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야 간편복들 종류도 많고 세대전체가 이전보다 좀더 젊은 인상들이니 주부라도 알록달록 길게 잘 안입죠
전 40넘으니 여름제외 본격외출제외하고 장보기나 애학원마중등의 근거리나설땐 치마가 좋아지네요
고무줄치마 꽤고급 살랑주름치마 발목치렁롱롱치마등 애용하네요
점점 몸에 붙고 끼는것보단 헐렁하고 안드러내는걸 찾으니 살붙는것 무심해도 감춰지고 편하네요
여동생이 나이들어보인다고 가끔 핀잔주는데 전 저 어려서 꽃무늬 홈드레스나 차르르한 융치마입고 손님도맞고 식사준비도 하시던 엄마의 포근한기억이 떠올라 할머니되어서도 입을것 같아요
날 선선해지니 우리 따뜻이 입고 감기조심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