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간 초3 아들
작성일 : 2013-09-26 20:18:01
1660264
무려 십년만에 외동아이가 이틀 동안이나 집을 떠나 밖에서 자고 오네요.
그런데 해 지고 나니 느껴지는 이 이상한 기분은 뭐죠? ㅎㅎ
좋은 듯 한데 왠지 싫고, 시원한 것 같으면서 허전하고,
몸은 너무 편한데 가슴 한켠이 지릿지릿 한것이ㅠ
휑한 집안에 혼자 있으니 자유고 뭐고ㅎㅎ
난 그냥 이제 애엄마인가보네요. ㅠ
보고싶다 내 새끼...ㅠ
IP : 115.41.xxx.19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9.26 8:27 PM
(175.194.xxx.113)
저도 작년에 초1 외동아이 학교 단체 여행에 1박 2일 보내고
마음이 헛헛했어요.
남편이랑 영화도 보고 와인바도 가고...분위기 좀 낼 계획이었는데
막상 그 날 저녁 되니까 아이 없는 집이 허전하고
아이가 숙소에서 형들 틈바구니에서 잘 있는지 걱정되어서
아무 것도 못하고 있다가 맥주 한 잔 마시고
아들 보고 싶어하면서 잠들었네요.
2. 전
'13.9.27 9:29 AM
(220.86.xxx.82)
외동아들 뭣도 모르고
단지 아이가 가고싶다는 말에
초1때 축구캠프를 보냈답니다. 것도 2박3일이나.....
보내 놓고 후회했지만
무지 걱정했는데 잘 지내고 오더라구요~
아드님도 잘 지내고 올거에요~
간만에 부부 즐거운시간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07440 |
가을여행지 추천해주세요.배도 타고싶어요 6 |
ㅇㅇ |
2013/10/11 |
1,582 |
307439 |
굵은 멸치와 잔멸치의 차이는 종류차? 성장차?? 2 |
멸치야 |
2013/10/11 |
1,369 |
307438 |
EBS인강으로 충분하다는 분들? 5 |
5학년 학부.. |
2013/10/11 |
2,438 |
307437 |
30개월 아이 하루종일 뭐하나요? 4 |
몰라너 |
2013/10/11 |
1,092 |
307436 |
발목을 접질러서요..검색해보니 생콩가루 바르면 통증에 효과가 있.. 6 |
콩콩이언니 |
2013/10/11 |
851 |
307435 |
상속자들.... 3 |
조지아맥스 |
2013/10/11 |
1,854 |
307434 |
중학교 담임선생님 상담시 드릴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2 |
학부모 |
2013/10/11 |
4,366 |
307433 |
허리 사이즈 질문 좀 할께요 3 |
땡사슴 |
2013/10/11 |
904 |
307432 |
코골이 수술은 보험 몇종인지? 보험금 수령 관련 문의^^ 4 |
궁금이 |
2013/10/11 |
4,089 |
307431 |
옷차림이 올드해서.. 펑합니다^^; 30 |
김야옹 |
2013/10/11 |
4,093 |
307430 |
일시불 납부한 강습비 환불받을시 금액 산정방법이 어찌되나요? |
궁금이 |
2013/10/11 |
592 |
307429 |
수지가 여성입장에선 동경의대상은아니죠 11 |
ㄴㄴ |
2013/10/11 |
2,573 |
307428 |
친구 웨딩촬영을 가게 되었습니다. 5 |
88 |
2013/10/11 |
2,632 |
307427 |
사람은 안바뀌나바요 1 |
사람은 |
2013/10/11 |
776 |
307426 |
타지마할 묘당의 비화 12 |
비밀 |
2013/10/11 |
3,279 |
307425 |
계란과자 얘기하시니까 보름달이라는 빵 아세요? 19 |
계란과자 |
2013/10/11 |
2,198 |
307424 |
1억 후반대 매매 가능한 지역 있을까요? 5 |
..... |
2013/10/11 |
1,719 |
307423 |
가방중에 직조그물처럼 짜여진 가방이 어떤 브랜드인가요 1 |
가방 |
2013/10/11 |
1,307 |
307422 |
수지 확실히 여자들에게는 인기 없네요 33 |
흠 |
2013/10/11 |
4,452 |
307421 |
고등학생 아들 가방에서 콘돔이 나왔어요ㅜ 30 |
가을하늘 |
2013/10/11 |
36,210 |
307420 |
수요일에 산 코스트코 초밥 오늘 먹어도 될까요?ㅜ ㅜ 3 |
맛난 초밥을.. |
2013/10/11 |
1,799 |
307419 |
'차떼기' '공천헌금'에 KBS-MBC는 면죄부? |
yjsdm |
2013/10/11 |
470 |
307418 |
제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어요! 1 |
초록입술 |
2013/10/11 |
860 |
307417 |
요즘 밤 맛있나요? 1 |
밤 |
2013/10/11 |
746 |
307416 |
그나마 믿을만한 해물이 있을까요.. 4 |
술개구리 |
2013/10/11 |
1,5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