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부들 비밀금고 지켜주며 노인‧보육 약속 내팽개쳐

거짓말정치 조회수 : 702
작성일 : 2013-09-26 18:48:08

김한길 “朴, 공작‧공포정치 이어 공약폐기‧거짓말정치”

갑부들 비밀금고 지켜주며 노인‧보육 약속 내팽개쳐”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기초연금 공약 후퇴’ 선언과 관련 26일 “어르신들을 우롱한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은 ‘불효정권’”이라고 비난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공약파기 거짓말 정권 규탄대회에서 “박 대통령의 생애주기별 복지공약들인 어린이집부터 경로당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약이 거짓공약이었던 사실이 하나하나 확인되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국민연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는 사람일수록 더 많이 손해를 보게 나라, 도대체 세상에 이런 나라가 어디에 있다는 말인가”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공작정치, 공포정치로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여기에 공약폐기, 거짓말정치까지 더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그는 “국민은 무섭고, 국민은 화가 난다. 아이들도 속았고, 노인도 속았고, 온 국민이 속았다”고 성토했다.

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나”라며 “재벌과 갑부들의 비밀금고를 지켜주려고 노력하면서, 노인과 보육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서는 도대체 어떤 노력을 기울였나. 법인세 감세는 철회하지 않고, 노인과 보육에 대한 약속은 이렇게 내팽개쳐도 되는 건가”라고 비난했다.

김 대표는 “박 대통령은 경제민주화와 복지라는 시대정신을 따르겠다는 조건부로 대통령이 된 것”이라며 “국민을 이렇게 무시한다면, 머지않아 국민들로부터 무시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재벌과 부자들의 지갑과 금고를 지켜서 봉급생활자의 유리지갑 털기를 하더니 그것도 부족해서 노인의 최소한의 기초생활비조차 깨버리겠다는 한심하고 극악무도한 발상”이라고 기초연금 공약 후퇴를 비판했다.

전 대표는 “더욱이 국민연금을 착실하게 납부한 사람들을 오히려 노인연금에서 불이익을 주는 역차별을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복지제도, 국민연금제도를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규탄했다.

전 대표는 “박근혜정부의 복지공약의 이른바 번복, 약속파기는 이리 봐도 국민배반이요, 저리 봐도 노인 배신행위”라며 “민주당은 정의로운 예산투쟁을 통해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민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관련기사]

IP : 115.126.xxx.1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187 구글에 ‘朴’ 검색하니 “부정선거로 당선된 대통령 6 ㅕㅑ 2013/09/26 1,691
302186 짝사랑 !미치겠어요ㅜㅜ 18 ㅁㅁ 2013/09/26 6,240
302185 프로폴리스 구입하려는데 어떤게 좋은건지 팁좀 주세요 9 원산지외 2013/09/26 2,820
302184 시민사회 “부자 감세 철회 없이 공약 달성 불가능” 1 지하경제 양.. 2013/09/26 709
302183 앞으로의 집값 동향 등등 경제에 관한 김광수 2013/09/26 666
302182 폐렴구균주사아시는분? 2 폐렴주사 2013/09/26 1,262
302181 친일파 가족 3대를 관통하는 유전자의 정체는 1 쉐이킷 2013/09/26 950
302180 유시민의 예언 / 박근혜 7 나물 2013/09/26 3,202
302179 선보고 얼마만에 결혼하셨어요? 17 거참 2013/09/26 10,448
302178 체크카드 학원비 할인 되는거 담달에 포인트 적립되는건가요? 1 sc카드 2013/09/26 1,198
302177 안철수 “朴, 방법‧내용 잘못…대국민담화로 직접 사과하라 4 도리도, 대.. 2013/09/26 1,073
302176 칼퇴하는데 배가 더부룩해서 암것도 못해요 1 2013/09/26 556
302175 갑부들 비밀금고 지켜주며 노인‧보육 약속 내팽개쳐 1 거짓말정치 2013/09/26 702
302174 기초 화장품 말고는 색조는 다 써서 버리는 경우 없는거 같아요... 5 .... 2013/09/26 1,628
302173 박근혜 김태호랑,,경선할때인가 그때도 세금문제 ㅋㅋ 5 ㅇㅇ 2013/09/26 610
302172 봉대박 vs 팀스쿠치나 vs 도토리투 ??? 2 경대 스파게.. 2013/09/26 640
302171 외국 팝가수 잘 아시는분 없나요? 2 gogoto.. 2013/09/26 872
302170 까사미아 사용하시는 분 8 ... 2013/09/26 2,648
302169 어버이연합 “朴 사과 받아들여, 기초연금 축소 강력 지지 17 2013/09/26 2,190
302168 막창구이 몸에 안좋은가요? 3 먹고싶다 2013/09/26 3,988
302167 보수단체, 임씨 고발…“채동욱 염려돼 대신 고발 4 환장s 2013/09/26 1,649
302166 사춘기 딸아이 옷차림에 대처 방법 4 터널통과 2013/09/26 1,490
302165 근데 야근하면 좋지 않나요? 19 ㄹㄹ 2013/09/26 3,678
302164 연극부탁드려요. 엄마칠순기념 2 부탁 2013/09/26 529
302163 지금 하는 일이나 제대로 했으면... 1 -- 2013/09/26 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