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암판정을 받았어요
아직 실감이 안나긴 하는데 미안해하는 신랑 얼굴보기 힘든 밤을 보내고 아침이네요
수술해야한다는데 아직 어린 아이들 어찌하고 다녀와야할지
하고 있는 일은 어찌 정리할지
병원은 어디로 가야할지 걱정중인 와중에 새벽에 일어나 아이 소풍도시락도 싸고 ^^
이성적으로 합리적으로 최선의 길을 찾자 하고 되새김질 중입니다 그나마 초기고 쉬운 축에 든다하니 감사하다하구요
저희가족 잘 이겨낼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1. 오후
'13.10.1 11:20 AM (211.199.xxx.15)기도합니다.
수술 잘 되어 완치되시기를요.2. ...
'13.10.1 11:21 AM (114.129.xxx.95)힘내세요~~
3. 화이팅
'13.10.1 11:21 AM (211.245.xxx.55)힘 내셔요~
잘 해내시리라 믿습니다.4. 1001
'13.10.1 11:22 AM (211.126.xxx.249)잘 이겨내실 수 있습니다...
마음 단단히 가지시구요..다 잘 될겁니다.5. ㅇㄹ
'13.10.1 11:22 AM (203.152.xxx.219)아휴 초기라니 하늘이 도왔네요........ 초기암은 다른 난치병보다 훨씬 착한 병이래요....
수술 잘 받으시면 곧 완쾌 되실듯.........6. 아휴..
'13.10.1 11:25 AM (58.103.xxx.5)초기라니 정말 다행이예요.
오히려 그렇게 한번 큰산을 넘으면 오래오래 잘 산다고 하더군요.
잘 이겨내실 거예요.
힘들겠지만 가족들 생각하셔서 강해지세요.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하게 사실테니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저도 기도할께요.7. ....
'13.10.1 11:27 AM (115.90.xxx.155)건강검진 할때마다 조마 조마 합니다.
암이란게....중년...모두의 걱정이죠.
잘 이겨내실겁니다.잘 되시길 기도 할게요.8. 힘내세요.
'13.10.1 11:28 AM (61.106.xxx.149)완치를 기원합니다.
꼭 좋은 결과가 올거에요.9. 에고.
'13.10.1 11:29 AM (14.52.xxx.211)잘 이겨내실 거에요. 힘내세요^^
10. 정말..
'13.10.1 11:29 AM (61.73.xxx.15)천만 다행입니다.
아이들 생각해서 치료 열심히 받으시고
집안일은 쉬엄쉬엄하세요.
건강이 우선입니다.
꼭 완쾌하실겁니다. ^^11. 좋은날
'13.10.1 11:34 AM (118.128.xxx.51)잘 이겨내실꺼예요~
아자아자 화이팅 @#$%&*12. ..
'13.10.1 11:46 AM (101.80.xxx.156) - 삭제된댓글힘내셔서 완쾌하시길 바래요
13. ㅇㅇ
'13.10.1 11:46 AM (39.119.xxx.125)요즘 암 무서운 병도 아니예요~
초기면 더더욱이요.
수술하고 관리만 신경쓰면 되는 걸요!!
수술 잘 받으시고 얼른 나으세요~
그리고 이렇게 많은 사람이 한 마음으로 바라면 그 일은 꼭 이루어지게 돼 있답니다.
금방 좋아지실 거예요.14. ....
'13.10.1 11:48 AM (121.138.xxx.146)저는 남편이 한달전에 암판정 받았고 수술했습니다.
지금은 아마 이런 저런 생각으로
하루에 열두번 롤러코스터 타는 심정일겁니다.
어디든 매달려 기도도 하시고
의지가 되는 이에게 속상한맘 불안함 털어도 놓고 그러세요.
스트레스 받지 않고 긍정적인 맘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암은 완치가 아니라 평생 잘 달래서 같이 가는 친구라고 생각 하라더군요
제 남편도 초기고 수술은 잘 되었는데 재발율이 높은 편이라 저도 걱정입니다.
님도 수술 잘 받으시고 평생 건강하길 기도 드릴게요
우리 잘 이겨내십시다.
기운내세요....15. 기도 합니다..
'13.10.1 11:59 AM (175.115.xxx.159)에미라서 맘이 많이 걸립니다...
잘 하실거구요,,,
남편과 잘 의논하세요,,,
너무 안 좋은 쪾은 생각 마시고요,,,
기도 할게요..16. 행복한 집
'13.10.1 12:06 PM (125.184.xxx.28)위로드려요.
힘내세요.17. ..
