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이고 지극히 이성애자인데,
이쁜 여자 보는게 좋아요.
사실 미남보다 미녀사진 더 찾아봐요.
물론 저도 녹아나는 남자 이상형들 있습니다. 다니엘 크레이그, 알파치노, 주상욱 등...(Beautiful Creature @.@)
그런데 생각해 보니 여자를 더 찾아봐요.
제가 주로 즐겨 찾는 미인은
모니카 벨루치, 공리, 송혜교, 전지현, 데보라 해리스(Heart of Glass, Maria 등을 부른 미국그룹싱어) 등...
예뻐요! 아름다워요! 동경해요!
그들이 주는 희열은 미남이 주는 것보다 더 큰것 같아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솔직히 표정이나 포즈 따라해 보고, 나도 요기만 고치면 그네들이랑 비슷해 질거야 하지만.. 이건 뭐..빙신...-_-)
실생활에서도 아름다운 여자보면 '이쁘다, 이쁘다' 하고 침흘리며(?) 쳐다봐요.
보면 저도 기분 좋아요. 저절로 입가에 웃음이~
근데 현실에서 아름다운 여자는 저처럼 술좋아하고 망나니처럼 놀기 좋아하는 사람과 어울리고 싶어하지 않더라고요. (아니면 성격에 문제가 있는가................)
밑에 댓글에도 썼었지만 대학 신입생때 키 170에 뽀얀 피부에 홍콩배우 관지림 닮은 동기 보고는 헉!했지만, 친구되기에는 성향이 많이 달라서 어울리지 못했어요.
자게에서도 보면 미인들에 대한 질투? 혹은 동경에 대한 글이 많이 오는 걸 보니
남녀를 불문하고 미인은 영원한 화두이지 않은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