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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찾겠다 꾀꼬리 디스코 추고 나와라 <ㅡ 이거 아시는분?

네모네모 조회수 : 646
작성일 : 2013-09-26 21:05:26
와 방금 나가수 추석특집 재방 보다가 남편이랑
논쟁이 붙었네요 ㅋㅋ
김경호가 조용필의 못찾겠다 꾀꼬리를 부르는데
듣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어렸을 때 숨바꼭질하다가 술래가 마지막까지 못찾으면
'못찾겠다 꾀꼬리 디스코 추고 나와라' 이렇게 하지
않았어? 하니까 그런 거 생전 처음 듣는대서 깜짝 놀랐어요 !!^^);
헉스 ... 정말 이거 저희 동네서만 한건가요?;;
전 삼십대 초반 남편은 중반이고요 저는 서울 남편은
창원이에요 남편이 본인은 그런 노래 불러본 적 없다고
그런 희한한 노래가 어딨냐고 비웃는데 아놔 답답해서리 ㅋ
가끔 요런 부분에서 시공간의 간극이 느껴지더라구요
생각도 못한 ..움...예를 들면 편 먹을 때 손바닥 뒤집기 하잖아요
그것도 '엎~어라 뒤집어라!' 아니면 '데덴~찌!' 라고 했다니까
엎어라뒤집어라는 또 모른대요 ㅋㅋㅋ 덴찌 후렌찌! 라고
했다고 ㅎㅎ 이거 무도에서도 나왔던 거 같은데 진짜 동네마다
다르긴한데 아예 모를 줄은 몰랐어요
아 숨바꼭질하면서 디스코 추고 나오신 분들 얼른 응답바래요 ㅠㅠ
IP : 116.40.xxx.2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6 9:14 PM (59.152.xxx.222) - 삭제된댓글

    저희는...
    못찾겠다 꾀꼬리~ 돈없으면 못살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죠?ㅋㅋㅋㅋ
    왜그랬을까...

  • 2. 깽깽이발
    '13.9.26 9:23 PM (218.153.xxx.112)

    저희 동네는 '못찾겟다 꾀꼬리 깽깽이 발로 나와라'
    조금씩 변형해서 하는 아이들도 있었고요.
    데덴찌도 했었어요.

  • 3. ㅍㅎㅎㅎ
    '13.9.26 9:48 PM (222.106.xxx.99)

    저도 기억해요. ㅋㅋㅋㅋㅋㅋ
    전 서울태생, 부산찍고 강원찍고 제주찍은 전국구라서
    어디 트렌드였는지는 기억안나요. ㅎㅎ

    참~논쟁이 평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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