'13.10.1 12:15 PM (150.150.xxx.92)바로 기도했어요.
수술 잘되어서 완치되길 바랍니다.
힘내세요~~18. 힘내세요
'13.10.1 12:18 PM (115.137.xxx.79)부디 잘 이겨내시길.
이렇게 글까지 올리신걸 보면
암 그까이꺼 거뜬히 이겨내실거예요.
저도 기도합니다.19. 맘을 편하게
'13.10.1 12:34 PM (139.228.xxx.224)다 잘 될겁니다.
제 주변엔 암 수술하고 10년 20년 멀쩡하게 잘 살고 계신분들이 많아요.
마음 편히 지내셔요. 저는 외국 살이 4년째인데 가끔 한국 가면 한국 의술에 놀랄때가 정말 많아요.
한국, 분명 의료 선진국 맞아요. ^^ 걱정하실 거 없으세요. 힘 내시구요.20. ,,
'13.10.1 12:38 PM (58.141.xxx.142)초기면 완벽히 잘나으실꺼에요
힘내시고 꼭 완쾌하셔서 다시 글 남겨주세요^^21. layesie
'13.10.1 12:44 PM (61.102.xxx.110)초기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꼭 좋은 결과 있으니 화이팅하세요~
요즘 초기암은 감기수준이라고 하더라구요
맘편히 멱으세요22. 아스피린20알
'13.10.1 1:08 PM (112.217.xxx.236)초기에 발견하셨으니 완치 되실겁니다.
마음으로나마 빌어드릴께요..
어린 아이들을 두셨다니 아이들이 맘에 걸리시겠지만
일단 내몸이 건강해야 아이들도 건사할 수 있다는거 잊지 마시고
몸 잘 추스리세요.
쾌유를 빕니다.23. 저도
'13.10.1 1:11 PM (180.233.xxx.91)저도 6개월전에 암 판정받고 수술하고 항암치료까지 했어요 지금 맘이 많이 힘드시겠지만 다 이겨내실수있어요
초기면 항암치료까진 안하실수도 있어요
경험자로서 두려워하지말고 의료진을 믿고 잘 이겨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일부러 로그인했어요24. 내일
'13.10.1 1:36 PM (115.20.xxx.127)힘내시구요^^
잘이겨내세요... 게다가 초기라니 다행이네요.
저도 기도드릴께요~~25. playalone
'13.10.1 2:10 PM (117.111.xxx.124)님 저도 초기암으로 수술하고 지금 4년째 입니다
걱정마세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잘 이겨내실수 있으실껍니다
힘내세요~26. 독수리오남매
'13.10.1 2:22 PM (123.254.xxx.167)모든 사람들이 완치를 위해 기도드리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니 분명 좋은 결과 있으실꺼에요.
화이팅!!!!27. 그린 티
'13.10.1 2:29 PM (220.86.xxx.221)초기라고 하니 수술 잘 치루시고 마음 편히 하시며 꼭 이겨 내시리라 믿습니다. 어미이니까요...
28. 코스코
'13.10.1 3:00 PM (97.117.xxx.236)수술 잘하실꺼에요
일찍 알았으니 빨리 치료 받으시고 오래오래사세요
화이팅~!!! ^^*29. 은현이
'13.10.1 3:03 PM (124.216.xxx.79)아이들 생각해서라도 힘내시고 완쾌 되시길 빌께요.
힘내세요.30. 저도 기운 보탤게요^^
'13.10.1 3:41 PM (117.111.xxx.152)아이들 생각하셔서 씩씩하게 잘 이겨내세요^^
초기라니 맘 편히 가지시구요 ^^
잘될거에요31. 초기
'13.10.1 3:56 PM (182.218.xxx.68)요즘 보통 초기면 시술이라는 농담을 할정도로 아주아주 잘되는 케이스들이 거의다라고 하죠?
초기에서 알았으니 잘 수술하시고 금방 이겨내실꺼에요. 화이팅!!!!!!!!!32. ....
'13.10.1 4:43 PM (121.180.xxx.75)기도합니다...
아이들 생각하셔셔 얼른 완쾌하세요~33. 작년 11월
'13.10.1 5:00 PM (121.147.xxx.151)암판정 받고
전 3기라 선항암하고 올 3월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하고 지금도 표적치료 하며
잘 견디고 있어요.
초기라면 수술하고 금방 잘 이겨내실 거에요.34. 냉탕열탕
'13.10.1 10:03 PM (220.76.xxx.27)힘내세요.. 꼭 완쾌되실거에요!
