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친구가 인터넷에 뒷담화를 ..
오늘 우연히 그친구가 자주가는 인터텟카페에 제 뒷담화를 늘어놓은글을봣어요
기분이...정말.....망치에 얻어맏은 느낌이네요..
이친구가 이런 불만이 있었구나 하는 감정도 들지만..
사실...절망감이 더 많이 드네요..
이친구도 저에게 불만이 많았겠죠..오랜동안..
저또한 불만이 없진 않구요..
하지만..오랜친구...그냥 그러려니....넘어가고...그랬죠..
하지만 그렇게 공개된 카페에서 제 뒷담화를 들으니...기분이 영 말이 아니네요..
물론 그글을 보고 저라고 생각하눈 사람은 없겟죠..서로 다들 모르니까..
지금 어찌해야할지...혼란스럽습니다...
이 친구와 관계를 지속하기 힘들것 같아요...
1. 그냥
'13.9.26 4:47 PM (211.210.xxx.62)지금 전화해서 너가 쓴 글 봤다하고 이야기 들어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사람을 사귈때 좋고 싫을 수 있지만 뒷담화를 공개적인 곳에 한다는건 맺힌게 많아서 그럴 수도 있고
상황을 부풀려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기때문에요.
게다가 잊고 지나가도 그 사람은 왜 내가 이런 행동을 하는지 왜 서운하게 생각하는지 모를 수 있고요.
그러나, 별 볼일 없는 친구라면 거기서 쫑내고 가끔만 만나세요. 그런 인연은 안만드는게 좋죠.2. ..
'13.9.26 4:48 PM (204.191.xxx.67)인터넷에 뒷담화 하는거 너무 싫어요. 아무리 익명성이 보장된다고 해도..
저같으면 그 친구랑 연락 안할것 같네요.3. 에궁..
'13.9.26 4:58 PM (211.36.xxx.176)속상하시겠어요
친구분 글을 못읽었으니 말하기 애매한데..저같음 평소 좋은 친구였다면 계속 잘 지낼것 같아요.
저 어릴 때 일기장보면 부모님께 혼난날은 정말 낯뜨겁게 불만써놓고 그랬더라구요. 딱 그 부분만 모아서 읽으면 부모님이 이걸 키워 말어 그러셨을듯.ㅎㅎ
가끔 잘못된 행동인줄 알면서 저도 그러거든요. 어차피 모르는 사이니까
예를 들어 주제가 공주 병이면 진짜 심한 친구 흉도 보고 그러는데 그 친구의 그런점에 불만은 있지만 그친구를 많이 좋아하는 것도 사실이구요.
친구가 없는말 지어낸거 아니고 제가 납득할만한 불만이면...날잡아 술한잔 마시면서 사실 나 그 글봤다 하고 속터놓을것 같아요. 오랜친구고 소중하면요. 그게 아니면 차차 거리두겠구요.4. 에궁..
'13.9.26 5:00 PM (211.36.xxx.176)폰으로 쓰다보니 참 글이 두서없이 올라가네요. 인터넷에는 다 내 친구 모르니까 가볍게 흉본적 있는데 저도 반성해야겠어요.
5. ..
'13.9.26 5:11 PM (118.39.xxx.176)친구도 가는 카페인걸 알면서
뒷담화 올린 친구는 뒷담화를 보라고 올린 건지..참..6. ...
'13.9.26 5:40 PM (211.40.xxx.71)저같으면 그냥 관계 접을거 같아요. 붙잡을 이유 있나요?
친구가 이유를 물어보면 사실대로 얘기해주구요.7. ,,,
'13.9.26 5:41 PM (222.109.xxx.80)친구의 뒷담화가 이해가 되고 내가 잘못 했다고 느끼면 내색 안하고
조심하면서 관계를 이어 나가고 난 그렇지 않은데 친구가 그렇게 느꼈다면
내색 안하고 서서히 멀어 질래요.8. 저라면
'13.9.26 6:07 PM (175.192.xxx.35) - 삭제된댓글연락끊고 다시 안볼 것 같아요 ㅠㅠ
9. 은하수
'13.9.26 6:14 PM (211.58.xxx.184)익명으로 뒷담화할수도 있다고봐요 근데 본사람은 님같은 마음이 들수도 있다고봐요 . 님 마음 가는데로하세요 정답이 있는것도아니구 따질수도 덮을수도 멀리할수도있죠
10. 은하수
'13.9.26 6:29 PM (211.58.xxx.184)근데 님도 인터넷상을 친구이야기를 하고 있는건 아닌가요
11. ......
