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 유두암 이래요
세브란스가 낫겠죠? 제발 전이가 안되었으면
12월에 수술할생각인데 그동안 어떻게
지낼까요?지옥과 죽음이 생각나면서 너무너무
두렵습니다
1. 샬레
'13.10.1 10:44 PM (110.70.xxx.191)유두암은 순한암이고요~전 3년전에 전절제했구요~안죽고 살아있어요~맘 편히 먹고 수술 잘 받으세요^^
2. ..
'13.10.1 11:06 PM (68.110.xxx.222)걱정 너무 하시지 마시고, 종교가 있으시다면 기도하시고, 다 하늘에 맏기세요. 나고 죽는것은 마음데로는 안되는거 같아요. 긍정적인 마음이 최우선이에요.
3. 초록거북이
'13.10.1 11:19 PM (59.14.xxx.49)갑상선유두암은 치료하면 제 수명대로 사는 병이에요. 너무 걱정 마세요.
지금은 충격이 말할 수 없이 크겠지만 치료 순서대로 해나가면 이겨내실 때가 분명히 와요.
힘내시고 맛있는 것 챙겨 드세요.4. ᆞ
'13.10.1 11:33 PM (125.179.xxx.163)수술가능하면 초기인가봐요 넘 스트레스받으면 오히려 안좋으니 마음 굳게먹고 치료받으세요. 초기검사 철저히 받으시고 수술전후 식단신경 써서 드세요. 입맛잃지말고 체력기르며 운동 가볍게하심 더 좋아요
항암.방사선.표적치료 철저하게 받으시구요 기운내고 정신바짝차리셔야합니다 긍정적인 마음 화이팅!5. ..
'13.10.1 11:36 PM (125.179.xxx.163)그리고 완치판정까지 최대한 조심하셔야되요. 처음 암이 초기라도 전이되면 악성인 경우 3개월만에 퍼져요
누가모래도 본인몸을 최대한 생각하고 스트레스 절대 받지마세요 이겨내실거에요6. 아줌마
'13.10.1 11:47 PM (203.226.xxx.213)8월4일에 유두암으로 신촌세브란스에서 수술했어요 저는 님보다 센치는 작지만 양쪽에 있었어요 저는 진단받고 한달도 안걸렸어요 기다리는게 더 힘들더라구요 윗님들 말씀처럼 괜찮으실테니 너무 걱정마시구요
7. 걱정마시고
'13.10.1 11:52 PM (222.236.xxx.211)수술 잘 받으세요
제 지인도 갑상선유두암 수술 작년봄에 했는데
입원도 1박2일밖에 안하고
멀쩡해요8. 귀염둥아
'13.10.2 12:29 AM (218.144.xxx.19)유두암은 순한 암이에요 10년에 일센치도 안자라고 안퍼지는 암이에요
자기 수명대로 다 사는 암이고 유두암인지.모르고 죽는 사람도 많을만큼
수술하고도 삶의 질 거의.안떨어져요
놀라셨겠지만 힘내세요9. .............
'13.10.2 12:40 AM (112.150.xxx.207)공포심 가질필요 없으세요.
갑상선 유두종암은 전이되도 안죽어요.
걱정마세요.
전이되어봤쟈 임파선인데 걷어내면 돼요. 사는데 전~혀 지장 없어요.
오히려 공포심이 독이예요.10. .............
'13.10.2 12:41 AM (112.150.xxx.207)그리고 갑상선암은 저윗분 말씀처럼 금방 퍼지거나 빨리자라는 암 아니니 걱정마세요.
점두개님... 은 갑상선 암에 대해 잘 모르시는 듯요.11. 마음 편히~
'13.10.2 12:53 PM (125.183.xxx.150)저도 수술한 지 일년되었고요.
점 두개님 답글 보고 너무 무서워하지 마세요.
갑상선암은 다른 암과는 다르답니다.
특히 유두암은 갑상선암 중에서도 예후가 가장 좋아요.
전이되어도 너무 걱정않으셔도 되요.
수술하고 동위원소 치료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잘 받고하면,
지금처럼 잘 지내실 수 있답니다.12. ㅇㅇ
'13.10.2 2:09 PM (125.179.xxx.138)얼굴도 모르는 분이지만 많이 걱정되네요. 잘치료하고 건강 되찾으시길 바랍니다ㅜㅜ
13. ᆢ
'13.10.2 9:20 PM (175.223.xxx.18)갑상선암은 착한암이니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