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중인데요..김치 무르게 푹 익힌게 먹고싶어요..도와주세요~
예전에 밥집에서 먹어본거같은데
묵은지가 푹 무르게 익어서 부들부들하고
젓가락으로 찢으면 쭉 찢어지게 해서 물말은밥에
척 올려서 먹는거요ㅠㅠ 설명 완전 난해하네요ㅋ
구수하고 술술 넘어가게 만들고 싶은데...
멸치 넣구(?) 신김치 넣구 푹 끓이면되나요?
압력솥에 쪄야(?)하는지,.
아시는분 ㅠㅠ
1. ^^
'13.10.2 9:55 AM (175.223.xxx.219)물 조금 넣고 들기름과 설탕 아님 매실액 조금 넣고 푹 익히시면 됩니다
2. 두부
'13.10.2 9:57 AM (175.223.xxx.168)김치찜인데요.. 저도 엄마한테 여쭈어봐야해요
혹시다른분이 설명안해주심 제가 좀이따 적을께요
검색포탈에 김치찜 검색해보세요~^^3. 시간
'13.10.2 9:59 AM (180.92.xxx.117)냄비에 하면 시간이 걸려서 압력솥에 김치찜하는데,
10분이면전 부들부들 좍 찢어지더군요.4. 자스민님 김치찜
'13.10.2 9:59 AM (1.225.xxx.5)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65175&page=2&searchType=sea...
맛나요. 혹시 이거 원하시는거 아닌가요?5. 예비맘
'13.10.2 10:00 AM (121.168.xxx.210)김치찜 검색하니 돼지고기넣고 하는게 많아서요..고기안넣고...기름기없이 푹 익었는데 신맛은 없는거요ㅋㅋ 요리 초보면서 설명만 난해하네요 제가ㅋㅋ
6. 가끔
'13.10.2 10:00 AM (173.89.xxx.87)해먹는 음식인데 저는 푹익은 김치를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들들 볶은 후 물 자작하게 부은 후 멸치 서너마리 넣고 된장 조금 풀어서 중불에 끓여서 만들어 목습니다.
7. 자스민님 김치찜
'13.10.2 10:00 AM (1.225.xxx.5)돼지고기 안넣고 멸치 넣은 옛날 김치찜이에요
8. 말로는 간단한데...
'13.10.2 10:26 AM (58.226.xxx.108)저는 김치찌게를 두가지 방식으로 하는데요,,,하나는 원글님 처럼 김치가 아주 푹 익은,,,또 하나는 일반적인 처음부터 물을 많이 잡아 끓이는 방식,,,,첫번째,,,,일단 푹 무르게 익히려면,,,냄비에 채썬 양파 깔고 돼지고기 올리고(삽겹반 목살 반)그 위에 김치올리고 냄비의 밑바닥에 일센티 정도(타지 않을 정도)물을 붓고 중불에 끓여 김이 나기 시작하면 아주 약불로 줄여 김이 올라오는걸로 익혀야 아주 부드럽게 푹익은 김치가 됩니다,,,,여기에 파 마늘 고추 넣고 고추가루 소금 조금 더 추가해서 물 자작하게 잡아 익히면 김치가 아주 푹익어 부드러워진 김치찌게가 되고,,,맛이 진합니다....두번째는 김치찌게 끓일때 처음부터 물을 많이 잡고 끓이면 김치 식감이 살아 있지만 국물이 시원한 김치찌게가 ,,,,대게 이렇게 많이 해먹는것 같던데요,,,,,,,,푹익히려면 물을 아주 적게 잡고 김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불을 더 줄어 자체 김이 올라오며 그 스팀에 익혀야 됩니다,,,물이 떨어지면 탈수 있으니 확인해 보고 약간의 뜨거운물은 중간에 보충해 주세요,,
돼지고기는 빼고 하시면 되겠네요,,,,아니면 묵은지 대충 털어 내고 자르지 말고 참기름이나 들기름 넣고 멸치 넣고 물 아주 조금만 넣고 냄비에 약불로 해도 첫번째 원리로 스팀으로 익혀야지 물 많이 잡으면 안됩니다,,맛있게 드세요9. 두부
'13.10.2 10:26 AM (121.133.xxx.115)저 위에 답글인데요..엄마한테 물어보고왔어요. ㅎㅎㅎ 이미 다른분들이 많이 알려주셨네요.
저희엄마방법도 고기안넣고 맑은스타일이에요.
멸치 대가리만 잘라서... 냄비 아래다가 쭉 깔고.
맛있는 김치는 넣고.
그위에다가..매실과 들기름을 좀 붓고. ( 저희집은 달달하게 먹는걸봐서는 매실을 꽤 넣은것같아요.)
그다음에
멸치국물내놓은것 ( 귀찮으시겠지만...멸치육수를 넣은게 훨훨 맛있대요.) 을 김치가 푹 잠기게 듬뿍 부으시래요.
그담엔
중불로 냄비에서...푸욱~~~~~~~~~~~~~~~~ 푸욱~~~~ 끓이시면 완성!
전 임신중에 이것만 너무 먹어서..요즘엔 안먹어요.
임신했을때 생각나서요. ^^
엄마는..제 친구가 물어본줄알고..
"다 만들면 좀 가져오라고그래~" 라고 하시네요. ㅎㅎㅎㅎ
완성되면 좀 가져다주세요. ㅋㅋ10. 저도
'13.10.2 10:35 AM (223.62.xxx.126)임신중인데...
원글님 덕분에 오늘 점심 메뉴 김치찜 당첨입니다~^^
남편이 집에와서 점심 먹는데,, 지금 당장 시작해야겠네요..
저는 멸치넣구 된장 살짝 풀어서 하는게 맛있더라구요~
원글님도 원하는 맛 찾으셔서 맛나게 해드시구... 순산하셔요^^11. 저도4개월
'13.10.2 10:53 AM (222.122.xxx.200)김치찜이 드시고싶으신가봐요 저도 어제까지 푹인은 김치찌게 해먹었는데 글보니 김치찜도생각나네요
연애할때 자주가던 서대문에 김치찜 집도 생각나구요 맛있게해서 드시고 몸조리 잘하세요^^12. 김치찜
'13.10.2 5:17 PM (125.130.xxx.79)김치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