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각은 자유

말랑 조회수 : 857
작성일 : 2013-09-30 01:14:00
안녕하세요. 전 인턴 중인 여자사람입니다 ㅎㅎ
회사에 제가 좋아하는 남자 직원 분이 계시는데
아무래도 제가 짝사랑을 하다보니 그분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 부여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자꾸 쳐다보시는 것 같고.
무튼 그분의 행동도 저에게 호감이 있는것 같음을 느끼고
저도 호감이 생기면서 짝사랑까지 오게 됐는데요.

그분이 저에게 호감이 있는것 같다고 느낀 부분들은 순전히 제 주관적인 느낌들이죠. 슬프지만 ㅠ

얼마 전 아는 분과 카페에 갔어요.
계산 중에 문제가 생겨 뒤에 계시던 아는 분도 저와 카페 직원의 문제?에 끼여드셨죠.

커피를 받아들고 나왔는데 아는 분 왈
"야 아까 내가 직원한테 얘기할 때 바리스타(바리스타가 어리고 꽃미남이에요)가 날 빤히 쳐다보더라?? 그래서 내가 걔를 쳐다보니까 눈을 돌리는거 있지 "

뉘앙스가 완전 자기에게 관심있거나 자기가 이뻐서 쳐다본가라고 말씀하시는거에요.
그때 전 느꼈습니다.

정말 츄하다구요. ㅠ. ㅠ

저도 그런 착각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ㅠ ㅠ

혹시나 착각이 ....착각이 아니었던 경우...의 경험담을 갖고 계신 선배님 계신가요?
















IP : 182.208.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3.9.30 1:47 AM (211.244.xxx.31)

    느낌으로 알지 않나요? 근데 솔직히 착각하는 분들 있긴해요~

  • 2. ㅇㅇ
    '13.9.30 3:00 AM (125.179.xxx.138)

    남자들은 천하의 찌질이라도 자기가 좋으면 적극적으로 대쉬해요.
    먼저 덤비지(?)마시고 기다려보다가 반응없으면 포기하시는게 좋을듯

  • 3. 그건아닌데요.
    '13.9.30 3:39 AM (211.244.xxx.31)

    남자라고 자기가 좋다고 다 적극적으로 대시하진 않아요..절대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023 성신여대 소문난 맛집 좀 알려주세요^^ 5 성신 2013/09/30 1,507
303022 자궁경부 쪽이 3 걱정맘 2013/09/30 1,621
303021 남자 양복 벨트 추천해주세요 2 2013/09/30 1,358
303020 울세라리프팅 해 보신분 계신가요? 주름고민 2013/09/30 6,868
303019 예스맨만 곁에 두겠다는 것인가 1 io 2013/09/30 486
303018 부산 국제 영화제 가시는분 있나요 추천 2013/09/30 322
303017 [서민] 과도한 대통령 비판을 경계한다 12 세우실 2013/09/30 1,028
303016 아파트 화장실 누수관련문제입니다. 1 새콤달달 2013/09/30 1,912
303015 10월9일 한글날 공휴일인가요? 2 공휴일 2013/09/30 1,433
303014 다 그렇구나 하고 살아야 할까봐요 52 아줌마 2013/09/30 13,707
303013 이젠 너무 지치네요 3 힘겨운 2013/09/30 1,630
303012 정선 5일장 가보신 분 계신가요? 6 궁금해요 2013/09/30 2,035
303011 예금 3% 되는 곳 어디인지 아시는 분? 6 시중은행이나.. 2013/09/30 2,028
303010 참치나 햄으로 미역국 가능한가요? 10 혹시 2013/09/30 3,092
303009 10년 만에 제주도 가는데요, 기내에 식재료 들고 탈 수 있나요.. 3 82버전여행.. 2013/09/30 1,662
303008 박근혜 민생이 무엇입니까? 7 도대체 2013/09/30 571
303007 블랙야크회장 공항직원 폭행 4 1997 2013/09/30 1,782
303006 저녁 8~9시, 한시간만 초등여아 봐주는 알바 하실 분 계실까요.. 10 dd 2013/09/30 2,397
303005 美 전작권 연기 발언…주둔비 또는 F35 선물되나 2 io 2013/09/30 721
303004 며칠전 벤츠 샀다는글 올리고 약간 태클받은분 성격 4 2013/09/30 2,220
303003 인터넷 댓글캡처........ 8 고소 2013/09/30 1,383
303002 욕망이 들끓는 시대, 해방 후와 지금은 무척 닮았다 1 미생작가 2013/09/30 442
303001 이이제이 경제특집(부동산,자영업) 김광수 2013/09/30 719
303000 너무도 뻔한,,그렇고 그런 8 그냥 2013/09/30 1,163
302999 채동욱 퇴임 “부끄럽지 않은 남편, 아빠” 강조 (퇴임사 전문).. 2 세우실 2013/09/30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