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딸이 독서실에서 공부하는데

졸린데 조회수 : 4,674
작성일 : 2013-09-29 00:21:51
집에서 걸어서 20~30분거리입니다.
11시부터 데리러간다니깐 더 공부하다 걸어서오겠다고 합니다.
비도오고 새벽인데 데릴러가야겠죠?
아이고 자고싶어 죽겠어요ㅠㅠ
혼자걸어오면 위험하겠죠?
1학기때는 시험기간에도 책도 안피던애가 왠일이래요?
공부를하는건지 자는거지 ..ㅠ
IP : 223.62.xxx.9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9 12:22 AM (119.67.xxx.194)

    당근이죠.

  • 2. ..
    '13.9.29 12:23 AM (112.185.xxx.109)

    무슨일 터지면 땅 치게되요 얼렁 가세요

  • 3. ..
    '13.9.29 12:24 AM (211.214.xxx.238)

    당연히 데리러 가셔야죠 .. 사고난게 며칠이나 지났다고..

  • 4. 원글
    '13.9.29 12:26 AM (223.62.xxx.97)

    지금 카톡했는데 아직도 더 있다오겠데요ㅠ
    잠들면 못일어날까봐 눈뒤집고 참고있어요..

  • 5. 크림치즈
    '13.9.29 12:26 AM (121.188.xxx.144)

    요번 도서관서 돌아오던?

  • 6. 엄마에게도 늦은 시간이예요
    '13.9.29 12:28 AM (183.102.xxx.20)

    아빠가 데리러가면 더 좋겠네요.
    그렇게 오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남편을 깨우세요.

  • 7. 원글
    '13.9.29 12:31 AM (223.62.xxx.97)

    신랑은 12시까지 기다리다 내일 배드민턴 시합있다고 잠들었어요.. 제가 가야할꺼 같아요..

  • 8. 걸어서2~30분???
    '13.9.29 12:32 AM (124.50.xxx.131)

    걸어서 오분거리에도 위험할려면 엄청 위험합니다.
    울동네 엄마들은 그런 상황이면 차갖고 대기하고 있다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마중나가서 데리고 옵니다.하남사건 아시죠??방심하지 마세요.

  • 9. ..
    '13.9.29 12:34 AM (1.224.xxx.197)

    가스총이라도 들고 다녀야할 상황이예요

  • 10. 사탕별
    '13.9.29 12:36 AM (39.113.xxx.241)

    전 제 여동생 고 3땐 데리러 나갔어요
    직장다니면서 졸려 죽겠는데 죽어라고 나갔네요
    그러고 보니 엄만 잤네요
    울엄마는 정말 편했어요
    저희 언니와 저랑 번갈아 가면서 동생 챙기느라 정작 울 엄마는 동생 고3을 그냥 보냈네요

    힘들어도 어째요
    기운내세요
    다들 그리 합니다
    나만 하는거 아니예요

  • 11. 원글
    '13.9.29 12:37 AM (223.62.xxx.97)

    댓글읽다보니 정신이 번쩍납니다ㅎㅎ
    당연히 차는 갖고갑니다~
    공부를 안하던애라 당황스러워서요ㅎㅎ
    감사합니다~

  • 12. 사탕별
    '13.9.29 12:38 AM (39.113.xxx.241)

    2~30분 거리면 차라리 차로 움직이는게 났겠어요
    저야 걸어서 10분거리라 그렇지만 2~30분이면 야밤에 너무 긴 시간이네요

  • 13.
    '13.9.29 12:48 AM (211.234.xxx.72)

    정말공부하고있는건지
    친구랑노는지..
    저같으면 그냥독서실밑에서 차가지구 대기하고있을거에요
    애들이 연락안하고 그냥걸어오면어떻게해요

  • 14. ㅇㅇ
    '13.9.29 12:49 AM (211.209.xxx.15)

    집에서 하는 버릇 들여주세요. 너무 위험해요.

  • 15. 원글
    '13.9.29 1:34 AM (223.62.xxx.97)

    그렇지않아도 그냥 걸어올까봐 올때 꼭 전화하라고 신신당부했는데도 걸어가려고 나왔다는전화받고 꼼짝말고 있으라하고 모셔와서 간식주고 누웠네요ㅎㅎ
    댓글다신분들 감사드려요~

  • 16. 은빛날개2
    '13.9.29 11:38 AM (59.28.xxx.41)

    예전 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보네요.
    딸아이가 중1때부터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새벽2시에 집으로 오는데 걸어서 10분정도 거리~
    한두달정도는 모친이 데리러 갔는데 내가 한번 데러러가서 올라오면서 딸아이와 대화를 나누는데
    딸아이가 그렇게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고3 수능 마치기전까지 저가 데리러 갔어요..
    딸아이가 아무래도 아버지랑 대화가 마니 부족할건데 이런 기회에 아이 아빠랑 같이 하는시간도 괜찮을듯 하네요..
    남편분 보고 원만하면 데리러 가보라고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942 김장김치 인터넷주문해 드신분..어떠셨어요? 1 궁금해요 2013/09/29 794
301941 티나지 않고 ,고급스러운 클러치백 사고싶은데요 3 가을 2013/09/29 3,302
301940 비오는날 이사...죽겠네요 8 알흠다운여자.. 2013/09/29 4,780
301939 생선회 먹은후 설사가 계속..어떻게 해야 할까요? 4 질문 2013/09/29 6,667
301938 아이고.. 아이 쓸 가구 사려다가 잠도 못자고 병 나겠어요ㅠㅠ 8 ///// 2013/09/29 1,664
301937 저 한밤중에 웃다가 울었어요. 62 아 죽겠다 2013/09/29 20,619
301936 웃어보아요 5 시선 2013/09/29 1,447
301935 사법연수원 네이버카페 서명자수 2만4천명에 육박하네요 1 대단해 2013/09/29 1,375
301934 오미자 물기 7 망고스틴 2013/09/29 1,342
301933 GS쇼핑에서 구입하려면 무슨 카드를 써야 할지요?? 1 ///// 2013/09/29 643
301932 올훼스의 창에서 궁금한 점이 있어요 9 궁금 2013/09/29 2,199
301931 새벽 3시에 현관문을 쿵쿵 2 무서 2013/09/29 2,186
301930 딸은 남, 아들은 자식 14 출가외인 딸.. 2013/09/29 5,115
301929 너무 외롭고 우울해요. . 강쥐키우는게 도움될까요 30 위로가 필요.. 2013/09/29 3,787
301928 이 가방 어디껀가요? ㅎㅎㅎ 2013/09/29 678
301927 '부자 관상' 따로 있다?..글로벌 CEO 분석해보니 1 맞는거 같애.. 2013/09/29 3,181
301926 가수 현진영씨 좋아하시는 분들? 3 힘내라 2013/09/29 1,106
301925 공부에 뜻이 없는 중3아이 어찌하면 좋을까요 8 속터져요 2013/09/29 3,024
301924 닥스훈트 키우는 분들 애들 성격이 어떤가요^^ 15 .. 2013/09/29 15,656
301923 (펑) 3 두통 2013/09/29 715
301922 예술쪽 여자들은 시집 잘가네요 70 ㅎㅎ 2013/09/29 27,655
301921 엘시크레토, 방금 봤는데 2 데이지 2013/09/29 836
301920 반포자이 80평 살면서 지하철 타는 사람... 99 .... 2013/09/29 33,194
301919 오늘 황당한 일을 당하고 잠을 이루기가 힘드네요 48 dd 2013/09/29 15,315
301918 이직이 너무 잦은 남편 2 바다랑비 2013/09/29 7,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