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페인같은삶
1. ㅂ
'13.9.29 8:58 PM (121.188.xxx.144)사진 찍어 올리시고
악플 보세요
정신번쩍2. 친구
'13.9.29 8:59 PM (218.152.xxx.246)나가는거 싫다고 하시니 친구라도 오라고하심 어떨까요?
손님이 빗지루 라는데...
그리고, 안치우는게 문제가 아니라 삶이 무기력하신건 아닌지요...
그냥 지금 상황이 어떤지 모르지만 받아들이시고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3. ㅇㅇㅇ
'13.9.29 9:00 PM (221.164.xxx.106)일단 치워야됩니다. 청소해주는 아줌마들 많아요 부르세요
4. 원글님
'13.9.29 9:06 PM (175.223.xxx.251)나 이거 조언 해줄 수 있어요. 느낌 아니까..
우선 빨래는 한꺼번에 다 하면 널기도 귀찮고 힘들어요
그러니까 속옷하고 우선 지금 당장 입을 옷과 수건만 빨아널기
그리고 우선 공간 한군데만 치우세오
거실이면 거실. 주방이면 주방. 방이면 방.
주방 설거지 싹 하고 씽크댜 위에 아무것도 없게 정리하세요
그리고 거실에 앉아서 주방을 보세요
기분 완전 좋습니다
그리고 다시 거실을 보세요.
그럼 갑자기 거실이 치우고 싶어질거예요
큰 봉투 하나 글고 지저분한거 다 쓸어 담기
그리고 물건들 제자리 찾아주기. 만약 이거 제자리 찾아주는것도 귀찮으면 우선 큰 박스에 물건을 모조리 담아 한쪽으로 차워놓으몀
거실이 되게 깨끗해보여요.
그럼 또 의욕 업 됩니다.
다른 공간 치우세오
박스에 든 물건들 틈날때마다 제자리 찾아주세요
만약 원룸 자취샹이면 주방 치우고 나서
화장대 하나라도 그렇게 치워보세요
지저분한게 쌓이고 쌓이면 더 방치하고 하기 싫어집니다
(깨진 유리창 법칙)
하지만 한군데라도 깨끗한 공간이 있으면
기분이 무척 좋아지고 의욕이 생겨요
아 내가 이런 리플 달 날이 오다니...
원글님 화이팅!!!5. 애엄마
'13.9.29 9:07 PM (223.62.xxx.58)주기적으로 제가 그래요
네식구 32평 집이 좁아요
방 하나엔 옷이 가득 쌓여있고 다른방엔 책이랑 온갖 잡동사니 장난감
안방엔 이불이 항상 깔려있고 부엌도 마찬가지
오죽하면 남편이 도우미 부르자고 할까요
애는 네살 8개월
둘째만 껌딱지 안해도 치우고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엔 의욕이 없고 어찌 몸 일으켜서 움직이면 둘째가 악을 쓰고 울고 업고 하니 기력이 없어서 일주일을 앓고
이건 도우미 하루 써서 될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두번 주기적으로 와야 살 수 있을 것 같아요6. 예전의 나
'13.9.29 9:33 PM (223.62.xxx.113)혹시 영양이 부족하신거 아닌지..
매일 과자나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니 영양 섭취가
제대로 안돼 몸이 나른하고 무기력해진것 아닐까요?
제가 예전 원글님 같이 먹었을 때 딱 그렇게 살았어요.
머리는 자꾸 치우라는데 몸은 따로 놀고 자꾸 눕고..
근데어느 날, 건강과 음식에 생각하게 된 계기가 생겨 조금 씩건강식습관으로 바뀌게 되니 생활이 바뀌고 몸이 바뀌니좀이 쑤셔 누워 있기도 싫게 되더군요.
자꾸 나른하고 눕고 싶은것도 몸에서 보내는 신호일 수 있어요. 음식에 신경 좀 써보시면 좋겠네요.
몸에 활력이 생기니 일이 즐거워져 주위 환경이
깨끗해지더군요.
혹시나 해서 제 경험 말해봤는데7. 일단
'13.9.29 9:36 PM (211.213.xxx.7)본인 반경 일미터만 치워보세요.일단 거기만 바닥이 보이게..그리고 다른곳은 눈딱감고 거기만 걸레질까지 반짝반짝. 그렇게 아주 조금만 해야겠다고 목표를 낮추면서 시작해보세요.
