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키우는 분들께 질문이 있어요

조회수 : 3,345
작성일 : 2013-09-30 14:28:57


새끼 고양이는 어두운곳에 두면 안되나요?
밤에 불 끄고 혼자 두면 불안해한다거나 그런게 있나요?
IP : 115.140.xxx.1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헬리오트뤼프
    '13.9.30 2:31 PM (210.218.xxx.162)

    냥이들은 사람눈이랑 달라서 아주 조금만 빛이 들어와도 동공을 확장시켜 밝은 곳처럼 볼 수있는 시력이 있답니다. 정말 칠흑같은 어둠만 아니라면 불 켠것처럼 잘 보고 돌아다녀요.
    야행성이라서 어두울때 돌아다니는것도 신체리듬에 잘 맞고요. 불안해하지 않고 오히려 미친듯이 우다다다 잘 뛰어놀겁니다 ㅋㅋㅋㅋ 그냥 커튼 안 쳐두면 밖에서 흘러오는 빛만으로도 잘 봅니다.

  • 2. ㅇㅇㅇ
    '13.9.30 2:32 PM (221.164.xxx.106)

    외출할때도 방 하나는 불 켜두세요
    어두컴컴한거 애들이 너무 싫어한다고 함.
    그리고 지가 어두운데서 자고 싶으면 잘 수 있는 공간은 또 따로 있어야해요
    숨숨집 (숨어숨어집) 검색해서 방석 6장으로 하나 만들어주세요

  • 3. 괜찮던데요
    '13.9.30 2:32 PM (58.78.xxx.62)

    집에 창문 있고 햇볕 잘 들어오면 상관없어요.
    창문하나 없고 빛 한 줄기 안들어오는 곳이면 몰라도요.^^

  • 4. ㅇㅇㅇ
    '13.9.30 2:40 PM (221.164.xxx.106)

    저기 밤에 불끄고 혼자 둬도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햇볓이 무슨 소리인지... 밖에서 가로등 불빛 같은 거 이야기하는 건지?

  • 5. 샤로나
    '13.9.30 2:42 PM (218.55.xxx.132)

    야행성이라 괜찮습니다
    안구 뒷편이 거울처럼되어있어 일반사람의 1/5정도되는 빛만있어도 잘 보고다녀요

  • 6.
    '13.9.30 2:46 PM (115.140.xxx.163)

    감사해요 친구의 사정으로 잠시 맡아주게 됐는데 미숙해서 걱정입니다 저를 빤히 보는데 뭘 어쩌라는건지;;;

  • 7.
    '13.9.30 2:46 PM (58.78.xxx.62)

    야행성이라 괜찮아요.
    게다가 창문으로 바깥 빛이 들어와서 괜찮기도 하고요.

  • 8.
    '13.9.30 2:46 PM (221.164.xxx.106)

    새끼고양이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원래 엄마고양이랑 새끼고양이 여럿이랑 같이 있을 월령이면 혼자두면 엄청 불안해합니다

  • 9. 호수풍경
    '13.9.30 3:01 PM (115.90.xxx.43)

    냥이는 원래 빤히 쳐다봐요...
    집에서 넋놓고 있다가 뭔가 싸~~~해서 보면 저기에서 냥이가 빤히 쳐다보고 있다는...
    "뭐???" 그러면 딴데 봤다가 또 빤히...
    그래서 나도 빤히 보면 지도 뻘쭘해 하면서 ㅋㅋ
    이러고 놀아여 ㅋㅋㅋ

  • 10. 사는 곳을 옮기면
    '13.9.30 3:06 PM (1.225.xxx.5)

    일단 무지 불안해해요.
    자기 영역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동물이라서 그렇다네요.
    위엣 분 말씀대로 너무 어리면 혼자있는 거 무지 불안해하더라구요.
    꼭 숨을 수 있는 어두운 숨숨집(종이박스에 그녀석 들어갈만한 크기의 구멍만 내서 줘도 돼요)
    만들어서 주시면 좋을 듯해요.
    적어도 3개월 이상 돼야 엄마랑 분리하는데...얼마나 된 어린 것인지..걱정되네요.

  • 11. 개주인
    '13.9.30 4:55 PM (219.250.xxx.59)

    특별히 무서워 한다거나 그런건 잘 모르겠는데 확실히 어렸을땐 혼자 두면 참 싫어 했던거 같아요. 울기도 하고 문도 긁고.. 크면 거의 신경 안쓰고 자기에 바쁘지만. 위에분들말씀 대로 보호될만한 숨어집이나 상자 이런거 만들어 주심 좋아할꺼에요.(근데 이것도 고양이 마다 달라서 혹시 쾌활하고 잘 뛰어다니고 사람 안무서워 하는 고양이면 그닥 들어가려고 하지 않을꺼에여. 보통 소심하고 얌전한 아가양이가 커서도 겁도 많고 그렇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155 내 몫을 챙기면서 살기 2013/11/29 946
325154 역관광- 새누리 홍문종 사육사 중태는 박원순 책임 2 참맛 2013/11/29 824
325153 희대의 `자유(일탈)부인` 박근혜 손전등 2013/11/29 734
325152 a/s 했던 신발이 바뀌어 왔는데 나 몰라라 1 똥방구같은놈.. 2013/11/29 580
325151 공무원 9급에서 7급으로 승진이 5-6년만에 되나요? 16 궁금해요, 2013/11/29 35,340
325150 애들 구스패딩 사주세요 15 ㅇㅇ 2013/11/29 4,546
325149 상속자들 주주총회 부결된 내용을 잘 모르겠어요 6 동그라미 2013/11/29 2,593
325148 먹는 족족 화장실 가는 사람, 정장제 같은거 먹으면 될까요 3 장트라볼타 2013/11/29 1,834
325147 고등학생은 체험학습신청이 까다로운가요? 4 고3엄마 2013/11/29 1,253
325146 기말고사 출제용으로는 없나요? 초등 완자문.. 2013/11/29 456
325145 누님들~~ 이 여자애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거 같나요? 7 셜록 2013/11/29 1,231
325144 이웃집 다녀오고 우울증오네요 40 .... 2013/11/29 20,269
325143 금연빌딩인데 실내흡연하시는 분. 4 ㅜㅜ 2013/11/29 1,440
325142 청소...행동...몸이 무거워요. 이게 게으른건가요? 8 . 2013/11/29 1,835
325141 인터넷 글 하나하나의 위력을 실감하고 삭제지령을 내리고있다 8 또 삭제 2013/11/29 1,103
325140 노스페이스 패딩부츠 갈색 검정 어떤게좋을까요 2 쭈니 2013/11/29 1,888
325139 글읽고 광희시장 다녀온 후기 14 모모 2013/11/29 9,069
325138 데헷,넷째딸 명숙이,천연암반수 명수명수 조명수^^ 1 ... 2013/11/29 1,026
325137 롤렉스 시계 차시는분들께 궁금해요. 8 궁금 2013/11/29 5,710
325136 상도동 엠코타운으로 이사가고 싶은데요. 5 이사 2013/11/29 2,115
325135 불만제로 홍삼, 4년근 홍삼 6년근 홍삼 비교 1 카를로스 2013/11/29 4,817
325134 청담 어학원..예비 중3.. 7 영어고민 2013/11/29 2,247
325133 시중은행원들도 연금혜택이 2 2013/11/29 1,778
325132 귀 기울여야 할 교황의 언명, 그리고 사제와 신도의 정치참여 참맛 2013/11/29 726
325131 베이비수리알파카 캐시미어 혼방코트 70만원대 중반이면 적당한가요.. 1 패딩보다 코.. 2013/11/29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