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준비?

.. 조회수 : 1,442
작성일 : 2013-09-27 15:55:31
김장한번 안해본 불량주부인데 이번엔 혼자서 어떻게 좀 해볼까해요.
시험삼아 10포기? 정도 해볼까하는데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야할 것 들이 있나요?
고춧가루를 미치 사다놓는다던지..배추를 미리 예약해놓는다던지..해풍맞고 자란 배추가 오랫동안 생생하다던데..
젓갈은 어디가서 사면 맛있다던지..무엇보다 무슨 젓갈을 넣는게 좋을지..남편이 아랫지방사람이라 젓갈맛이 나야 김치라고 생각하는 스탈이라서요..그 스타일을 따라할 순 없지만 비스무리하게라도 해볼라고요..

고수님들 조언부탁드려요~
IP : 124.50.xxx.1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빙그레
    '13.9.27 4:11 PM (122.34.xxx.163)

    해마다 김장하는 일인
    마늘 7월달에 밭마늘 사서 쪄서 냉농해놓고 얼마전 고추가루 10근 해놓고
    젓갈과 생강 10월말쯤 사고 11월 10쯤 고랭지배추와 야채 사서 합니다.
    저흰 김치찌게를 많이 해먹는 편이라 김장배추보다 고랭지배추가 잎이 얇아서 일찍 합니다.

  • 2. //
    '13.9.27 4:25 PM (211.220.xxx.59)

    마늘이 미리찧어 놓은 이유가 있나요?
    전 마늘을 구입해서 말려 망에 보관해 두고 김장 할 때 찧어 사용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수확해서 바로찧어면 마늘즙이 풍부 할 것 같기도하고
    미리 찧어놓으면 향이 없어질 것같기도 하는데.....

  • 3. 빙그레
    '13.9.27 4:34 PM (122.34.xxx.163)

    미리 찌어놓는 이유는
    베란다에 망에 놓으면 창문 닫기시작하는 지금쯤엔 냄새도 좀 나고
    가끔 썩는 경우도 있고 해서요.
    그리고 김장때 마늘까기도 힘들고 찍기도 더 힘들더라구요.
    찧으면서 밀폐용기에 냉동해놓으면 색깔도 변하지 않고 향도 그대로 있어요.

  • 4. 10포기 정도 하신다면
    '13.9.27 5:24 PM (121.147.xxx.151)

    5포기씩 두번에 나눠서 하면 수월하게 할 수 있어요.

    저도 두식구 살아서 늘 10포기 정도하거든요.

    야채만 빼고 양념만 따로 넉넉히 준비해서 김냉에 넣어두고

    배추와 속재료만 사서 하면 되니까 혼자해도 힘들지않아요.

  • 5. 10포기 정도 하신다면
    '13.9.27 5:27 PM (121.147.xxx.151)

    저도 불량주부 탈퇴한지 얼마 안됩니다.

    10포기 정도해도 절인배추 사서하면 더더욱 쉽구요.

    집에서 절여서 하려면 10포기도 처음엔 허리 꼬부라지는 줄 ~~

    꾀를 내서 나눠서 하니 그럭저럭 괜찮네요.

  • 6. 원글이
    '13.9.27 5:36 PM (124.50.xxx.138)

    네 그럼 5포기로 수정..ㅎㅎ
    근데 재료 어디서 사면 좋은지 추천좀 해주세여...

  • 7. 10포기 정도 하신다면
    '13.9.27 5:59 PM (121.147.xxx.151)

    전 동네 마트에서 사요.

    물론 재래시장이나 농산물 공판장에 가서 사면 싸고 좋은 물건이 있지만

    농협 하나로 마트가 가까우면 거기서 사세요.

    김장철이 되면 하나로에선 절인배추도 팔아요.

    처음엔 쉽게 해야 재미져서 또 하고 싶어집니다.

    좀 비싸도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377 강릉펜션 젤마나 2013/09/28 774
302376 당뇨환자에게 보리와 찰보리중 어느게 좋을까요? 3 어리수리 2013/09/28 10,677
302375 알밤줍기체험, 괜찮은 곳 좀 알려주시와요~^^ 2 알밤줍기체험.. 2013/09/28 862
302374 암 환자이신데요 4 궁금맘 2013/09/28 1,787
302373 동해안 백골뱅이 4 ㅎㅎ 2013/09/28 1,888
302372 종편이지만 이방송 보셨나요? 밤샘토론 2013/09/28 781
302371 이성친구 많은 남자 어때요? 10 궁금 2013/09/28 4,881
302370 영화 타이타닉 ("Titanic") 기억하세요.. 1 노래감상 2013/09/28 788
302369 환절기만 되면 목이 말라요 2 화초엄니 2013/09/28 1,251
302368 아빠 사랑을 듬뿍받고 자란 여자들은 51 결핍 2013/09/28 29,396
302367 펌)며느리의 고백( 감동적인 이야기) 8 행복하시길... 2013/09/28 3,391
302366 위키피디아에 기부...고민입니다. 1 제발 2013/09/28 929
302365 키톡에서 인기몰이하고.... 5 ㅂㅈㄷㄱ 2013/09/28 2,867
302364 각자 사생활 인정해주면서 사는 부부가 있을까요? 2 ...., 2013/09/28 2,305
302363 거실에 탁구대 놓으신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1 핑퐁 2013/09/28 1,911
302362 저는 떡은 진짜 살인무기(?)인것 같아요..떡으로 장난하지맙시다.. 57 ㅎㄷㄷㄷ 2013/09/28 21,527
302361 이사고민 좀..들어주세요.. 1 결정장애 2013/09/28 1,503
302360 정신나갔어요... 다른 남자가 좋아요.... 32 정신나감 2013/09/28 18,095
302359 이 남자를 어떻게 할까요? 뭔 일이래?.. 2013/09/28 773
302358 맞벌이 딩크부부.. 84 우울 2013/09/28 18,172
302357 백화점 여성브랜드중에..milan? 이런 비슷한 브랜드 있나요?.. 3 여성옷 2013/09/28 1,032
302356 머리 염색부작용겪으신분 3 ㅠ ㅠ 2013/09/28 9,957
302355 자기아이 육아 부모에게 미루다가 16 ... 2013/09/28 3,919
302354 아이가 사립초등 가면 더 행복해 할꺼 같아요.. 9 전 왠지.... 2013/09/28 3,108
302353 까사미아 이제 망하겠어요.. 근데 리바트 이즈마인이나 다른 저가.. 14 soss 2013/09/28 24,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