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의 없이 내스마트폰 업데이트 해주는거 기분 어때요?
방금도 그것때문에 다퉜네요 .
동의를 구하면 그래도 기분이 많이 나쁘지는 않은데 말없이 업데이트 하고 좋다고 어플 이것저것 깔아놓고 하면 그게 그렇게 짜증나네요
생각해서 깔아줬더니 고마워할줄도 모르고 오히려 화낸다고
문 쾅닫고 가버렸어요
저만 유독 예민한건지 알고 싶어
그야말로 나몰래 내일기장 들여다본 것같은 기분이 드는데 ... 정말 고마워 해야할 일인가요?
1. ..
'13.9.27 10:51 PM (218.52.xxx.214)친절도 과하면 무례입니다.
휴대폰은 프라이버시를 다루는 물건인데
남편님 그렇게 맘대로 업뎃하시오면 마이 곤란하지요.2. 뭘 깐 건가요?
'13.9.27 10:53 PM (175.197.xxx.75)님이 혹시 그렇게 기계치인가요?
그거 아니면 혹시 뭔가를 감시하려고 뒤져보거나 뭔가를 깐 것 아닐까요?3. 달달
'13.9.27 10:55 PM (182.212.xxx.3)저희남편도 매번 그래요
전 좋던데요~ 그런거 귀찮은데 알아서 백업도 해주고 업글도 해주고..4. 내것
'13.9.27 10:59 PM (175.121.xxx.163)기계치 아니예요. 제 폰 관리는 제가 할 수 있구요
그리고 남편이 뭘 뒤지고 그럴 사람은 아닌데 기분 나쁘다고 몇번 말했는데도 반복되니 어떻게 확실하게 표현을 해야하나 싶어서요 .
깔아준 어플들은 본인이 너무 좋아서 저도 꼭 사용했으면 좋다고 생각하는 것들인데 좋은 의도는 알지만 저는 쓰는 것들이 따로 있다는데도 ... 의도는 좋지만 첫댓글님 말씀처럼 친절이 과한 느낌 ..
친절하게 해주려고 했다고 하는데 싫다고 하니 저만 나쁜 사람 같고 정말 답답해요5. 멀 깐 걸까요?
'13.9.28 1:15 AM (175.197.xxx.75)그럼 남편한테 앱 목록을 적어달라고 하세요.
님이 직접 깔겠다구요.....만약 이때 반응이 안 좋으면
분명 님 폰에 뭐 깐다는 핑계로 다른 목적이 있는 거예요.
감시라던가
등등
사실 의심이란 건 맘 속에서 늘 잠재하고 있는 거고
남한테 드러내기는 싫고.....
못 믿는 거냐고 함 난리를 칠 필요가 있던가....6. ...
'13.9.28 10:26 AM (175.194.xxx.77)저같으면 남편이 알아서 해주면 그러려니 할텐데
그게 싫으면 하지 말라고 하세요
남편분은 잘했다고 해줄줄 알았는데 원글님이 화내니 뻘쭘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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