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LG뚜껑식 김치냉장고 사용하시는 분들요!!!

... 조회수 : 3,121
작성일 : 2013-09-30 09:34:20

김장김치 해서 넣어놓으면 김치맛 보존 잘 되시나요?

김치냉장고 구입한지 10년 다돼가는데

첫해 사용할때부터 김장해서 넣어놓으면 봄쯤부터

김치에서 익어가는 맛이 나기 시작해서

여름쯤이면 남아있던 김장김치들이 모두 익어 있어요.

그런데 맛있게 익은 맛이아니라 냉장고에서

억지로 익은 느낌!! 아시려나요?

김치 색깔도 거므스름하구요.

저희 집 김치냉장고만 그런지 아님 이회사 제품은 다 그런건지ㅠㅠ

제가 남의집에서 밥을 잘 안먹어봐서 다른집 김치냉장고 김치 맛이

어떤지 비교를 못해봤는데

우연히 옆에가게 언니와 김장김치에

대해서 이야기하다보니 그 집은 뚜껑식딤채쓰는데 여름까지도

김장김치가 그대로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익은 김치 먹을려면 꺼내서 익혔다가 넣거나

발효코스로 익힌다구요. 여기서 저 완전 멘붕 ㅠㅠ

작년김장때는 정말 신경써서 육수 내고 생새우 많이 갈아 넣고 해도

맛은 여전히 맛없어요.

김치찌게나 김치국 맛있게 먹으려고 별방법 다 썼는데

김치냉장고가 별로니 1년양식 김장김치가 헛고생같아요.

지갑사정상 다시 살수 있는 형편도 안돼고 에휴 ㅠㅠ

IP : 61.79.xxx.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파체스
    '13.9.30 9:54 AM (49.143.xxx.251)

    친정이 LG고 시어머님은 딤채예요. 딤채는 10년 더 넘어서 몇번 AS도 받은 것으로 아는데..시댁에서 김치가져와서 먹는데 김치맛이 딤채는 꺼내고 크게 익은 느낌이 없어요..그래서 익히면서 먹는 느낌이고...친정에서 가져온 것은 처음부터 익어 있어서 먹으면서 시지 않게 조심해야 하는 상황...

  • 2. 만 8년 사용자
    '13.9.30 10:10 AM (1.241.xxx.70)

    06년 가을부터 LG김장독 사용중이에요
    전 120L 조금 넘는 작은 제품이라 한 쪽은 큰 통 4개 다른 쪽은 작은 통 2개 들어가는 건데
    큰 쪽은 김장하면 바로 김치-강-맛지킴 코스로 두고 일년 내내 먹고
    작은 쪽은 김치-강 또는 야채-강으로 두고 김장하여 바로 먹는 김치 두고 먹다 다 먹으면 과일이나 맥주 등을 주고 넣어 사용해요
    큰 쪽의 김치는 주로 늦은 봄이나 초여름쯤 꺼내면 적당히 익은 김치맛
    여름이 끝날 때 쯤이면 잘 익은 김치맛으로 유지되는데 일단 통을 열고 꺼내먹기 시작한 통은 좀 더 빨리 익어 반쯤 먹어갈 땐 좀 시어지는 편이에요
    친정은 딤채와 LG스탠드 김치냉장고 사용중인데 저희 냉장고와 별 차이 모르겠던데요
    단 스탠드보단 뚜껑식이 김치 맛이 좀 더 나은 것 같아요

  • 3. ...
    '13.9.30 10:49 AM (61.79.xxx.13)

    저도 김장해서 곧장 김치-강으로 해서 보관해요.
    일반 냉장고가 550L크기랑 690L크기랑 두개 더 있고
    김치냉장고는 오로지 각종김치만 넣어두는데
    우선 색감부터 거므스름하고 TV보면 색깔도 이쁘고
    새콤하게 익어서 사이다처럼 톡쏘는 그런맛은
    아직까지 한번도 없었어요.
    오히려 김장많이해가지고 미쳐 김치냉장고에 못 들어가서
    밖에서 익으면 정말 맛있는 김치가 돼요.
    두달전쯤 아는 분이 작년 김장김치 먹어보라며
    중간통크기로 1통 주셨는데 익기는 우리김치보다 더 익었는데
    김치색깔은 정말 빨개서 먹음직스러워보였어요.
    정말 비교불가더라구요.

