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섭는 스타일이 아니라
되게 사랑이나 관심을 갈구한다는 느낌...
이런게 강하더라고요
제 주위에도 저런 사람 있어서 알겠는데...
단순히 재수 없는 캐릭터라기 보다는
뭔가를 굉장히 갈구하고
뭔가에 대해 굉장한 열등감을 갖고 있는....
쉽게 말하면
나혼자 편하고 손에 물 안 묻히기 위해 돈 많은 사업가를 택한 게 아니라
돈 많은 사업가를 택하면 사람들이 나에게 관심 가져줄테니
그래서 택했다는 느낌....
어릴 때 뭔가 크게 상처받을 걸 받은 사람들이
저런 모습 많이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사실 이제까지 설명으로는...
잘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그래도 미스코리아 나갈 수 있는 미모에
여교사라는 직업이면
저렇게까지는 열등감을 안 가져도 될 듯 한데...
혹이 이쪽으로 무슨 비밀이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