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물 고수분께 질문 드립니다!

... 조회수 : 625
작성일 : 2013-10-01 00:34:42
얼마 전 양재 꽃시장에 가서 화분을 좀 들여왔어요. 
아빠의 강추로 자스민도 가지고 왔는데, 꽃나무는 처음이네요. 
예전에는 허브랑 관엽식물 좋아해서 식물과 사람들 카페도 열심히 다니며 흙 만지고 잎 닦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잦은 이사로 몇년 간 쉬었더니 감이 없어졌어요^^;;

물을 잘 주다가 딱 끊으면 꽃대를 올린다였던가
아니면 그 반대였던가 아무튼 꽃 잘 피우는 비법을 여기 게시판 어디에서 읽은 듯 한데 못 찾겠네요. 
자스민 꽃 피고지고 피고지고 계속 꽃 보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수님들의 큰 화분 키우는 이야기 좀 들려주세요~

참 네이버 카페식물과 사람들은 영영 없어진건가요? 간만에 가보았다가 놀랐어요. 
많은 위로와 즐거움을 느낀 곳인데 이 가을 날씨처럼 헛헛하네요. 
대체할만한 공간이 있을까요?
IP : 58.143.xxx.2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 1:03 AM (220.124.xxx.214)

    꽃 종류는 병충해와의 전쟁이더군요.
    잘 살피셔서 증상에 맞는 처방 해주셔야 하구요.
    꽃을 많이 보려면 햋빛과 식물 영양제를 주셔야 해요.
    물주기는 대부분 겉흙이 마르면 흠뻑 인데 예외도 있으려나요.

    식사 카페는 저도 아쉬워요.

  • 2. ...
    '13.10.1 1:12 AM (58.143.xxx.207)

    꽃나무는 특히 병충해를 신경써야 하나보네요.
    해는 많이 받으라고 열려있는 베란다 창문 바로 앞에 두었습니다. 통풍도 가장 잘 되는 위치에요.
    저는 흙 속이 마르면 주곤 했어요. 나무젓가락을 하나 꽂아두고 빼보면 안쪽이 말랐나 체크가 가능해서요.
    식사 회원님들은 다들 어디서 모여계실까요. 정말 방대한 카페였지요.

  • 3. ,,,
    '13.10.1 7:27 AM (222.109.xxx.80)

    화분 분갈이도 매년 해주시면 식물이 잘 자라요.
    꽃기르기 책 한권 사서 읽어 보시고
    잘 모르는 건 동네 화원에 가서 물어 보세요,
    꽃은 햇빛, 환기, 물, 흙 관리에 따라 성장이 틀려요.
    꽃마다 다 특성이 다르고요.
    처음 기르실땐 화분이 죽으면 다시 사다 기르면서 공부 하시면
    5년이상 되시면 감을 잡으실거예요.
    사랑과 정성도 필요 하고요.
    화분 옆에서 하루 10분이라도 쭈그리고 앉아서 대화 하면
    꽃도 알아 듣는것 같아요.
    자식 기르는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관심 가지고 들여다 보셔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379 JTBC 손석희 중징계 주장한 권혁부 7 손석희 2013/11/30 2,204
325378 두남자 중 어떤 조건에 나은가요?ㅜㅜ 36 .... 2013/11/30 3,795
325377 다음주 부산 낮기온 14도던데 옷을.. 8 .. 2013/11/30 3,672
325376 강아지에게 먹여도 되는 음식이? 7 ㅡㅡ 2013/11/30 3,814
325375 꽃보다 누나 사전 모임 장소 누구네 집인가요? 4 꽃보다 누나.. 2013/11/30 11,355
325374 전세금 얼마나 올려주셨어요? 4 ... 2013/11/30 1,564
325373 낚시운운하는 댓글러들 눈살찌푸려지네요 8 나루호도 2013/11/30 1,127
325372 의식하고 보니 온통 캐나다구스더군요 21 ... 2013/11/30 11,344
325371 대추로 할수있는거 10 주근깨 2013/11/30 1,525
325370 4대종교 일제히 박대통령 사퇴촉구 23 집배원 2013/11/30 2,133
325369 이시간에도 쿵쾅거리는 윗집 어떻게해야 하나요?? 4 ,, 2013/11/30 1,253
325368 ((꺅~ 예뻐요)) 아기백조(Swan) 사랑하는 엄마백조(Swa.. **동물사랑.. 2013/11/30 1,636
325367 자매들끼리 옷차림 잔소리 하나요? 6 황금이끼 2013/11/30 1,455
325366 조언 감사합니다. 19 결혼7년차 .. 2013/11/30 6,870
325365 남 위해주는 척 하는 사람들... 6 ... 2013/11/30 3,092
325364 고추장을 만드는 중인데 맵지가 않아요 .예전 매운고추장을 좀 섞.. 2 ff 2013/11/30 863
325363 냄비근성을 버려라- 문재인은 역사의 죄인 ... 2013/11/30 837
325362 상대방이 사람을 가린다라는거 느껴보신적있으신가요 30 .. 2013/11/30 13,631
325361 이대목동병원 갔다가 발견한 놀라운 소식 7 ... 2013/11/30 8,910
325360 정신과약 부작용중 간지럼증 두드러기도 있나요? 3 정신과약 2013/11/30 3,239
325359 있잖아요... 8 음... 2013/11/30 1,283
325358 오래된 옷 다들 버리시나요? 7 2013/11/30 5,162
325357 붙여진 가격표 보다 높은 가격.. 4 이상해요 2013/11/30 1,276
325356 새 집으로 이사왔어요~ 17 ㅋㅋ 2013/11/30 3,570
325355 직장 상사인 친구때매 너무 힘들어요ㅠㅠ 12 어쩌라고 2013/11/30 3,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