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회사 직원이결혼하는데 처갓집에서 서울에 집사준다고. . .
집이잘살아서 서울에 집한채사줄수있다고했다고
근데 됐다고 안받는다고하고 남자가집준비했다길래 그랬어요
그럼 당신도 장인어른이 벤츠, 비엠떠블유 외제차사준다했는데 싫다고했다고해~
하니. . .웃더군요. . 왜? 하니
생각만으로도 좋아서
1. ..
'13.9.29 9:57 PM (118.221.xxx.32)남자들도 부러워 해요
2. ..
'13.9.29 9:58 PM (180.65.xxx.29)뭐하러 그런 쓸데 없는 말을 하는지..
3. ㅇㅇㅇ
'13.9.29 9:59 PM (221.164.xxx.106)난 웃긴데 ㅋ ㅋ
4. '
'13.9.29 10:00 PM (117.111.xxx.102)어이없어서 웃은거 아닐지 ㅡㅡ
5. . . .
'13.9.29 10:02 PM (59.14.xxx.246)제 의도는 진짜받은것도아니고 저렇게 말로만자랑하는거면 당신도부러우면 그렇게이야기해라. 그런의미였어요
6. 중요한건
'13.9.29 10:03 PM (122.34.xxx.34)안받는 다고 했다는거죠
남편이 그 후배 부러워 할일이 아니라 아내입장에서 그 아내될 사람이 부러울일 같아요
남자가 자립심이 뛰어나서 내가족은 내가 책임집니다 ..근데 집해준다는데 굳이 이런이유로 거절할 사람 별로 없을듯 하네요
그게 아니면 서울에 집한채 정도는 안받아도 괜찮다 우리힘으로 카바 가능하니 신경 쓰지 마라 이런거잖아요
뭐 이런 비교 자체가 무의미 한거긴 하지만
아마 그여자는 집한채 정도는 해줄 친정이 있고
남자집은 그래도 어떻게 그런걸 받아 ? 좀모자란듯 해도 그냥 집은 우리집에서 하는걸로 해라 정도는
되는 거겟죠
세상이 다 이래요 .,결국은 끼리끼리 라는
아니면 그 남자 후배 ..우리집에 금송아지 스타일 허풍쟁이일수도 있구요 ㅋㅋㅋ7. 흐음
'13.9.29 10:10 PM (175.196.xxx.85)근데 남자집이 잘살고 못살고를 떠나서 여자집이 여유가 되면 여자집에서 집해 줄 수도 있는 거고...또 그걸 받고 안 받고가 남자의 자립심하고는 별로 상관없는 거 같아요..여자가 시댁에서 집해주면 기쁘게(?)받는 것처럼 남자도 기쁘게 받고 그 고마움으로 와이프한테 더 잘해주면 되는 거죠..
8. ...
'13.9.29 10:26 PM (118.131.xxx.197)솔직히 집안해줘서 문제지 해주면 감사히 받아야죠 그 한밑천이 진짜 젊은시절엔 가치있는것인걸안다면
9. ㅇㅇㅇㅇ
'13.9.29 11:35 PM (218.152.xxx.49)집 안받는 걸 어리석게 보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서...
내가 남잔데 어찌 처가덕을 보냐 자존심 상한다, 이런 차원이면 좀 답답한 거지만
진짜 자립심있는 사람이라 그런 거라면 오히려 더 칭찬받을 일이죠.
이런 패기라면 그 밑천 없이도 잘 살아나갈 거예요.
(근데 자기가 모은 돈으로 준비했다는 거죠? 자기 부모님이 해주신 거 아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