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에 드는 여성 분이 있는데 정보가 없어요.

결국돌직구? 조회수 : 2,107
작성일 : 2013-09-28 00:11:58

회사에서 뵌 분인데 좀 큰 회사에 부서가 완전히 달라서

연결고리가 없어요.

어찌어찌 1달 전쯤에 무거운 짐 가지고 가길래 도와주면서 얼굴은 트고

이제 지나가다 만나면 목례 정도는 나누는 사이가 됐는데 그 뿐이네요.

우연을 가장해 짧은 거리라도 같이 가면서 얘기나누려고 퇴근 시간 기다리고 봤는데

퇴근 시간도 일정치 않으신가봐요 1주일째 허탕만...ㅜㅜ 

어쩔 수 없이 돌직구 던져야할 거 같은데 차이는거야 상관없지만

그래도 그 분이 덜 불편(?)하게끔 하고 싶네요.

이런 상황은 어떻게 하는 게 나을까요?

한 두번 거절당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다가간 적은 없어서

문의를 드립니다.
IP : 115.138.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8 12:15 AM (59.152.xxx.221) - 삭제된댓글

    맛있는 초콜릿에 작은 카드하나 써서 주세요
    식사 한번 하고 싶다고


    전 이런 때에는 이런 진부한 방법이 괜히 두근두근 설레고 좋더란.....
    도서관에서 누가 쪽지 두고가면 괜히 민망하면서도 나 보고있을까봐 옷매무새 정리하게되는 것처럼...ㅎㅎ

  • 2. 도서관도 아니고
    '13.9.28 12:20 AM (59.22.xxx.219)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사람이라는걸 아니까 돌직구가 좋을거 같아요
    맛있는 초콜렛에 카드 좋네요
    담백하게.."식사 한번 하고 싶습니다" 이렇게요

  • 3. ..
    '13.9.28 12:23 AM (218.238.xxx.159)

    우연인척 만날때 캔커피 정도 그냥 하나 건네면서
    드시라고 하세요 그때 표정 싹 굳고 부담백배스러워하면
    님 별로안좋아하는거니 접으시고
    화색이 돌면 호감잇는걸로 아시고 밀면 되실듯..
    카드는 좀 별로에요..왜냐면 싫은데 받으면 부담스러워서 어찌해야할지 모를수도있다봐서..

  • 4. 글쓴이
    '13.9.28 12:34 AM (115.138.xxx.12)

    우연 가장하려고 기다려봤는데 만나질 못 하네요 ㅡㅡ
    다른 문으로 나가나...엉뚱한 곳에서 기다리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_-;;
    그 분이 남친이 있는지, 혹은 결혼했는지 안 했는지도 몰라요.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곳이 통 없네요.
    일단 반지는 안 껴 있긴하던데...그래서 돌직구밖에 없나 싶구요.
    용기를 내려하는데 방법이 문제입니다. 킁

  • 5. 돌직구 노
    '13.9.28 12:45 AM (59.12.xxx.52)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는데 돌직구는 서로 부담 스러울 거 같아요..

    저도 대기업 댕겨봤구..사내 연애도 쩜 해봤는데...제가 여자라면..남자에게 호감가더라도..

    자연스럽지 않으면..회사내에서 넘어갔네 어쩠네..등..소리 듣는 거 싫어서라도 거절 할 거 같아요..

    좀 더 때를 기다려보세요...같은 회사인데..기회 올 거 같아요..

    회사내 동호회나..연결고리..분명 나올 거예요..저라면 때를 기다리고 자연스럽게 호감사는 쪽으로 나갈래요.

  • 6.
    '13.9.28 1:22 AM (74.101.xxx.118)

    반드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그 여인에게 마음을 보내세요
    인연이 있다면 그 여인도 느낍니다.
    만나게 되실 겁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 7. 반대
    '13.9.28 2:23 PM (210.117.xxx.209)

    같은 회사인데 돌직구는 성공확률이 낮아요 그 여자분 부서에서 일하는 동료 통해서 슬쩍 결혼 여부나 남친여부 먼저 확인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464 내 지인중 한명이 일주일 내내 춤만 추러 다니면서 9 춤바람 2013/10/06 2,516
304463 저 지금 스타벅스예요~ 4 .. 2013/10/06 1,961
304462 시린이에 쓰는 시린메드? 같은 치약요 2 ᆞᆞ 2013/10/06 1,407
304461 황정음 나오는 비밀 줄거리요~ 17 ... 2013/10/06 9,056
304460 대구 갤4 핸드폰 5만원 7 ........ 2013/10/06 1,349
304459 왼손잡이의 오른손 글씨쓰기 33 ... 2013/10/06 5,756
304458 매실이 아직도 거품이 나요... 4 매실걱정 2013/10/06 1,006
304457 뉴스타파 - 역사교과서 공동저자 이견 묵살 1 유채꽃 2013/10/06 323
304456 전세 올려달라는건 언제까지 하는 건가요? 1 전세금 2013/10/06 814
304455 박완서 책을 보는데 2 ..... 2013/10/06 1,654
304454 옆에 베스크첫번째글: 2만원때문에 복을걷어차는친구를 비롯하여.... 11 삭제반대합니.. 2013/10/06 3,048
304453 상가전용면적대비 전용면적 2013/10/06 862
304452 스마트 티비 엘지와 삼성 24 티비 선택.. 2013/10/06 6,338
304451 인천살인사건이요 1 ... 2013/10/06 1,356
304450 02 761 47x5는 어떤번호? 2 대체 2013/10/06 984
304449 법인과 전세계약했는데 회사 이름이 바뀐경우 2 전세 2013/10/06 993
304448 유기된 페르시안고양이를 25 츄비 2013/10/06 3,741
304447 동치미 국물 마시면 왜 속이 편해질까요? 2 ... 2013/10/06 1,323
304446 남편이 결혼을 후회합니다 30 참지겹다 2013/10/06 30,065
304445 무화가 먹고싶은데 어디서 구입하세요? 3 ㅇㅇ 2013/10/06 1,499
304444 정말 기라는게 있을까요 10 suspic.. 2013/10/06 2,084
304443 몽슈슈 도지마롤 먹었어요 7 맛있네 2013/10/06 3,563
304442 선글라스에 락카 묻었어요? 이장 2013/10/06 292
304441 봉추찜닭 vs 또래오래 치킨 어느쪽이 더 좋으세요? 7 ... 2013/10/06 1,372
304440 어떤 사교육이 좋을까? 7 봄나물 2013/10/06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