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 않은 남편과 아빠로 살아왔다”
채동욱 前검찰총장이 자신의 가족들이 참석한 퇴임식 자리에서 한 말입니다.
우리사회의 가장 크고 근본적인 가치라 할 수 있는 가족의 이름으로
본인에 대해 일고 있는 의혹을 떨쳐내려는 강한 의지가 읽힙니다.
그러나 새로운 증언과 함께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도 이 사안이 긴급현안으로 채택돼 與野가 공방을 벌입니다.
집중 인터뷰 첫 순서에서는 이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현안질의에 참여하는 국회법사위 새누리당 간사 권성동 의원과
민주당 간사인 이춘석 의원을 연결합니다.
“입꼬리는 미소를 짓고 있는데, 스트레스로 얼굴은 빨개져 있다”
판매원으로 일하고 있는 감정노동자 黃모씨의 말입니다.
억지로 좋은 감정을 표현해 내야 하는 사람들을 감정노동자라고 부르는데
대부분 여성들이죠.
그중 74%가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때문에 안면홍조와 하혈 같은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590882&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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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지휘자, 나쁜 지휘자란 없다.나쁜 지휘자는 이미 지휘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 세르지우 첼리비다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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