35. 자끄라깡
'13.10.1 11:37 PM (220.72.xxx.22)얼른 완쾌하시고 다시 글 올려 주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36. chelsea
'13.10.2 12:01 AM (175.114.xxx.47)퐈이아........긍정의 힘!!!!!!!!!!!!!!!!!!!
37. 힘내세요..
'13.10.2 12:05 AM (119.82.xxx.79)차근차근 편하게 잘 극복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8. inmama
'13.10.2 12:55 AM (203.226.xxx.209)초기니까 잘 완치될 거예요
근데 나 있고 가족있고 자식 있는거 아시죠?
당분간 내 생각만 하는 겁니다
화이팅!!!39. 병을
'13.10.2 2:28 AM (223.62.xxx.98)친구로 생각하라는 분도 있더군요
내 몸의 상태에 귀 기울이고 , 좀더 아끼라는 신호라고요.
원글님 쓰신글 보니 씩씩하게 잘 이겨내실 것 같아요.40. 임자도새우젓
'13.10.2 3:17 AM (121.149.xxx.189)토닥..토닥..
힘내세요~~~
가족들이 있잖아요...
고민하믄 것두 스트레스라...
마음 편히 가지세요~~~41. 밥반공기
'13.10.2 5:43 AM (124.50.xxx.138)문제없습니다! 잘 이겨내실거야요. 저도 바로 기도했습니다♥
42. 힘내세요
'13.10.2 7:45 AM (121.134.xxx.250)원글님맘이 어떨지 잘 알아요
수술도 잘 되고 꼭 완쾌되실거예요
울엄마도암 아빠도암 남편도암이예요
초기암 수술할수있는암은 예후도 좋아요
아이들 생각하셔서 힘내시고 이길수 있다는
믿음으로 기도하세요 화이팅43. 훠리
'13.10.2 7:59 AM (116.120.xxx.4)저도 응원해요.
가족들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나으실수잇어요.44. 하2
'13.10.2 8:17 AM (175.120.xxx.123)문제없이 잘 수술받고 이겨내실 수 있을 겁니다~
기도하고 응원할께요*^^*45. 사랑이
'13.10.2 8:31 AM (117.111.xxx.4)생각이 결과를 만듭니다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겨내시길 기도할게요~*^^*46. 제노비아
'13.10.2 8:43 AM (121.168.xxx.33)좋은 생각만하시고 빨리 완쾌되길 바랍니다
47. 벌써초딩엄마
'13.10.2 8:55 AM (220.83.xxx.5)초기이고 쉬운 경우라 하니 꼬~~~~옥 완쾌하실거에요!
살고자 하는 의지가 제일 중요하기도 한데.. 아이들도 있고
남편분과도 사이가 좋으신것 같아서 더더욱 수술이 잘 될것 같아요!!
꼬옥 완쾌판정 받으시고 다시 82에 좋은소식 알려주세요~!
응원합니다!! 화이팅!!48. 저도
'13.10.2 9:03 AM (121.159.xxx.50) - 삭제된댓글어린아이 둘 두고 암수술한 사람입니다.
초기라면 크게 걱정하지 마시구요.
2기 넘은 저도 수술하고 4년이 지났네요.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될 것이고
나의 삶을 더욱 더 성실하게 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화이팅!!!49. 건강
'13.10.2 9:04 AM (14.55.xxx.30)일부러 로그인했어요.
마음 편히 먹으시길...
수술 잘 되실거예요.
기도 드립니다.50. 기도
'13.10.2 9:44 AM (39.7.xxx.219) - 삭제된댓글힘내시길 기도할께요
성경책 읽으시며 조리하심 어떨까요...
좋아하시는것만 생각하셔요..
멀리서 응원할께요
가족모두 맘편히 건강하시길 바랄께요..51. 기도드려요
'13.10.2 9:50 AM (121.182.xxx.203)2년전 유방암 수술받았어요 저도 대행히 초기라 수술후 방사선 치료 받고 그후 3개월 마다 약 처방받고 6개월 마다 검진하는거 빼고 수술전과 차이는 모르겠어요 평소에는 잊어버리고 살다 병원갈때만 좀 긴장하네요
초기는 수술후 관리만 잘 하시면 되요 기도 드릴게요^^52. 예삐이모
'13.10.2 9:56 AM (222.97.xxx.211)다들 감사합니다 우리 82님들이 최고인것 같아요
아직은 담담하긴 한데 단계를 밟아가다보면 힘들때도 좋을때도 있겠지요
간밤에도 자고 있는데 신랑이 머리맡에서 제 머리결을 쓰다듬고 있는 느낌에 잠깐 깼었어요
당사자인 저는 피곤해서인지 잠도 잘자고 하는데 못자고 서성이는 듯해 마음이 좋진 않네요
가까운 큰 병원에서 일정잡아 다다음주쯤 수술할듯합니다 여러분 응원에 힘입어 잘하고 나올게요 다들 감사하구요 82님들도 건강챙기는 하루되세요53. 저도 응원추가!
