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블루 재스민 보고왔어요 ^ ^

나나 조회수 : 1,773
작성일 : 2013-09-28 22:58:30
음....
시작은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같은 헐리웃영화
끝은 가슴 답답 먹먹한 프랑스영화로 ...그렇게 마무리가 됐네요

누가 잘못하고 잘하고의 문제도 아니고
인물 하나하나가 다 살아있더라구요
결국은 홀로서기를 끝끝내 못하는 '미국여자'(독립적인 이미지의 대명사잖아요)가 낯설지가 않더라고요

보신분들 어떠셨어요?
IP : 117.111.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atoo
    '13.9.28 11:06 PM (39.7.xxx.237)

    볼려고 벼루고 있는데.감상평이 욕구를 더 강하게.하네요.
    감사해용

  • 2. ...
    '13.9.28 11:23 PM (175.193.xxx.73)

    저도 며칠 전에 봤어요.

    주인공은 상당히 비극적인 미래를 예고 하면서 끝나지만 그녀에게 어떤 동정이나 연민이 들지 않는 것은 왜일까요?
    저도 원글님처럼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미국 여자들이 주인공인 영화만 보다가 된장녀라고 불리는 한국의 어떤 여성들과 다를게 없다는 점이 잼있더라구요.
    우디 엘렌이라 가능했을지도...^^

  • 3. 나나
    '13.9.28 11:49 PM (117.111.xxx.1)

    그쵸
    어쩜 유전적인 열등감이있던 진저가 더 독립적인 여성일지도 모르겠어요
    갑갑한 결말이었지만 그래도 무너져버린 재스민이 자넷으로서라도 홀로서기를 해줬으면싶네요

  • 4. 주디톡톡
    '13.9.29 2:48 AM (110.70.xxx.125)

    나오면서 재스민의 이후 인생이 궁금해지더군요. 같이 간 지인은 일 구해서 독립적으로 살거 같아 그러던데... 전 그녀의 외모와 스타일에 반한 돈많은 남자 만나 예전과 비슷하게 살것 같단 생각이... 케이트블란쳇 연기는 정말 좋았어요.

  • 5. 나나
    '13.9.29 10:02 AM (117.111.xxx.1)

    적당히 울어서
    코가막힌듯한 그녀의 발음이 참 매력적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919 여친 옆에두고 ..82중... 1 디쓰이즈쎄븐.. 2013/09/29 1,165
301918 부동산 중개 수수료 어떻게 하죠? 3 이사 2013/09/29 893
301917 요 근래 본 패션아이템 하나씩 풀어보아요~~ 1 봄나물 2013/09/29 1,222
301916 럭셔리블로거로 유명한데 들어갔는데 재밌던데요 33 ㄷㄱㄷㄱ 2013/09/29 20,699
301915 아주 무서운 악몽을 자주꿔요 4 ㅜㅜ 2013/09/29 1,216
301914 방금 댄싱9 6 2013/09/29 1,328
301913 그것이 알고싶다 를 보면서 10 써니데이즈 2013/09/29 4,154
301912 머리가 찌릿하게 아파서 두피를 만져보면 아프지 않아요. 어디가.. 3 ????? 2013/09/29 2,026
301911 지금이라면 제대로 골랐을텐데 13 2013/09/28 3,460
301910 오늘 읽은 좋은 책 추천합니다 3 추천 2013/09/28 1,104
301909 저에게 냥이 주신분이ㅠ 3 냥이 2013/09/28 1,875
301908 지금 스트레스 받는분 7 2013/09/28 1,588
301907 엄마가 요며칠 정신없이 많이 자요,,혹시 비슷한증상 계신가요? 5 ,,, 2013/09/28 1,987
301906 우산 훔쳐가는 도둑도 있네요..참나. 5 파란하늘보기.. 2013/09/28 1,697
301905 결혼하고 돌아보니 좋았던 점 (혼수 관련) 6 굿이예요 2013/09/28 3,119
301904 남자쪽에서 반대하는 결혼하신분 잇으세요? 29 2013/09/28 7,802
301903 저는 가을을 탑니다~ 3 마리여사 2013/09/28 846
301902 아이가 돈을 훔쳤어요 21 가을 2013/09/28 5,711
301901 오늘 케이에프씨에서 특이한사람봤어요 9 ㅎㅎㅎ 2013/09/28 3,363
301900 타박상+피멍에 좋은 치료법 있나요? 10 아파요 2013/09/28 50,406
301899 동생이 저보고 더럽데요. . 10 답답 2013/09/28 2,650
301898 1호선 타기 싫어요ㅠ 노숙자 냄새 28 1호선 2013/09/28 9,872
301897 오래전 향수인데 모르겠어요.. 49 무슨 향수일.. 2013/09/28 3,182
301896 유럽 호텔 결제했던 카드 관련 문의드립니다 5 @@ 2013/09/28 1,386
301895 학대에 길들여지면 영혼이 망가져요 9 ........ 2013/09/28 2,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