8. HereNow
'13.9.29 10:13 PM (122.35.xxx.33) - 삭제된댓글위의 댓글 참고로 하시면 해결되겠습니다..
오타 : 페인 --> 폐인9. 저두
'13.9.29 10:31 PM (39.7.xxx.184)저두 비슷해요 만사가 귀찮네요ㅠㅜ
항상해야할일은 많구 몸이 안따라주네요10. 이럴땐
'13.9.29 11:22 PM (122.31.xxx.134)짧은 주기로 계속 친구들을 불러요.
아는 사람 무조건 불러요. 그래야 집이 깨끗해져요.
그리고 집이 그런거는 심리적인 문제인데...
여튼 밖을 나가고 사회생활해야해요.11. 아이고
'13.9.30 8:42 AM (218.154.xxx.132) - 삭제된댓글쓰레기봉투 열장 사서 일단 다 줘담아요
알뜰하게 꽉꽉 담으려하지말고요 그러다 또 귀찮인질수도
하나씩 담아서 거실에 주욱 세워바요
그렇게 청소하다보면 바닥이 보이고 얼룩이보이고
이런글에 맨날 하는 말
좀버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2115 | 다리미 추천요 1 | 다정 | 2013/09/29 | 1,030 |
302114 | 시어머니 드시라고 거봉을 샀는데... 59 | 애플민트 | 2013/09/29 | 13,861 |
302113 | 그것이 알고 싶다 보며 안락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16 | 편안한 죽음.. | 2013/09/29 | 3,020 |
302112 | 왕가네 식구들은 코믹버전 + 막장.....인가 보네요.ㅎㅎㅎ 5 | (^*^) | 2013/09/29 | 1,704 |
302111 | 페인같은삶 10 | 폐인 | 2013/09/29 | 3,988 |
302110 | 결혼의 여신 식탁 | 피오나 | 2013/09/29 | 1,082 |
302109 | 겨울만 되면 옷입기 싫은 여자 ㅠㅠ 체형 고민 도와주세요 ㅠㅠ 2 | 닉네임뭘로 | 2013/09/29 | 1,939 |
302108 | 드라마보며 속뒤집어지긴 첨. 11 | 아놔...... | 2013/09/29 | 4,980 |
302107 | 왕가네 울화통이 치밀어서 못보겠어요 5 | 정말 | 2013/09/29 | 1,853 |
302106 | 하와이는 방사능 영향 아직 없나요? 3 | 방사능 | 2013/09/29 | 1,538 |
302105 | 김치냉장고가 고장난걸까요? | .. | 2013/09/29 | 667 |
302104 | 소위 럭셔리블로그~~ 3 | 지오 | 2013/09/29 | 19,423 |
302103 | 뚜레쥬르 빵값 올랐네요 4 | dd | 2013/09/29 | 1,767 |
302102 | 중년 혹은 황혼의 로맨스를 꿈꾸시는분들 계시죠^^ 1 | 사랑이 아름.. | 2013/09/29 | 1,250 |
302101 | BB는 화장한거다 안한거다 14 | 정의 | 2013/09/29 | 3,472 |
302100 | 나이 먹으면 사진 찍는거 싫어지나요? 14 | 라라 | 2013/09/29 | 2,808 |
302099 | 결혼을 앞두고 47 | 내 남자친구.. | 2013/09/29 | 6,470 |
302098 | 공효진이될래? 김태희가 될래? 51 | 그냥..^^.. | 2013/09/29 | 5,225 |
302097 | 왕가네 식구들 하네요. 이상하게 이윤지씨 얼굴을 보면 19 | 곧 | 2013/09/29 | 5,928 |
302096 | 이 검정색 자켓 어떤가요? 1 | 무심한가 | 2013/09/29 | 853 |
302095 | 이런 벽지색깔을 뭐라고하나요? 2 | 물어보자 | 2013/09/29 | 997 |
302094 | 동문 굿모닝 힐 아파트 아시는분? 5 | 분양고민 | 2013/09/29 | 1,653 |
302093 | 커피값 아까워요... 4 | 나도 | 2013/09/29 | 3,215 |
302092 | 포도식초 알콜화를 끝냈는데요 단맛이 너무 없어서... | 음 | 2013/09/29 | 467 |
302091 | 형식군은 시키는대로 노래춤 잘추네요 3 | ㅇㅇ | 2013/09/29 | 1,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