'13.9.26 7:25 PM (211.215.xxx.228)그렇네요
인터넷 까페에서 본인을 뒷담화한 친구를
82 자게에서 뒷담화하는 원글님...12. 여자들 특징
'13.9.26 7:50 PM (122.35.xxx.135)남편 자식 지인 뒷담화 천지...자주 보는 사람인 경우 더 그렇죠.
13. 에이
'13.9.26 8:54 PM (116.40.xxx.4)이건 뒷담화라고 하기 그렇죠 구체적인 내용도 안 적혀있는데. 그리고 이런 얘기도 못 올리나요. 그렇게 따지면 여기 게시판 90프로는 뒷담화임
14. 일단
'13.9.27 10:48 AM (125.177.xxx.190)너가 쓴 글 내가 봤다 서운하다
이렇게 문자 보내보세요. 반응보고 그 다음 대처하시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7344 | 10월 날씨에 제주도 2~3곳 다닌다면 어디 추천하시겠어요 9 | 올레길? | 2013/10/11 | 1,256 |
307343 | 합정동 부근 와인 살 수 있는 곳 있나요? 3 | 보졸레 | 2013/10/11 | 762 |
307342 | 김은숙작가는 시티홀 이후로 실망스럽네요 25 | ㅇㅇ | 2013/10/11 | 7,296 |
307341 | 온수매트 어디꺼들 쓰세요? 1 | ... | 2013/10/11 | 1,786 |
307340 | 클래식 곡 제목이 생각 안나서요.. 유명한 건데.. 11 | 제목이..... | 2013/10/11 | 1,267 |
307339 | 노래를 하나 배웠는데 가사 뜻을 모르겠어요 2 | 몰라요 | 2013/10/11 | 501 |
307338 | 중,고생되면 문제집??? 3 | .. | 2013/10/11 | 730 |
307337 | 할아버지가 인혁당 사형집행자였네요. 3 | 탤런트서지영.. | 2013/10/11 | 3,275 |
307336 | 부동산 복비 궁금해요~ 2 | 정우 | 2013/10/11 | 1,118 |
307335 | 오늘 서울 날씨 쌀쌀해졌나요? 2 | .. | 2013/10/11 | 1,113 |
307334 | 고구마 맛탕..왜이리 어려워요?ㅡㅡ 9 | 아 | 2013/10/11 | 2,727 |
307333 | 가족간 자동차 명의변경할때요 매매금액을 얼마로 써야 하나요? 3 | 명의변경 | 2013/10/11 | 4,983 |
307332 | 차에서 자도될까요.. 7 | ... | 2013/10/11 | 1,289 |
307331 | 펌)'노인폭행' 수원 치과의사 환자가족 또 폭행 8 | ,, | 2013/10/11 | 3,239 |
307330 | 상속자들, 좀 짜증나는 요소들이 있네요 6 | 푸 | 2013/10/11 | 3,271 |
307329 | 처음 에버랜드 가려는데 엄두가 안나네요 9 | 가야될까? | 2013/10/11 | 1,626 |
307328 | 남편이 주례를 선답니다. 5 | 주례사 | 2013/10/11 | 1,192 |
307327 | 사춘기 아이들이 어떻게 되는지 오늘 알았어요. 7 | 사춘기 | 2013/10/11 | 3,021 |
307326 | 매실의 효과란... 13 | 놀라움 | 2013/10/11 | 3,594 |
307325 | 국제소포 ems 잘 아시는분요??ㅠㅠ | xlfkal.. | 2013/10/11 | 726 |
307324 | 광명에 좋은치과? 있을까요? 4 | 치과 | 2013/10/11 | 1,428 |
307323 | (혐오감 주의) 산부인과 관련 질문 3 | ㅜㅜ | 2013/10/11 | 1,433 |
307322 | 베스트글중 40대 옷차림 보고... 21 | 단상 | 2013/10/11 | 7,948 |
307321 | 망설이다 1 | 땡이맘 | 2013/10/11 | 601 |
307320 | 다이어트약 중독에서 벗어나신분 계신가요? 8 | 다이어트 | 2013/10/11 | 6,4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