할께요.나를 존중해주는 사람, 감사드려요

  • 5. 하늘
    '13.10.2 9:01 PM (1.239.xxx.254)

    네~답글주신분들말씀명심할께요
    감사합니다
    전 이런분들이 있어서 힘이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235 아이에게 과하게 투자하고 연연하는 건, 레버리지 효과같은 걸 노.. 3 ........ 2013/12/08 1,458
328234 전립선염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11 걱정 2013/12/08 2,500
328233 인스타그램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2 엘레핀 2013/12/08 2,128
328232 속보 대단한 뭔가가 있는건가요? 지금하는 2013/12/08 1,028
328231 가족모임 할 레스토랑 소개 좀 해주세요~ 푸른새싹 2013/12/08 354
328230 내년 초등입학 예정인데 학원 뭐 다니나요? 7 초등예비맘 2013/12/08 1,044
328229 우리집 강아지 십년감수^^ 11 도도네 2013/12/08 2,217
328228 장터관련, 적극적으로 행동하세요 (뽐*, 엠* 등에 비해 82.. 6 모범시민 2013/12/08 1,907
328227 다리찢기하다 무리하게 스트레칭을 했나봐요 4 5555 2013/12/08 2,907
328226 모유수유중인데 발바닥이 너무 아파요 6 보덴세 2013/12/08 1,329
328225 아이가 성적떨어지면 엄마가 화나는 이유가.. 15 성적 2013/12/08 3,164
328224 tv 조선 뉴스는 진짜 썩었어요 25 썩었어 2013/12/08 1,831
328223 수원 영통 벽적골 주공에 가장 가까운 롯데 시네마는? 3 이사왔어요 2013/12/08 1,078
328222 성적 못받아오면 싸늘해지는 엄마 15 자식 2013/12/08 3,400
328221 스쿼트 잘 아시는 분들 질문좀 드릴게요 7 ㄷㄷㄷㄷ 2013/12/08 1,632
328220 장터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보이콧이라도 하면 어떨까요 11 퍼플 2013/12/08 1,131
328219 논란이 된 장터 김치 보니 할머니 김치가 생각나 먹고 싶네요.... 47 이북 김치 2013/12/08 4,748
328218 점심 뭐 드실꺼에요? 12 질문 2013/12/08 1,541
328217 데이트만 하는 남자....무슨 심리일까요? 18 에휴 2013/12/08 6,349
328216 국정원..장성택 실각으로 또 장난하나? 3 손전등 2013/12/08 751
328215 거절 당하고도 계속 찔러보고 부탁하는 사람 11 거절 2013/12/08 3,666
328214 중2,중3 수학이 개정되었나요? 3 예비중딩맘 2013/12/08 1,000
328213 빅마마 저여자는 어쩜저리 가식적일까요? 58 ㅇㅇ 2013/12/08 24,936
328212 어제 시위에 물대포 쏜 거 아세요? 14 물은 너희들.. 2013/12/08 1,328
328211 장터에서 패딩을 샀는데... 6 모닝콜 2013/12/08 1,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