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끝에 글올립니다.. 진로문제인데요.. 82쿡님들의 조언을 듣고 참고하고 싶어서요^^
전 31살의 미혼처자예요..남친은없구요..(거의모쏠이라고 보면됌ㅋ)저는 올해 1월1일에 그전에 하던일을 그만두고.. 그만둔일은 교육쪽일이었음. 현재는 관공서에서 사무보조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어요..계약은 12월말까지구요..아무래도 일이바뀌다보니 적응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렸구요.. 현재는 어느정도 적응한상태이구..아직까지 서열관계라던가 조직생활이 저에게는 안맞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그런데 이번에 1월에 같이 그만둔 동료가 프렌차이즈빵집을 개업한다고 합니다.
카페도함께하는..같이그만둔 이동료와는 사이가 참 좋고 일단 일하는관계에 있어서는 잘 맞는듯해요..그전에 같이일해본경험이있어서~ 그런데 이동료가 자기와 함께 일해볼생각이 없냐고 하네요..물론 동업이아닌 직원으로요.. 그동안 절 지켜본바 자기랑 잘 맞을것같기도 하고..아르바이트도 구할수있지만 믿을만한 직원이 필요하다구 하더라구요..
지금하구있는일은 12월에 끝나지만 재계약을 할 가능성이많고.. 추후에 무기계약직이되면 60세까지는 근무할수있다고
하더라구요.. 월급은 적지만..퇴직금도있고 현재로썬 무기계약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제가 평소에 카페이런곳에 관심이 많아.. 선뜻 거절하기가 어렵네요... 그동안 참 잘 지내와서 재미있게 일할수있을것
같기도하고.. 지금하는일은 내시간은 많지만 일의재미는 없어요~무료하고..ㅠㅠ 지금은 젊은 패기로 열심히할수있겠지만~ 내 가게를 차리지않는이상.. 그냥 지금 현재하는일을 하는게 나을까요..
물론 결정은 제가 하겠지만.. 어떤 선택을 하고 후회를 해도 내책임이겠지만..우유부단한 성격이라.. 어렵네요..ㅠㅠ
조심스럽게 82쿡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