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돼먹은 영애씨에 나오는 영애 엄마
엊그제도 우연히 막돼먹은 영애씨 이야기 나오는데
영애도 영애지만 그 부모 나올때 진짜같다며
특히 영애 엄마의 극중 엄마 모습이 우리 일상에서
엄마들 모습과 너무 똑같이 연기한다고 다들 그러더군요
남자들은 영애 엄마가 자기 엄마랑 진짜 똑같다며
웃어대는데 이정도면 정말 연기 잘하는거 아닐까요?
가식도 없고 오바연기도 아니고 그냥 실제 엄마가
티비속에 들어가 있는 모습같아요
요즘 중복된 이미지로 엄마 연기하는 중견연기자들
너무 식상한데 이런분들도
공중파에서도 자주 봤음 좋겠네요
1. ㄷㄱ
'13.9.30 3:25 PM (115.126.xxx.111)그 엄마 캐릭터 너무 싫은데...
그런 케릭터가 현실에도 많나요?....
그렇게 많다면...그분도 별다지 않을지도 모를 듯...실생활과2. 김정하씨
'13.9.30 3:26 PM (112.109.xxx.241)귀여워요 너무 리얼하구요ㅎㅎ
3. 음
'13.9.30 3:27 PM (223.33.xxx.194)남자들은 완전 자기 엄마랑 똑같다고 막 난리던데요~
연기 너무 리얼하다고요4. 안나파체스
'13.9.30 3:28 PM (49.143.xxx.251)우리 엄마랑은 다르지만 그럴듯한 아줌마라고 항상 생각하면서 즐겁게 봅니다.
이번에 훈수두다가 아빠가 뺏긴 돈 찾으러 간 장면은 너무 좋았어요..ㅎㅎ
역시 여자는 남편까지 아들로 키우는 게 맞다고 생각...ㅎㅎ5. ㅇㅇ
'13.9.30 3:29 PM (1.229.xxx.74)욕을 너무 많이 해서 그것만 좀 조절해 줬으면 좋겠어요
전 드라마에서 너무 자식한테 애걸복걸하고 모든걸 다 희생하는
모성애 가득한 엄마들 모성애 강요로 보여서 싫더라고요
그런면에서 영애씨 엄마는 훨씬 현실적으로 느껴져요6. 인텔리여성ㅋㅋ
'13.9.30 3:39 PM (124.53.xxx.87)시즌1부터 봤는데요..영애엄마 욕을 정말 찰 지게하고
쎄 보이긴 해도 속정도 깊고
진짜 흔히 볼수 있는 엄마모습인거 같아요..
난 오히려 재밌고 정이 가던데...
서강대 나오시고.젊었을때 글래머스타 이셨더군요..7. 주디톡톡
'13.9.30 3:46 PM (39.7.xxx.43)영애엄마 캐릭터 정말 주변에 한명쯤은 있는 드세고 욕잘하나 맘 여린 친구 엄마죠. 아빠캐릭터도... 지금은 잘 안보지만 영애씨 초창기 캐릭터 다 최고. 개지순도...
8. --;;
'13.9.30 3:48 PM (175.239.xxx.47)정말 현실감 넘이는 캐릭터죠 ㅋㅋ남자득 공감 백배하던데 ㅎㅎ
제기억이 맞다면 예전에 야쿠르트 아줌마 모델하던게 기억나요 ..좀 많이 젊으셨는데..9. ‥
'13.9.30 3:51 PM (122.36.xxx.75)친구어머니랑 비슷하셔서 막돼볼때마다 친구랑 친구어머니 한번씩생각나요ㅋ
참고로 친구도 디자이너에 통통
막돼나왔을때 다들 날리났었죠 너랑어머니 왜 저기있냐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