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 돌아보니 좋았던 점 (혼수 관련)
1. ..
'13.9.29 12:00 AM (175.209.xxx.55)1. 한복 안해서 좋았어요.
(친구가 체격이 저와 비슷한데 200만원 주고 맞춘 한복을 빌려 줬어요. )
2. 예물도 여러가지 하는대신 차라리 실용적으로 자주 착용할 수 있는걸로
가격을 좀 올려서 고급스러운 것으로 구입했어요. (루비, 사파이어 이런거 빼고 금 위주로~)
저는 이거저것 한거번에 구입하는거 보다
적게 사는대신 꼭 필요한 것으로 퀄러티를 올려서 구입했던게 만족스러워요.2. 이휴...이렇게나 알뜰하니 넘 이쁘요..
'13.9.29 12:18 AM (125.182.xxx.63)나중에 아가물건들도 그렇게 초간단 싼걸로 사세요. 그리고 저축했다가 나중에 커가면 그때 아이방에 가구를 아주 좋은것으로 시집장가갈 때 까지 쓰도록, 아니면 혼수품으로 가져갈수있는 좋은걸로 넣어주세요.
저는 대를 물릴 작정하고 아이 가구를 넣어주고있어요. 개당 백만원짜리들이요. 좋은게 좋더라구요...
아이유모차 그거 몇년 못쓰는거 중고로 판다해도 그렇고 아기옷들 비싼거 사 입힐필요도 없구요...이런돈 묶어두었다가 평생 쓸 물건이나, 아니면 아이 치아교정비용,으로 쟁여두세요.
저도 혼수품 원글님처럼 초간단하게 아주 간단하고 싼걸로 샀지만 가구만은 비싼걸로 백화점에서 샀어요. 지금도 15년 지났지만 그때 그 혼수가구들 그대로 쓰고 있어요.
가구만은 좋은것으로...사셈. 이게돈 남는거임.
커다란 평수 이사갈때는 그닥 내놓는 가구들 없어요. 자잘한것들 내놓거나 그런데요. 작은 20평대들 나갈때보면 정말 싼 가구들 내놓고 나가는데요. 장롱부터시작해서 거실가구들까지 큰것들 다 버리고 나가요. 한집도 빠짐없이 이럽니다...아무리 싸구려 가구라지만 그 돈이 얼만가요. 나중에 새집가서 또 사겠지요...또 싼걸로 사겠지요...
돈없다고 싼가구 사는건 아니라는거....3. 어머
'13.9.29 12:23 AM (211.196.xxx.20)윗분 저랑 생각 똑같으세요! 저보다 더 선배신거 같은데^^; 그럼 저 잘 하고 있는 건가요~~ ^^
원글님 이뻐요 맞아요 최소한이 진리4. ...
'13.9.29 12:25 AM (61.72.xxx.1)나중에 냄비는 좋은걸로 하나씩 장만해보세요..^^
저는 실라간 냄비랑 스타우브 냄비는 후회 안해요...5. 원글
'13.9.29 12:32 AM (112.187.xxx.158)댓글 감사해요 ^^ 이제부터 뭐 안사들이고 열심히 저축 하려구요. 그리고 정말 유모차 같은 거 돈 안들이는 거 맞는거죠? 나중에 엄마되면 아가 옷도 저렴한 것 깨끗하게 입히려구요. 그 돈 모아서 나중에 아이들 클 때 여행다니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
6. 원글
'13.9.29 12:33 AM (112.187.xxx.158)그리고 아이들 가구 좋은 것으로 들이라는 말씀은 명심했다가 나중에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1903 | 지금 인간의 조건 보시는 분 계신가요? 3 | @@ | 2013/09/29 | 1,741 |
301902 | 여친 옆에두고 ..82중... 1 | 디쓰이즈쎄븐.. | 2013/09/29 | 1,167 |
301901 | 부동산 중개 수수료 어떻게 하죠? 3 | 이사 | 2013/09/29 | 895 |
301900 | 요 근래 본 패션아이템 하나씩 풀어보아요~~ 1 | 봄나물 | 2013/09/29 | 1,226 |
301899 | 럭셔리블로거로 유명한데 들어갔는데 재밌던데요 33 | ㄷㄱㄷㄱ | 2013/09/29 | 20,707 |
301898 | 아주 무서운 악몽을 자주꿔요 4 | ㅜㅜ | 2013/09/29 | 1,219 |
301897 | 방금 댄싱9 6 | ㅜ | 2013/09/29 | 1,331 |
301896 | 그것이 알고싶다 를 보면서 10 | 써니데이즈 | 2013/09/29 | 4,156 |
301895 | 머리가 찌릿하게 아파서 두피를 만져보면 아프지 않아요. 어디가.. 3 | ????? | 2013/09/29 | 2,029 |
301894 | 지금이라면 제대로 골랐을텐데 13 | 휴 | 2013/09/28 | 3,463 |
301893 | 오늘 읽은 좋은 책 추천합니다 3 | 추천 | 2013/09/28 | 1,106 |
301892 | 저에게 냥이 주신분이ㅠ 3 | 냥이 | 2013/09/28 | 1,877 |
301891 | 지금 스트레스 받는분 7 | ㄱ | 2013/09/28 | 1,590 |
301890 | 엄마가 요며칠 정신없이 많이 자요,,혹시 비슷한증상 계신가요? 5 | ,,, | 2013/09/28 | 1,989 |
301889 | 우산 훔쳐가는 도둑도 있네요..참나. 5 | 파란하늘보기.. | 2013/09/28 | 1,701 |
301888 | 결혼하고 돌아보니 좋았던 점 (혼수 관련) 6 | 굿이예요 | 2013/09/28 | 3,121 |
301887 | 남자쪽에서 반대하는 결혼하신분 잇으세요? 29 | 휴 | 2013/09/28 | 7,827 |
301886 | 저는 가을을 탑니다~ 3 | 마리여사 | 2013/09/28 | 849 |
301885 | 아이가 돈을 훔쳤어요 21 | 가을 | 2013/09/28 | 5,718 |
301884 | 오늘 케이에프씨에서 특이한사람봤어요 9 | ㅎㅎㅎ | 2013/09/28 | 3,366 |
301883 | 타박상+피멍에 좋은 치료법 있나요? 10 | 아파요 | 2013/09/28 | 50,420 |
301882 | 동생이 저보고 더럽데요. . 10 | 답답 | 2013/09/28 | 2,651 |
301881 | 1호선 타기 싫어요ㅠ 노숙자 냄새 28 | 1호선 | 2013/09/28 | 9,894 |
301880 | 오래전 향수인데 모르겠어요.. 49 | 무슨 향수일.. | 2013/09/28 | 3,184 |
301879 | 유럽 호텔 결제했던 카드 관련 문의드립니다 5 | @@ | 2013/09/28 | 1,3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