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너무 맛있는 식빵을 먹었어요
자신있게 식빵을 만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 걸은..
저는 식빵하고 바게뜨, 딱딱한 호밀빵 이런거 좋아하는데
특유의 발효제 냄새랄까? 시판 빵에 있는 어떤 성분인지..
약간 알콜냄새 느껴지면서 빵먹고 나면 속이 시린 느낌때문에
빵 좋아하는데도 먹을때마다 괴롭더라구요
오냐.. 그럼 첨가물 없이 제대로 만든다니 한번 먹어보자..
빵 사와서 먹는데 정말 맛있네요
평생 먹어본 식빵 중 제일 맛있어요
어릴때는 뭐.. 동네 김충복 과자점 식빵
나이들곤 빠리나 뚜레 식빵
가끔 호텔갈일 있으면 호텔 제과점 식빵
아니면 백화점 지하 베이커리 식빵
여태까지 먹은건 다 그냥 빵
지금 먹는 동네 빵집 식빵은 티오피네요 ㅎㅎㅎ
맛난 빵 먹고 정말 급!!!! 행복해졌어요
토스터 해서 버터만 조금 발라먹었을 뿐인데..
제대로 만든빵이 이렇게 맛있다면
집에서 손수 좋은재료로 빵만들어 드시는 분들은
얼마나 맛날까요.. 재주 많은 분들 생각만 해도 부럽네요
앞으로 이 동네빵집 완전 사랑해줘야겠네요 ㅎㅎ
뱃살은 어쩔... ㅎㅎㅎ
1. 잠깐ᆢ
'13.9.30 11:59 AM (223.62.xxx.95)어딘지 잠시만 알려주세요.저도 식빵 좋아하는데ᆢ
2. 행복
'13.9.30 12:02 PM (121.165.xxx.208)광고라고 말 들을까봐 ㅎㅎ 말씀드리기가 ㅠㅠ
전 분당 살아요.. 빵집도 분당에 있구요.. 여기까지만요 ^^;;;;::3. ...
'13.9.30 12:06 PM (211.195.xxx.35)행복님 저 정자동에 사는데 힌트라도 주세요 저도 프랜차이즈빵집 벗어나고 싶어요 ㅠㅠ
4. 산숲
'13.9.30 12:17 PM (116.37.xxx.149)분당 동네 어디신가요? ㅎㅎ
5. 행복
'13.9.30 12:17 PM (121.165.xxx.208)앗.. 그럼 공개 :;
정자동 팡코 라는 빵집이어요~
가족이 하는데라 의정부? 양주? 에 하나 있고
정자동은 아들이 하는집이라고 하는듯해요
ㅎㅎ 동네주민이시라면 한번 방문 ~~
전 식빵 바게뜨 고로케 팥빵 먹었는데 다 맛있었어용!
그나저나 식빵 이거 내일이면 없어질듯...
아 제 뱃살 어째요 ㅠㅠ6. hide
'13.9.30 12:35 PM (59.24.xxx.111)부럽습니다...창원에 사는 저는...ㅠㅠ...이런 날씨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게 뜯어지는 식빵...거기에 커피 한잔..........아...먹고싶다...행복하시겠어요.............창원엔 괜찮은 빵집이 없네요..ㅠㅠ...너무 달고..담백한 빵이 없어요..ㅠㅠ
7. 민
'13.9.30 12:35 PM (210.222.xxx.1)식빵 맛있는데가 흔치 않은데
꼭 가봐야겠어요! 오호~8. ㅅㅅ
'13.9.30 12:37 PM (220.103.xxx.224) - 삭제된댓글광고여도 맛있음 돼요
9. 행복
'13.9.30 12:41 PM (121.165.xxx.208)으으 가서 맛보시구 야 이게 무슨 티오피냐!! 하시면 어쩌죠 ㅠㅠ
근데 저는 진짜 프랜차이즈 빵만 먹어봐서 그런지
진짜 진짜 맛있더라구요
집에서 맛나게 솜씨좋게 만들어 먹어본 적도 없고 해서;;;
다른분들 소감도 궁금하네요
제가 막입이라 저한테만 맛있었던거면 안되는데..10. 디저트
'13.9.30 1:18 PM (61.79.xxx.50)정자동 까페거리 버거킹 뒷골목에 있어요 국산밀로만 만든다는데 일본스타일빵이고 첨가물을 정혀 안쓴대요
11. 팡코!
'13.9.30 1:21 PM (223.62.xxx.57)양주에 있어요~
분당에도 있군요.
양주에서도 좀 .. 위치는 안좋은데 빵이 맛있어요.
전 기름지고 달달한거 좋아하는데 팡코에서 통식빵 처음 먹어보고 홀딱 반해서 작년 여름 가을에 식빵만 십여개 먹었어요.
담백하고 부드럽고 좋아요. 방부제 맛이 안나요 ㅎㅎㅎ
여기 멜론빵? 메론빵도 맛있어요~
아... 버스타고 가야해서 맘 먹어야 갈 수있는데
오늘 오후에 가봐야겠네요 ㅎㅎ
분당에도 있나 물어봐야지 ㅋㅋㅋ
양주에 또 한 곳 생겼다 문 닫았는데 거긴 정말 위치 안좋은 곳이었어요.
장사가 되겠나 했는데 몇 달 못가더라고요.
양주점 주인분 젊던데 .. 아들이 있어도 유초등생 정도요.
아... 점점 궁금해져요. 있다가 갔다와야지 ㅋㅋㅋ12. 헉
'13.9.30 1:43 PM (211.246.xxx.129)깜놀
저 지금 집앞 순대국서 혼자 순대국 먹고
팡코가서 커피나 한잔 마실까 생각하다 이글 봤어요.
팡코 부부 아직 젊으세요.
초등하나 유치원하나
그럼 누가 하시는 걸까 궁금하네요. ^^*13. 팡코 ㅋ
'13.9.30 4:45 PM (223.62.xxx.57)아까 댓글 달고
지금은 팡코에요 ㅋㅋ
카레고로케 마지막 남은거 먹고, 메론빵도 ㅎㅎ
존슨빌소세지롤은 딸이 먹고요.
집에 갈 때 식빵 들고 갈거에요~
왜 이렇게 머냐고 질질 끌려왔던 딸이
맛있다고 제 빵도 뺏어먹었어요. 경쟁자 !
빵 부드럽고 추릅~ 촉촉한 소세지롤 하나 더 먹고 싶은데
며칠 뒤에 집에서부터 걸어와서 먹을래요.14. 식빵팡코
'13.9.30 5:02 PM (210.123.xxx.101)먹고싶네요 팡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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