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을 잡아라 방을!! 요즘 대학생들 왜이러나요.

아오진짜 조회수 : 2,434
작성일 : 2013-10-01 10:48:14

에효.

할 일이 있어 성대앞 스타벅스에 앉아있습니다. 노트북을 사용해야 해서 콘센트 있는 책상에 앉았는데

제 대각선 대학생 커플 이제 한 스물둘?셋? 아주 그냥 이 아침부터 서로 쪽쪽대고

주무르면서 소리내고.. 결국 건너 칸 앉아있던 분 자리 옮기고

다 쳐다보는데.. 도대체 왜 이러는 건가요? 요즘 대학생들.. 물론 일부겠지만요.

 

어휴 진짜 아예 방을 잡아라. 개념도 없이

콘센트 자리가 여기밖에 안남아서 앉아 있는데 어휴. 정말. 니네 너무 한다.

IP : 175.195.xxx.1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 10:59 AM (119.64.xxx.213)

    그나마 대학생이니 낫네요.
    고등학생정도 보이는 남녀 두쌍 중
    한쌍의 여자애가 안하무인
    사람들이 보건말건 남자애한테
    들이대 입술빨고 귓볼물고
    한참을 그러길래
    보기 불쾌해 제가 쳐다봤더니
    오히려 째려 보더라구요.

  • 2. 저도
    '13.10.1 11:04 AM (175.195.xxx.161)

    한 번 쳐다봤더니 여자애가 째려보네요. 이건 뭐 아예 개념이 없으니.
    자기 부모 욕먹는 건 모르고. 부모가 누군지 진짜 한심하네요.
    성대 들어갔다고 좋아는 했겠죠. 어느정도라야 그러려니 하죠.
    공공장소에서 애정행각은 이제 공해수준이네요.

  • 3. ㅇㅇ
    '13.10.1 11:05 AM (39.119.xxx.125)

    막 스킨십 시작한 단계인가보네요 ㅋㅋ
    손가락만 닿아도 불타오르는 시기.
    그냥 두세요
    지들도 나이 조금만 먹으면 자다가 허공에 대고 하이킥 할만큼 부끄러울거예요
    누구나 나중에 생각하면 진짜 미친짓이었다 싶을 일 하는 시기가 있잖아요 ㅋㅋ

  • 4. ㅅㅅ
    '13.10.1 11:09 AM (220.80.xxx.89)

    자다가 허공에 대고 하이킥 ㅋㅋ
    저혼자 상상하며 빵 터졌어요 ㅋㅋ

  • 5. 축하해주세요
    '13.10.1 11:21 AM (175.195.xxx.161)

    드디어 갔어요 ㅠㅠ

  • 6. 추하다
    '13.10.1 11:38 AM (119.67.xxx.168)

    전 여자가 남자 바지 안에 손을 넣어서 주물럭 거리는 장면을 봐서 진심으로 욕하고 싶었어요.

  • 7. .....
    '13.10.1 11:46 AM (113.30.xxx.10)

    대낮에 길가에서 대학생쯤 되보이는 여자애가 남자친구 거길 조물거리는거 봤네요.. 양재동 at센터 가는 길인데 길엔 사람이 하나도 없었어요.
    하지만......차 타고 지나가는 저희 부부는 기겁..

    아무래도 그 커플은..길에 사람 하나 없으니 그런거 같은데, 지나가는 차들도 볼 수 있다는걸 생각 못 한듯..

  • 8. 그러고
    '13.10.1 12:16 PM (125.186.xxx.25)

    그러고서

    결혼까지 해서

    한 10년되봐라

    그때 왜그랬을까 할꺼다

  • 9. ...
    '13.10.1 2:46 PM (220.86.xxx.221)

    지난 일요일 오랫만에 지인이랑 북촌길 걷는데 카페 길가에 난 창쪽에 앉은 남녀 그냥 입맞춤도 아니고 딥키스 하더라는..통창이라 내부가 다 보이던데.. 전 사십대 후반, 이십대 연애를 조심스럽게 보낸 구세대(?)라 깜짝까지는 아니고 좀 놀랐어요.

  • 10. 일루
    '13.10.1 7:47 PM (124.199.xxx.102)

    저도 운전하다가 신호 대기하는중 횡단보도를 보니

    신호 기다리는 20대 남녀가 서있는데 여자가 남자 앞쪽을 만지고 있는거예요.허거걱...

    옆에 다른 사람들도 같이 기다리고 있더구만...대담한건지 ..

    다음엔 인상 찌푸리게 하는 이런 커플들 있으면 노골적으로 뚫어지게 쳐다봐줘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050 식탁 리폼 할수 있을까요? .. 2013/11/08 1,567
317049 기미에 마늘을 얇게 저며서 붙이면 옅어진다는 얘기 들어보셨어요 .. 13 마늘 2013/11/08 8,359
317048 정기예금 금리 높은 은행 알려주세요~ 5 금리 2013/11/08 2,146
317047 불가리 향수 추천 좀 6 ^^ 2013/11/08 2,276
317046 파주에서 반포 꽃시장 가기 4 ㅇㅇ 2013/11/08 812
317045 삼성 스마트폰, 혁신의 덫에 빠져있다? 호박덩쿨 2013/11/08 682
317044 3일 파리교민들이 박그네는 한국의 합법적인 대통령이 아닙니다 현.. 서울남자사람.. 2013/11/08 957
317043 수능문제 어디서 볼 수 있나요? 1 수능... 2013/11/08 753
317042 우체국에서 등기가 온다는 문자.. 스팸인가요? 10 .. 2013/11/08 2,084
317041 최초의 수능 만점자(400점) 오승은양의 공부 이야기 55 수능만점 2013/11/08 16,386
317040 중학생 시험에 영어.국어 지문이 교과서 외에서도 나오나요 7 요즘 2013/11/08 1,280
317039 쉐프윈 쎄일때 주문한 냄비들 다들 받으셨나요? 5 스뎅냄비 2013/11/08 2,416
317038 대전 나들이 코스 추천해주세요~ 1 스텔라 2013/11/08 1,012
317037 알로에마임 쓰시는분들 계세요??? 1 화장품 2013/11/08 923
317036 노인들은 지금일들, 박근혜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네요. 4 ㅇㅇㅇ 2013/11/08 816
317035 성당에 가보려고 하는데요.. 질문이.. 13 ..... 2013/11/08 1,450
317034 요즘같은 날씨에 어떤 겉옷들 입으세요?? 10 패션테러리스.. 2013/11/08 1,758
317033 중학생 공부 얼마나 관여해야할까요? 1 .. 2013/11/08 1,089
317032 새누리 김진태, ”파리 시위한 사람들 대가 톡톡히 치를 것” 14 세우실 2013/11/08 1,892
317031 프라이머리 노래 넘 좋은데 안타깝네요.. 33 ㅠㅠ 2013/11/08 4,021
317030 카드 없이 생활해볼까 해요.. 12 돈좀모아보자.. 2013/11/08 2,853
317029 국민참여재판을 왜 논란의 중심으로 불러오는지 답답 안도현 2013/11/08 585
317028 "MB때 청와대, 3차례 NLL 대화록 전문 열람했다&.. 헉.. 2013/11/08 961
317027 입드럽게 짧고 까칠작렬인 고딩딸 주말식단 제발좀 추천해주세요.... 7 갑갑한엄마 2013/11/08 1,287
317026 질문이요 예비번호가 3 북한산 2013/11/08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