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왼도 미역 10키로를 육만원에 팔겠다고 해서
살지 말지 고민중입니다.
가격은 반값인것 같은데
미역 10키로면 엄청난 분량이지 싶어요.
마른 미역인데..
두세집이 나눈다고 해도 이렇게 많은 분량 오래 저장해 두고 먹는 것도
현명한 건 아니겠죠?
미역을 오래두면 색깔도 갈색으로 변하는 것 같던데 ㅠㅠ
누가 왼도 미역 10키로를 육만원에 팔겠다고 해서
살지 말지 고민중입니다.
가격은 반값인것 같은데
미역 10키로면 엄청난 분량이지 싶어요.
마른 미역인데..
두세집이 나눈다고 해도 이렇게 많은 분량 오래 저장해 두고 먹는 것도
현명한 건 아니겠죠?
미역을 오래두면 색깔도 갈색으로 변하는 것 같던데 ㅠㅠ
네. 되게 많죠. 근데.맛있죠. ㅎ
저는 냉동실에 소분해두고 먹어요.
그럼 끝까지 맛있게 먹을수 있어요.
좋은미역이라면 제가 반하고싶은데요
저흰미역좋아하거든요
미역을 사서 바로 먹기좋은 크기로
잘게 잘라 비닐에넣고 냉동실에
보관하면 편해요.
오뚜기 자른미역처럼
그게실제그렇게좋은미역이란보장도없고
대체 냉동고들이집채만하신가 마른미역까지 냉동보관요?
미역만 최고 품질이란 보장만 있으면 전 사요.
아이 낳을때 대장곽이라고 사람 키보다 더큰 미역을 샀어요.
한번 사용할 량 만큼 잘라서 랩으로 말아서 공기 안 통하게 그늘진 곳에
보관하면 색 안 변해요.
아기 돌 지날때까지 먹었고 친정과 형제들에게도 나누어 줬는데 맛있어 했어요.
이제까지 살면서 그렇게 맛있는 미역은 처음 먹었어요.
작년엔 아는 분이 청와대에 들어 가는 미역이라고
그 마을이 청정 지역인데 팔것도 없고 자기 식구들 먹을것만 남긴다는데
선물로 3장 줘서 먹었는데 시중 미역보다 맛있어도 엤날 산후 조리할때 먹었던 미역만
못 했어요. 미역이 맛있다는 보장만 있으면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