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말구요..
둘이 열렬히 사랑한거요....
전 딱 한 번이요..
근데 결혼할 인연은 아니었나봐요..
지금은 다른 사람의 남편과 아내가 되어있네요........
짝사랑 말구요..
둘이 열렬히 사랑한거요....
전 딱 한 번이요..
근데 결혼할 인연은 아니었나봐요..
지금은 다른 사람의 남편과 아내가 되어있네요........
한두번 그랬던 것 같은데
나이 먹으니까
그런 불같은 감정 귀찮네요.ㅎㅎ
그땐 뭔 에너지가 넘쳐서 그러고 다녔나 몰러~~
ing...
한번...
절절한 연애는 남편이 처음이예요.
한번 헤어질뻔한 위기가 있었는데 죽을것 같더라구요.
지금도 드라마건 영화건 연인이 이별하는 그런 장면 나오면 감정이입이되서 철철울게되고
남편은 아직도 그게 그렇게 서럽냐고 토닥여줍니다.
이상한것 같은데요. 가슴 시린 절절한 사랑은 1번만 해봐도 행운아 같은데
원글님 글 마지막에서 아쉬움이 느껴지네요...
저도 그맘 압니다...
그래도 사랑의 기억은 잊혀지지 않을거에요...
이런 만남은 사랑타령 연애놀음으로만 치부할껀
아니라고봅니다....
저 돌맞으려나요? 결혼하고 왔네요. 저도 기혼 그분도 기혼... 운명이 슬펐네요. 간이 작아서 남들 처럼 바람은 못피우고.....딱 그만큼 맘 앓이만 서로 하다 헤어졌네요. 그래도 가끔 생각나네요. 그리고 이따금 그사람도 누군가의 지겨운 남편이고 나도 울 남편의 지겨운 아내라고 웃네요.
한 번도 부럽네요. 전 한번도 없었던거 같아요. 그냥 멋모르고 결혼한 듯... 한 번이라도 해보신분 정말 부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짝사랑은 안되나요? 대학1년때. 다재다능했던 신학생인데 풍운아 기질을 가진 눈이 작고 잔웃음많고 털털하니 덩치있었던 남자. 6개월정도 만났는데, 내가 너무 깊이 빠져서 부담을 느꼈는지 발을 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