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도 송파구 사람일거같은데...
외출하고 돌아와보니 건물계단에 강아지 한마리가 묶여있더군요...
종이컵으로 물컵도 해놓은거보니 누군가 버린거지 싶더라구요...
제가 키울수는 없어서 유기견센타에 연락해보니 지금은 데리러 올수없고 근처 소방서에 데려다주면 데리러 간다고 하더군요..
일단은 강아지 좋아하는 친구가 데려갔는데 오래돌볼수는 없을거같아서...
조만간 유기견센타에 보내야하지 않을까싶어요...
어린강아지도 아니고 청소년정도 된거라 주인을 알아보기때문에 친구도 쉽게 키울수가 없겠다고 하는데...
아 정말 성질나요...
키울거면 제대로 키우지....왜 키우다 버리나요.....
그 강아지는 계단밑에 기척만 느껴지면 계속 주인인줄알고 찾아서 우는데......미치겠드라구요..
정말 그 버린 사람 누군지 모르지만.....좀 그렇게 살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