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료용 저주파 치료기 아시는분 계세요? 요거 장기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 조회수 : 11,393
작성일 : 2013-09-29 19:04:47

보통 병원 물리치료할때 사용하는거 아시죠?

전기로 작동하는 근육 주물러주고 두드려주는거...

요거 휴대용 저렴한거 말고 의료용같이 큰걸로 파는건데

저희 엄마가 동네 아줌마가 좋다는 얘기를 듣도 뱃살방을 다니셨어요..^^;

거기에 이 제품 무료로 시연해 주면서 제품 판매하는건데

찾아보니 대구 부산 지역에만 있더라구요.(부모님이 경북에 사세요)

 

엄마가 몸이 아픈데도 있고 혈액순환도 안되시는데

여기 다니고 컨디션이 좋다고 날마다 다니시더라구요.

그러다 그 뱃살방이 철수..(물건 팔만큼 다 팔았으니 매장 철수하는듯 하더라구요)하면서

매장에 있던 기계 중고로 판매한다고 해서 150만원정도에 구입하셨는데(정가는 200도 넘더라구요)

저는 원래 그런거 엄마한테 못사게 하는편인데

집에 가서 보니 가격에 비해 외관도 허술하고...

 

집에서 해봤는데 발에도 부착하고 허리랑 손.. 그리고 목에 자극 줄 수 있는 패치들이 있어요.

요거 해보니 병원에서 물리치료 받을때랑 같은 느낌...

뭐..그래서 몸에 혹시나 해로운 제품은 아닐거란 생각은 드는데...

 

그래도 중소기업의 듣보잡 제품이라 혹시나 해서 알아보려구요.

요런 저주파 자극기 날마다 해도 인체에 해롭지 않을까요?

 

제가 해보니 정말 병원의 물리치료받는거랑 같아요.

무지 시원하고...

안마의자보다 좋던데

좀 찜찜한건 전기를 이용하는거라 전자파 걱정이 되더라구요.

 

요런거 좀 믿을 만한 회사 제품은 없을까요?

제가 목이 자주 뭉쳐서...

 

그냥 집에 비싼거 있으니 몇만원짜리 휴대용이나 사서 써볼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요런 저주파 의료기에 대해 아시는분 계세요?

IP : 61.72.xxx.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9 7:32 PM (61.72.xxx.1)

    앗..그런가요?
    그럼 병원에서 해주는 물리치료도 안좋은가요?

    비싸게 주고 샀는데 어쩌죠?

  • 2. ...
    '13.9.29 7:51 PM (59.152.xxx.53) - 삭제된댓글

    물리치료로 구분되는 전기치료는 파형부터 주파수 또 거기에서 연계되는 여러가지 설정?들이 있어요
    그것만으로도 책한권분량 나오니 물리치료사들 국가고시보고 면허증 받아 나오는 거겠죠.
    근데 아무래도 흔하게 보이고 어렵지않게 또 싸게 받다보니 마치 동네 찜질방 취급받는게
    우리나라 물리치료계 현실이고요.

    텐스는 학계에서도 요즘 효과가 있느냐 없느냐 말이 많고 효과가 없는 것 아니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진다고도 하고요.

    그래서 요즘 병원에서는 이 기계는 거의 안쓰고 있고요.


    장기적로 사용해서 좋고 안좋고의 개념은 아닙니다.

  • 3. ...
    '13.9.29 10:23 PM (61.72.xxx.1)

    네.. 그럼 한가지만 더 여쭤 볼께요.
    제가 저희 엄마에게 지금 이 얘기를 했는데
    워낙 이 기계에 대한 신뢰(?)가 깊고
    주변 다른 아줌마들도 다 좋다고 소문나서
    저희 엄마는 몸이 좋아졌는데 무슨 소리냐고 하시네요.

    기왕 산거니 몸에 해롭지만 않으면 상관없거든요.
    그럼 그냥 치료 효과가 없을뿐이지 몸에 해로운건 아닌가요?

    저희 엄마 하루에 1시간씩 날마다 하세요.
    제가 줄이라니까 이건 많이 하면 할수록 좋다고 그랬다고...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094 밤새시달리는꿈해몽좀해주세요. 꿈해몽 2013/10/31 741
314093 분당선 (강남이하부분)3살 아이데리고 갈만한곳 추천좀 부탁드려요.. 1 유자씨 2013/10/31 1,852
314092 요즘 한의사 별론가요? 14 리소토 2013/10/31 11,883
314091 '친환경' 농작물, 누가 인증하는 건가요? 참맛 2013/10/31 242
314090 병원에 두달있는동안 카드대금을 안냈더니 신불자? 3 내가신불자 2013/10/31 1,345
314089 워커 신발 신세계네요? ㅋㅋ 7 와우 2013/10/31 2,592
314088 휴대폰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주말부부 2013/10/31 267
314087 아일랜드조리대 정말 요긴하게 쓰이나요? 9 ~~ 2013/10/31 2,262
314086 문제 해결의 길잡이 원리와 심화 문제집 골라주세요 4 수학 2013/10/31 818
314085 이런 남편의 이직. 받아들어야 할까요? 5 2013/10/31 1,568
314084 세탁소에 바세티 침구드라이맡겼는데 엉망으로 왔어요..ㅠㅠ 6 요가쟁이 2013/10/31 2,841
314083 녹말가루만으로 부침개해도 되나요 4 질문요 2013/10/31 1,273
314082 스텐 고수님들~~스텐 후라이팬 하나 봐주세요~~ 10 ^^ 2013/10/31 1,450
314081 속초사시는 분 숙박업소 추천 부탁드려요~ 2 ㅇㅇ 2013/10/31 950
314080 82분들은 집안일 하면서 가장 귀찮은게 뭔가요? 37 궁그미 2013/10/31 2,786
314079 진짜 처단해야 될 뇬이 제남편 주변에 있었네요 21 예비상간녀 2013/10/31 4,798
314078 화이트 식기 좀 봐주세요.. 6 급해요~ 2013/10/31 822
314077 아이유는 연기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29 또나와 2013/10/31 3,809
314076 우연히 보게 된 애니 (피치걸)...보신 분..?? 3 ee 2013/10/31 1,800
314075 파리 여행을 다녀온듯 좋네요. 8 좋아요. 2013/10/31 1,705
314074 짝여자3호 간호사아가씨 참 수수하고 이쁘네요 16 제일괜찮은남.. 2013/10/31 3,627
314073 김장 독립 좀 도와 주세요. 5 김장 2013/10/31 1,337
314072 나물 양념할 때 국간장을 대신할 수있는 것은? 2 eugene.. 2013/10/31 848
314071 50대 대만분 기념선물로 뭐가좋을지... 고민중 5 선물 2013/10/31 411
314070 어제 짝 여자1호가 남자2호 선택한거 도무지 이해 안가네요 5 ... 2013/10/31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