'13.10.2 9:59 AM (220.85.xxx.222)예삐이모님!! 저도 잘 이겨내시도록 응원합니다.
이 시기를 통해서 가족들이 더 단단하게 뭉치고, 더 행복해질수있을거에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 꼭 암 이겨내셔요!! 화이팅!54. 코스모스
'13.10.2 10:12 AM (175.199.xxx.143)힘내세요. 질 이겨내실겁니다.
님을 응원합니다.55. 기도
'13.10.2 10:18 AM (218.147.xxx.50)잘 이겨내실 거예요.
같이 기도할께요.56. ^^
'13.10.2 10:25 AM (175.192.xxx.241)글 제목만 보고 바로 기도했습니다.
웃으면 이 시절 이야기할 날이 멀지 않습니다.
힘내세요.57. 일부러
'13.10.2 10:29 AM (125.140.xxx.92)로긴 합니다.
기도 해드립니다.
하나씩 찬찬히 적어가며 해결하시면 될거예요.
좋은 세상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완쾌하시길!58. 일부러
'13.10.2 10:30 AM (125.140.xxx.92)그런데 힘드시더라도
어떤 증상이 있어서 알게 되신 건지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59. 푸른솔
'13.10.2 10:53 AM (210.103.xxx.39)초기라고 너무 쉽게 보지말고 큰병원에 가서 수술하세요!
방심하지말고요. 차근차근 치료하면 완치 되요!
글구 힘네세요~~~~~~~ 기도 할께요!60. ...
'13.10.2 10:55 AM (175.223.xxx.167) - 삭제된댓글힘 내시고..수술 잘 받으시고..꼭 잘 회복하시길 바랄게요~^^
61. 저도요
'13.10.2 11:25 AM (165.194.xxx.60)원글님, 힘내세요.
아이들 생각해서 기운내세요. ^^62. 힘내세요.......
'13.10.2 11:26 AM (112.149.xxx.9)5년전에 아주 가까운 사람을 보냈어요.
위암 말기...
그때 막막함이란...
활기 넘치던 분이 제대로 서지도 못하고 주저 앉을때 무척 당황했지요.
우리가 입원한 병실은 8층 이곳은 수술도 할 수 없고 오로지 항암치료에 희망을 거는 분들...
한타임(2주) 항암제 투여후 1주쉬고 초음파 찍어서 암세포크기와 모양을 살피는는데 거기에 따라서 얼마나 더 살까를 가늠해보는 환지들이었고 주기적으로 보이다가 안보이면 99% 다른세계로 가셨어요.
그래서 그분들은 수술한 환자를 보면 무척 부러워했지요.
제가 왜 이야기를 쓰냐하면 안걸리면 좋겠지만 수술을 할 수 있다는것조차 행운이라고 말해 주고 싶어서요.
힘내세요!!!!!
암을 이겨냈다는 분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거의 모두 수술을 한 분들이더라구요.
마음의 중심을 잘 잡아야 아이들도 중심을 잘 잡습니다.
우리애들은 30대이지만 애들 앞에서는 거의 소리내어 울지도 못했어요.
그러다보니 5년이 흘렀지요.
지금도 애들은 내가 어디가 안좋다 말하면 페이스를 잃습니다.
그래서 겉으로 무척 씩씩한 엄마로 살다보니 속도 씩씩해졌습니다.
힘내세요!!!!
초기는 거의 완치로 갑니다.63. 화이팅~~~
'13.10.2 11:38 AM (121.145.xxx.223)꼭 완쾌하실거예요.
멀리서 응원드릴께요^^64. 유리핀
'13.10.2 12:55 PM (223.194.xxx.84)에고..얼마나 놀라셨어요..정말 집집마다 암환자 없는집이 없는 것 같아요..그래도 막상 내게 닥치면 실감이 안나고 겁도 나고..막막할 것 같아요.. 아이도 어린데.. 힘내시고..꼭 잘 이겨내실 거에요~~ 초기라니 하늘이 도왔네요.. 제 친척동생도 시집도 안갔는데 초기 암수술해서 지금은 완전 멀쩡해요..완치되시고 좋은일만 있으실거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