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버려진강아지 글썼던 사람입니다..

오금동 조회수 : 2,150
작성일 : 2013-09-28 14:09:34

집앞에 버려진 강아지 친구 집에서 잘자고 아침에 병원도 갔다가 지금은 하루 호텔(?)생활중이여요..

 

말티즈고 2~3년된애라고 하네요...몸무게는 2키로밖에안되는데..

 

유기견보호센타는 안보낼거구요...지금 주변에 키울사람 알아보는중이여요..

 

그전까진 친구네서 임시보호할거같아요...

 

맡아준 친구한테 고마워서 병원비용이며 강아지 먹을거며 지출하다보니 가계부에 빵꾸가 어마어마 하네요..

 

그냥 너무 걱정하지마시라구 알려드려요...

 

강아지에 강자도 관심없는 저한테도 이런일이 일어나는거보니 버려지는 강아지가 많긴많나봐요...

 

이문제를 도대체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헤구....

 

어쨌든 좋은주인 찾도록 노력할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IP : 112.146.xxx.17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13.9.28 2:12 PM (122.40.xxx.41)

    천사같은 분을 만나 다행이네요.
    고맙습니다.

  • 2. 아고
    '13.9.28 2:13 PM (61.102.xxx.248)

    귀한일 하셨네요. 울 강쥐가 너무 예뻐서 혼자만 예뻐하다 주변의 아픈사연이 있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마음만 나눌수없어 후원계좌를 늘리다보니 어느순간 휘청 ~ 아무리 보태고 나누어도 늘 부족하다고 하는 그곳에 마음이 아파 외면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대체 왜 이런일들이 일어나는지 어떻게 나누어야하는지 깜깜할때가 많은데, 이렇게 귀한 분들의 모습을 보면 감사하고 미안하고 그러네요.
    귀한일 하셨어요. 좋은 집으로 입양가길 기도해봅니다.

  • 3. ....
    '13.9.28 2:18 PM (218.234.xxx.37)

    건강하고 말티즈 2살이면 입양이 아주 어렵진 않을거에요. 다만 조심하시길..
    (그래도 입양 보내기 어렵긴 어려워요..)

  • 4.
    '13.9.28 2:19 PM (223.62.xxx.29)

    줌인아웃에 사진이랑 아이의 특성에 대해서 써놓으면 입양하실분이 나타날수도 있네요

  • 5. 좋으신분..
    '13.9.28 2:22 PM (204.191.xxx.67)

    글 써주신거 감사해요~
    원글님이랑 강아지한테 좋은일만 가득했음 좋겠어요

  • 6. 오금동
    '13.9.28 2:25 PM (112.146.xxx.177)

    온라인상으로 입양하실분을 알아보려고 했는데...
    친구랑 친구남편이 엄청 까다롭게 입양하실분을 구하는 중이어요....
    임시보호하는 사람이 그러는거보면 자기들이 키우진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보네요^^

  • 7. 원글님 감사합니다
    '13.9.28 2:25 PM (223.62.xxx.5)

    꼭 좋은 주인 찾기를 기도합니다.

  • 8. ...
    '13.9.28 2:36 PM (61.74.xxx.243)

    말 못하는 생명을 거두셨으니 아주 큰 복을 지으셨어요.

  • 9. 000
    '13.9.28 2:53 PM (116.36.xxx.23)

    원글님 정말 감사합니다.

  • 10.
    '13.9.28 5:02 PM (211.234.xxx.100)

    복 받으실 거예요 저도 유기견들 거둬서 키우고 있고
    길가다가도 유기견 발견하면 임시보호하다 정말 믿을만한 친구들한테 입양 보내고 했네요
    정말 버려지는 애들이 많아 너무 안타까워요

  • 11. ㅅㅅ
    '13.9.28 8:52 PM (211.44.xxx.114)

    분명히 복받으실겁니다.
    제가 다 감사해요....

  • 12. ...
    '13.9.28 9:52 PM (14.32.xxx.195)

    말 못하는 생명을 거두셨으니 큰 복을 지으셨어요22222
    원글님, 저도 감사드려요22222

  • 13. jjiing
    '13.9.28 10:23 PM (61.99.xxx.63)

    현명하게 일 처리 잘하시네요
    맘도 고우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521 급질) 압력밥솥으로 한 밥알이 갈색으로 변했는데.. 1 흑흑 2013/10/14 1,851
308520 엄마가 소중한 것들을 자꾸 버려요 15 ㅇㅇ 2013/10/14 4,236
308519 초2학년 가을교과서 40쪽41쪽 내용이뭔가요? 2 교과서 2013/10/14 3,089
308518 스페인 날씨 잘 아시는 분요 5 anab 2013/10/14 1,747
308517 저렴하게 사고파요 단화 1 신발 2013/10/14 1,004
308516 이사가는집 방향이 안좋다고 난리입니다 3 또아지 2013/10/14 5,028
308515 사주 잘 아시는 분이 계실까요? 4 음... 2013/10/14 1,169
308514 추억의 미드 있으신가요?? 76 ... 2013/10/14 4,702
308513 검찰 "국정원이 '오유' 베스트 게시판에 먹칠".. 2 샬랄라 2013/10/14 844
308512 박 대통령 '한복 사랑' 덕분?..'한복 전담기구' 생긴다 8 한식에 이어.. 2013/10/14 1,064
308511 바세티 침구 원단이나 퀄리티가 괜찮은가요?? 3 요가쟁이 2013/10/14 3,352
308510 시간똘아이가 뭐예요?? 2 ... 2013/10/14 1,927
308509 꿈의 꿀 알바(??)....민속촌 거지알바 13 진홍주 2013/10/14 3,675
308508 [국감] 민주 김광진, "軍도 대선 개입 댓글 작업했다.. 4 손전등 2013/10/14 647
308507 셀프등기 하려는데요 1 그냥 2013/10/14 898
308506 페라가모 바라 리본이 떨어졌어요~ 명동사서 가능할까요 1 가을 2013/10/14 1,491
308505 밀양 홍제사, 사당에 박정희-육영수 영전모셔 5 헐.. 2013/10/14 1,184
308504 식기세척기에 세제대신 베이킹소다+구연산넣으시는 분 4 넣는중 2013/10/14 7,348
308503 애들 이름을 영어로 짓는 사람도 있나요? 13 ㅇㅇㅇ 2013/10/14 2,705
308502 유재열의 책속의 한줄 - 사장의 자격 은빛여울에 2013/10/14 1,084
308501 지인 결혼식 다녀와서... 7 이대로 2013/10/14 3,847
308500 거위털 이불 사려고 하는데요~ 1 월동준비 2013/10/14 1,239
308499 젯소후 수성 페인트칠했는데요 1 나무의자 2013/10/14 1,508
308498 사망시 경찰조사 받는거 5 우울 2013/10/14 1,780
308497 엄마랑만 자던애들.. 다른 사람이 재우기 어려운데.. 1 재우기 2013/10/14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