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각은 자유

말랑 조회수 : 874
작성일 : 2013-09-30 01:14:00
안녕하세요. 전 인턴 중인 여자사람입니다 ㅎㅎ
회사에 제가 좋아하는 남자 직원 분이 계시는데
아무래도 제가 짝사랑을 하다보니 그분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 부여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자꾸 쳐다보시는 것 같고.
무튼 그분의 행동도 저에게 호감이 있는것 같음을 느끼고
저도 호감이 생기면서 짝사랑까지 오게 됐는데요.

그분이 저에게 호감이 있는것 같다고 느낀 부분들은 순전히 제 주관적인 느낌들이죠. 슬프지만 ㅠ

얼마 전 아는 분과 카페에 갔어요.
계산 중에 문제가 생겨 뒤에 계시던 아는 분도 저와 카페 직원의 문제?에 끼여드셨죠.

커피를 받아들고 나왔는데 아는 분 왈
"야 아까 내가 직원한테 얘기할 때 바리스타(바리스타가 어리고 꽃미남이에요)가 날 빤히 쳐다보더라?? 그래서 내가 걔를 쳐다보니까 눈을 돌리는거 있지 "

뉘앙스가 완전 자기에게 관심있거나 자기가 이뻐서 쳐다본가라고 말씀하시는거에요.
그때 전 느꼈습니다.

정말 츄하다구요. ㅠ. ㅠ

저도 그런 착각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ㅠ ㅠ

혹시나 착각이 ....착각이 아니었던 경우...의 경험담을 갖고 계신 선배님 계신가요?
















IP : 182.208.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3.9.30 1:47 AM (211.244.xxx.31)

    느낌으로 알지 않나요? 근데 솔직히 착각하는 분들 있긴해요~

  • 2. ㅇㅇ
    '13.9.30 3:00 AM (125.179.xxx.138)

    남자들은 천하의 찌질이라도 자기가 좋으면 적극적으로 대쉬해요.
    먼저 덤비지(?)마시고 기다려보다가 반응없으면 포기하시는게 좋을듯

  • 3. 그건아닌데요.
    '13.9.30 3:39 AM (211.244.xxx.31)

    남자라고 자기가 좋다고 다 적극적으로 대시하진 않아요..절대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064 시 .. 황금의 제국에 인용된거 좀 찾아주세요 3 느낌아니까 2013/09/30 1,033
303063 방 4개 집 용도 결정 도와주세요~ 7 이사 2013/09/30 3,158
303062 나이 먹는것보다 더 무서운 건망증... 1 풍경 2013/09/30 825
303061 공주병vs왕자병 12 mms 2013/09/30 2,550
303060 안산지역 치과 추천 부탁 이요 카페라테 2013/09/30 1,399
303059 다른 사람들이 저에 대해 떠드는 내용을 전해주는 사람 26 앙꼬 2013/09/30 7,053
303058 김완선 좋지요?? 4 jay 2013/09/30 2,010
303057 착각은 자유 3 말랑 2013/09/30 874
303056 내일 트렌치코트 입어도 될까요 1 2013/09/30 1,445
303055 [페북퍼옴] 울산 초등여아 성추행하고도 버젓이 장사하네요 4 널리.. 2013/09/30 2,454
303054 이런 포장에 절대 속지 맙시다! 8 소피아 2013/09/30 2,728
303053 사서 교육원 나오신 분 계세요? 6 ... 2013/09/30 20,701
303052 치과에 가서 뭐라고 말해야 하나요? 1 선한 2013/09/30 861
303051 재산세 카드로 낼 수 있죠? 4 ㅇㅇ 2013/09/30 1,342
303050 4대강 그 사람 재산 몰수했으면 좋겠네요 8 속터져 2013/09/30 1,274
303049 스캔들 장태하 비서의 정체는 뭘까요 ..은중인 머리가 참 좋아 .. 3 생명과실 2013/09/30 1,842
303048 찬바람 불 때 배변훈련 시킨 분들 계시나요? 10 아이고.. 2013/09/30 1,398
303047 14평 장판.. 1.8T와 2.2T의 가격차이가 12만원이라면 .. .. 2013/09/30 5,774
303046 독일 사시는 분들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4 날씨문의 2013/09/30 1,384
303045 무기력증...우울증처럼 자주 찾아와요 도와주세요 4 손님 2013/09/29 2,442
303044 이 죽일놈의 외로움.. 2 coty 2013/09/29 1,440
303043 역시 외국 성인 여배우들은 노출에 과감해요. 4 바다의여신 2013/09/29 3,247
303042 마트 영수증 현금영수증칸에 모르는 번호가 찍혀있어요 4 ... 2013/09/29 2,169
303041 남자들은 여자나이 몇살때 임신에 대한 4 노처녀 2013/09/29 1,844
303040 출산이 너무 두려워요 32 출산 2013/09/29 4,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