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돈에 구애받지 않고(부자 아닌데) 자유롭게 여행,취미생활아며 사는분들 있나요?

가을타나? 조회수 : 3,005
작성일 : 2013-09-30 11:32:43

가을을 타는지, 매달 똑같은 쥐꼬리 월급 받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인생이 뭔가 생각이 드네요.

 

직장일이 힘들기도 하고 직장에서 인간관계도 힘들고 (상사의 구박 ㅠㅜ) 다 때려 치고 싶다가도

 

나이(미혼 30대중반 여자)때문에 여기 때려치면, 또 어디 재취업 자리 알아보고 종종거릴게 눈에 뻔히 보여

 

조금씩 꾹꾹 눌러참으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어요. 산다.라고 쓰고 싶은데, 버티고 있다라고 밖에는 표현을 못하겠어요.

 

부자들이야, 사는 세계가 다르니 굳이 비교하고 싶지도, 부럽지도 않네요.

그냥 고만고만한 집에서 태어나, 돈에 구매 받지 않고 떠나고 싶을 때 훌훌털어버리고 자유롭게 여행다니고 취미생활 즐기고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런 사람들은 단지 방송이나 책으로만 접할수 있는, 보통사람들이랑은 또 다른 부류의 사람일까요.

 

 

IP : 175.124.xxx.2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가면 돈인데
    '13.9.30 11:34 AM (211.241.xxx.242)

    기본은 살아야 가능하죠.
    남자들처럼 텐트 하나 짊어지고
    노숙 가능한게 아니라면

  • 2. 돈에 구애 받지 않고
    '13.9.30 11:36 AM (180.65.xxx.29)

    어떻게 떠나가 싶을때 떠나고 자유롭게 여행다니나요? 하늘에서 돈이 뚝 떨어지던가
    아님 노숙자면 가능 할지 몰라도

  • 3. 으흐흐
    '13.9.30 11:37 AM (68.49.xxx.129)

    매트릭스 나온 키아누 리브스인가?라면 가능할지도 ㅋㅋ 노숙생활하다가 돈떨어지면 또 영화찍으면 되니까..

  • 4. 저요^^
    '13.9.30 11:48 AM (211.234.xxx.55)

    나름...하고있어요...제 주머니사정에 맞게 취미공간도 마련해놓구있고요...여행도 저렴하게 자주 다녀요...나름 행복해요 ㅎ

  • 5. 그런 사람 없어요
    '13.9.30 11:51 AM (124.199.xxx.18)

    돈 많아도 그러려면 백수여야 하고 그래요.

    맘 편히 가지고 일하세요.

  • 6. 돈이 자유입니다.
    '13.9.30 12:12 PM (175.223.xxx.23)

    돈 없이는 자유도 없어요.
    당장의 배고픔도 해결 못하는 처지에 마음만으로 뭘 할 수 있어요?

  • 7. ...
    '13.9.30 12:14 PM (183.96.xxx.39)

    쥐꼬리가 어디예요. . .

  • 8. 함박스텍
    '13.9.30 12:21 PM (221.140.xxx.15)

    여기도 한명 있어요^^,,,대신 벌땐 미친듯이 벌어 저축해 놓아요 일년 째 놀고 있는데 저축했던 돈으로 여행 취미생활하고 있네요 내년부터 또 미치도록 일 해야해요 에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414 쿠* 장동건 밥솥 어떤가요? 1 밥솥 2013/10/11 750
306413 놀이학교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보라도리 2013/10/11 848
306412 교회는 사업이군요 15 ㄴㄴ 2013/10/11 2,446
306411 어제 본 수험생 체력 보강 영양제? 4 수험생 2013/10/11 1,847
306410 10월 날씨에 제주도 2~3곳 다닌다면 어디 추천하시겠어요 9 올레길? 2013/10/11 1,232
306409 합정동 부근 와인 살 수 있는 곳 있나요? 3 보졸레 2013/10/11 737
306408 김은숙작가는 시티홀 이후로 실망스럽네요 25 ㅇㅇ 2013/10/11 7,268
306407 온수매트 어디꺼들 쓰세요? 1 ... 2013/10/11 1,758
306406 클래식 곡 제목이 생각 안나서요.. 유명한 건데.. 11 제목이..... 2013/10/11 1,236
306405 노래를 하나 배웠는데 가사 뜻을 모르겠어요 2 몰라요 2013/10/11 473
306404 중,고생되면 문제집??? 3 .. 2013/10/11 703
306403 할아버지가 인혁당 사형집행자였네요. 3 탤런트서지영.. 2013/10/11 3,219
306402 부동산 복비 궁금해요~ 2 정우 2013/10/11 1,086
306401 오늘 서울 날씨 쌀쌀해졌나요? 2 .. 2013/10/11 1,080
306400 고구마 맛탕..왜이리 어려워요?ㅡㅡ 9 2013/10/11 2,688
306399 가족간 자동차 명의변경할때요 매매금액을 얼마로 써야 하나요? 3 명의변경 2013/10/11 4,943
306398 차에서 자도될까요.. 7 ... 2013/10/11 1,255
306397 펌)'노인폭행' 수원 치과의사 환자가족 또 폭행 8 ,, 2013/10/11 3,207
306396 상속자들, 좀 짜증나는 요소들이 있네요 6 2013/10/11 3,228
306395 처음 에버랜드 가려는데 엄두가 안나네요 9 가야될까? 2013/10/11 1,586
306394 남편이 주례를 선답니다. 5 주례사 2013/10/11 1,150
306393 사춘기 아이들이 어떻게 되는지 오늘 알았어요. 7 사춘기 2013/10/11 2,987
306392 매실의 효과란... 13 놀라움 2013/10/11 3,557
306391 국제소포 ems 잘 아시는분요??ㅠㅠ xlfkal.. 2013/10/11 697
306390 광명에 좋은치과? 있을까요? 4 치과 2013/10/11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