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만 다니기엔 아이가 너무 심심해하는데..
캠핑 나가면 아이들이 몰려다니며 지낸다고 해서
한 번 나가봤더니.. 말도 많고.. 별로네요.
저녁에 서로 술 마시고 안주 먹다가 잠들고..
또래들 많이 만나면서 즐거울 수 있는 방법 추천 부탁드려요.
아이는 6세구요.
축구나 승마는 어떨까요?
가족끼리만 다니기엔 아이가 너무 심심해하는데..
캠핑 나가면 아이들이 몰려다니며 지낸다고 해서
한 번 나가봤더니.. 말도 많고.. 별로네요.
저녁에 서로 술 마시고 안주 먹다가 잠들고..
또래들 많이 만나면서 즐거울 수 있는 방법 추천 부탁드려요.
아이는 6세구요.
축구나 승마는 어떨까요?
7세 남아예요
어릴땐 놀이공원 뮤지컬 키즈카페 다녔구요
작년부터 캠핑다니고 박물관, 공원도 많이 다녔어요
서울근교만 다니면 별루여서 지방도 많이 가요
온천, 스파같은데도가고
돈 엄청써요 ㅋ
울 애기도 힘껏 놀아줄 사람이 없어서 놀이 미술 다녀요.
표현력도 기르고 온몸에 물감 칠 하면 노는거요.
아님 뽀로로파크나 디보 같은 키즈 까페 가거나요.
좀 더 시간 많은 엄마는 숲학교 같은거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다녀도 되는거 있는데
거기선 소풍도 가고 친목이 낮에 이루어지니까 안주 먹고 잠들고 그런건 없을 거 같네요.
부모 친목 보단 가족끼리 건전히 놀아요.
제가 술을 좋아하다 보니 부부동반 뭐 이런거 만나면 술자리 하게 되서요.
주말농장, 가까운 계곡이나 바다 가서 당일치기로 놀다오거나
놀이기구 타러도 가고
목적없이 드라이브 하다 괜찮은 곳 있으면 내려서 걷기도 하고 맛있어 보이는 식당도 가고요.
소셜에 온천이나 워터파크 나오면 가까운곳 다녀오고 그래요.
봄 가을엔 산이나 들로
겨울엔 낚시나 썰매 타는곳 알아봐서 가요.
애가 월요일 마다 힘들어 하지만, 집에서만 보낸 주말보단 훨씬 활기넘쳐하고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