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만 되면 옷입기 싫은 여자 ㅠㅠ 체형 고민 도와주세요 ㅠㅠ

닉네임뭘로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13-09-29 20:49:57

 

안녕하세요

겨울만 되면 옷입기 싫은 여자입니다..ㅠㅠ

겨울엔 뱃살도 가리고 팔뚝살도 가리고 왜! 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저도 그점은 참 좋아요 그러나..

전 어깨가 너무 넓으니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간단히 제 체형을 말씀드리자면,

어깨 넓습니다. 무지무지 넓어요 정말 ㅠ

근데 어깨뼈는 가늘어요. 다리뼈는 굵은데 왜 어깨뼈만 이렇게 가느다란지는 모르겠으나.. 넓이가 넓으니 뼈 가늘가늘한거 다 소용 없더군요.

여튼,

전반적으로 상체는 날씬한 편이고요. 하체는 두꺼워요 ㅠ

제 유일한 장점은 허리..

허리 가늘고 골반 있는데.. 어깨가 넓으니까  가끔 딱붙는 옷 입을때 말곤 하.나.도 소용 없네요.

조금이라도 헐렁한 티 입으면 어깨부터 굵은 다리까지 일자로 연결되면서 전부 다 살로 보여요......

여름엔 옷이 얇으니까, 잘만 고르면 나쁘지 않아요. 좀 붙는 옷을 입기도 하고 또 하나만 입으니까요.

근데 겨울만 되면 너무 고민입니다.. 주로 상체에 옷을 많이 입잖아요. 껴입으면 입을수록 정말 돼지처럼 보여요 ㅠㅠ

가장 절실한건 코트, 뭘입어야 될지 모르겠어요..

대체 어떤 모양 어느 정도 길이의 코트를 입어야되는 거죠??

 

대충 제가 입어봤던 스타일 중에 제일 잘 어울리는 건 상체는 좀 붙고 발목까지 내려오는 원피스, 혹은 긴치마. 그리고 의외로 배기팬츠가 매우 잘어울리더라고요; 입어보구 잘어울려서 당황했다는--; 근데 전 패셔니스타가 아니라서 그런 원피스도 배기팬츠도 안입어요..

일상적으로 입는 옷들이 좀 잘어울리면 얼마나 좋을까요..ㅠ

 

겨울 상의..어떤걸 입어야 하는지 조언좀 부탁드릴게요..ㅜㅜ

 

IP : 114.207.xxx.1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9 8:58 PM (118.219.xxx.231)

    패션전문가가 아니라서..... 자라나 미쏘 이런데는 옷입어보는거 맘대로 할수있으니까 그런데 가서 옷을 디자인별로 다 입어보세요 옷은 많이 입어봐야 실력이 는데요

  • 2. 마리여사
    '13.9.29 9:19 PM (211.192.xxx.85)

    그래서 저는 겨울에도 오들오들 하늘거리는 옷 입어요. 목 스카프로 둘러메면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987 도곡렉슬에서 상계동 19평 아파트로 이사한친구... 62 인생이란 2013/09/29 24,074
302986 매장하시는 분중에 CCTV설치해놓고 관리하시는 분계세요 자영업 2013/09/29 535
302985 다리미 추천요 1 다정 2013/09/29 1,040
302984 시어머니 드시라고 거봉을 샀는데... 59 애플민트 2013/09/29 13,882
302983 그것이 알고 싶다 보며 안락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16 편안한 죽음.. 2013/09/29 3,042
302982 왕가네 식구들은 코믹버전 + 막장.....인가 보네요.ㅎㅎㅎ 5 (^*^) 2013/09/29 1,712
302981 페인같은삶 10 폐인 2013/09/29 4,003
302980 결혼의 여신 식탁 피오나 2013/09/29 1,095
302979 겨울만 되면 옷입기 싫은 여자 ㅠㅠ 체형 고민 도와주세요 ㅠㅠ 2 닉네임뭘로 2013/09/29 1,955
302978 드라마보며 속뒤집어지긴 첨. 11 아놔...... 2013/09/29 4,991
302977 왕가네 울화통이 치밀어서 못보겠어요 5 정말 2013/09/29 1,861
302976 하와이는 방사능 영향 아직 없나요? 3 방사능 2013/09/29 1,549
302975 김치냉장고가 고장난걸까요? .. 2013/09/29 676
302974 소위 럭셔리블로그~~ 3 지오 2013/09/29 19,435
302973 뚜레쥬르 빵값 올랐네요 4 dd 2013/09/29 1,777
302972 중년 혹은 황혼의 로맨스를 꿈꾸시는분들 계시죠^^ 1 사랑이 아름.. 2013/09/29 1,258
302971 BB는 화장한거다 안한거다 14 정의 2013/09/29 3,479
302970 나이 먹으면 사진 찍는거 싫어지나요? 14 라라 2013/09/29 2,820
302969 결혼을 앞두고 47 내 남자친구.. 2013/09/29 6,483
302968 공효진이될래? 김태희가 될래? 51 그냥..^^.. 2013/09/29 5,235
302967 왕가네 식구들 하네요. 이상하게 이윤지씨 얼굴을 보면 19 2013/09/29 5,938
302966 이 검정색 자켓 어떤가요? 1 무심한가 2013/09/29 863
302965 이런 벽지색깔을 뭐라고하나요? 2 물어보자 2013/09/29 1,003
302964 동문 굿모닝 힐 아파트 아시는분? 5 분양고민 2013/09/29 1,666
302963 커피값 아까워요... 4 나도 2013/09/29 3,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