  • 4. 비정상
    '13.9.30 11:25 AM (1.224.xxx.80)

    엘지 뚜껑식 9년째 사용중인데요 원글님 같은 증상 한번도 없었고 잘 쓰고 있는데요. 보통 김장 해서 겨우내부터 초여름 까지는 한통씩 밖에 꺼내놓고 익혀서 먹어야 저희집 입맛에 딱 맞을 정도로 익구요 이맘때쯤에는 일부러 안 익혀도 숙성이 되 있어요. 우리집 김치 다들 맛나다고 그러구요. 근데 같은 김치여도 친정엄마네 삼성꺼보단 조금 덜 맛있게 익는거 보면 제 생각엔 냉장고 위치도 한 몫 하는거 같아요. 엄마네는 주방 바로 앞에 두고 쓰고 전 앞베란다에 놓구 쓰거든요.

    어쨌든 중요한건 김치는 맛있게 익는다는 거...제 주위도 엘지나 삼성꺼 뚜껑식 쓰는 분들 많은데 원글님 같다는 얘기는 안 들어 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617 캐나다 구스요? 14 40대 2013/10/07 2,766
305616 아이들 방에 갑자기 개미가 돌아다녀요. 어찌해야하죠? 8 개미 2013/10/07 1,617
305615 목동현대백화점 인근 간단점심식사 장소 추천 4 착한점심 2013/10/07 1,496
305614 두타 제평 후기 6 동대문 2013/10/07 3,864
305613 100% 모 원피스는 어떨까요? 5 79스텔라 2013/10/07 1,132
305612 삼성특검 '황교안 떡값' 수사 결론 안냈다 샬랄라 2013/10/07 412
305611 카레 얼려도 되나요? 6 넘 많아요 2013/10/07 6,518
305610 아반떼, sm3, k3 중 고민이에요 19 승용차 2013/10/07 5,821
305609 전기렌지에 뚝배기 대신 쓸 수 있는것 추천요.. 6 입큰 2013/10/07 1,449
305608 드라마 은희에서 명호?와 무슨 관계인가요..?? 3 ee 2013/10/07 2,660
305607 불친절하지만 맛있는 음식점과 친절하지만 맛은 그저그런 음식점 13 ..... 2013/10/07 1,834
305606 어린이집에서 물향기수목원으로 소풍간다는데.. 10 소풍 2013/10/07 2,055
305605 맞벌이女·골드미스, 연말정산 부녀자공제못받는다-사실상 직장여성은.. 4 둥둥부엉이 2013/10/07 3,959
305604 중학생 수행평가중 포트폴리오 1 웃자 2013/10/07 965
305603 부추 맛있게 무치는 법 (고추가루 안쓰고..) 알려주세요.ㅠ 18 123 2013/10/07 3,320
305602 사과식초쥬스 효과가 좋아요^^ 5 쾌변 2013/10/07 1,913
305601 이제 끝물이잖아요. 어떻게 해먹나요? 5 고추가 2013/10/07 1,244
305600 실내화 안가져갔네요 12 건망증 2013/10/07 1,209
305599 집된장 만큼 맛있는 시판 된장 있나요? 3 된장 2013/10/07 3,006
305598 토요일 연대논술 3 sk 2013/10/07 1,343
305597 테팔과 별 프라이팬에 대해서 7 가을 2013/10/07 1,027
305596 '이지원'은 이미 대통령 기록관에 봉인됐었다 4 // 2013/10/07 1,243
305595 연봉 사천만원이데 일년에 이천오백만원 저축했다면 11 미혼처자 2013/10/07 3,862
305594 곱슬머리 분들 어찌관리를 하시나요 12 루루 2013/10/07 3,642
305593 부부관계 개선 내지는 좋게 유지하기위한 비법 있으세요? 4 도와주세요... 2013/10/07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