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언니 친정아버님이 갑자기 쓰러지면서 병원에서는 아무래도 준비를 해야 되겠다고 하는 상황인가 보더라구요..
저는 친정엄마를 통해서 들었구요...(새언니집과 친정이랑 가까워서 아이들 맏기고 병원에 면회를 간다고 하더라구요....)
주말에 사고가 나셨다고 하는데...
저는 오늘 친정엄마를 통해서 듣긴 했는데..
이럴 경우 제가 언니한테 지금은 전화하는건 아니겠죠?
새언니가 이런 저런 걸 좀 잘챙기는 타입인데..
제가 손아래인데..
이런 경우에 그래도 전화라도 한통 해야 하는건지..
병원에 제가 가야 하는건지..(지금은 중환자실에 계셔서 하루에 두번 면회된다고 들었구요..)
친정부모님은 다녀 오셨다고 해요..
저는.
그냥 아직은 그냥 있는게 나은건지..
아니면 전화라도 한통 해야 하는건지...
그냥 제 생각은 언니도 경황도 없고 그런데 지금에서 제 말이 들릴까도 싶고..
그냥 지금은 가만히 있는게 낫겠다 싶고..
잘 모르겠어요...
그냥 새언니랑은 연락도 자주 하고 두루 두루 잘 지내는 편이였구요..
새언니가 친정아버지한테 정말 애뜻한 딸이고 그랬다가 하는데..
그냥 요즘엔 정말 오래 사시는 분들도 많은데...
제 주변엔..정말 너무 일찍 가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칠순도 못하시고... 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여서 정말 너무 맘이 아파요....
이런 경우에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