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잘 안풀리는 일 때문에 고민이신분들
'내 사주가 안좋으니 난 이렇게 사는 거야'라고 이유를 찾고 싶으신 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어요.
저도 결혼할 때 궁합 따져보고, 사주 보고 하긴 했어요.
전에 사주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글 보고
저 사주봐주신 분 메일 주소 알려드렸다가 알바로 오인받기도 했었구요.
(=> 모두 금강경 공부하기 전의 일입니다 ^^.
금강경 공부하고 나서는 마음에 중심이 잡힌다고 해야할까요? 사주에 연연해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몇년 전 절에서 며칠 머물다가 인연이 된 스승님 덕분에 금강경 공부를 2년째 하고 있어요.
스승님 말씀이 금강경 공부하는 사람은 사주대로 살지 않는다고,
열심히 기도하면 알아서 잘 풀린다고 말씀하셨어요.
(제 설명이 좀 많이 부족한데, 댓글로 좋은 말씀들 주셨어요. ^^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제 친구도 금강경 기도 하고 있는데 사주 보러 갔다가 금강경 공부한다고 하니
사주 봐주시던 분이 금강경 공부하는 사람은 사주 볼 필요도 없다고 보던 중간에 그만두시더라네요.
(=> 제 친구도 다른 친구 따라서 사주보는 데 갔다가 심심풀이로 봤던 거에요)
제 정보가 잘못된건지, 혹시 이런 이야기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좋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