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천 모자 살인 사건 차남 부인 자살했다는데

궁금 조회수 : 3,029
작성일 : 2013-09-26 15:16:47

궁금한 게

왜 오늘 좀(30분) 전에 자살한 차남 wife는 시신을 묻은 장소를 경찰에 알려주었을까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6501616&...

 

모른다고 했으면 계속 행방불명 상태로 있을 것이고 범죄 행위가 전혀 발각 안 됐을 수도 있잖아요.

 

그 장소를 알려주면 당신은 그 장소를 어떻게 아냐 추궁 받을 것이고,

그러면 지금처럼 남편이나 자신이 범인이라 의심받을 게 뻔한데 왜 알려줬을까요.

 

결국엔 자신이 시신 유기장소를 알려 줘 남편이 범인으로 밝혀지고 자신도 자살하게 되었잖아요.

 

정말 이해가 안 가네요.

 

IP : 61.247.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지간한
    '13.9.26 3:45 PM (61.43.xxx.85)

    강심장 아니고서야 모든 정황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도 발뺌하기 쉽진 않을거예요.

  • 2. 음..
    '13.9.26 3:47 PM (1.177.xxx.116)

    전 두 사람이 공범이고 시나리오는 그 여자분이 짰다고 봤던 사람인데요.

    경찰이 생각보다 훨씬 치밀하게 조사해 들어갔던 게 아닌가 싶어요.자기들 예상보다 더 빨리.
    이미 차남 부인이 얘기를 했을 당시엔 경찰이 어느 정도 파악을 한 거 같았거든요.
    시간이 걸릴 뿐 시체도 찾을테고 곧 들킬 꺼라는 걸 알아서 먼저 불었지 않나 싶었어요.

    음..그 부인의 얘기를 들어보면 뭔가 이상하거든요..자연스럽지가 않아요.
    가만히 있다가 수사가 좁혀 오니까 갑자기. 지금 생각해보니 그 때 거기 시체를 묻은 거 같다.고 한건데.
    그게 왠지 선수를 친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먼저 불고는 빠져나가려 한다. 그런 느낌요.
    그리고 그에 따라 그 차남도 약속된 대로 움직인다는 느낌.
    경찰이 일일이 다 브리핑 하지 않지만 뭔가 있었겠죠..조사를 한 거 보면..

    마냥 제 생각이지만 자기들 나름대로 1차, 2차로 일종의 시나리오가 있었던 거 같지만.
    진실은 아무도 모르지요..

    정말 자신이 공범이 아니라면 죽을 이유가 없다 싶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미 도박에 빠져 정신 나간 남편이 가족을 몰살 시켰으니 삶의 의지가 사라져버렸을지도 모르는거니까요.

    정말 억울해서 의지를 잃고 자살한거라면. 남자 잘못 만나 인생 망친 경우라 씁쓸하네요..

  • 3. 위협을 느끼니까
    '13.9.26 4:08 PM (122.37.xxx.51)

    남편이 알리바이를 제대로 못대고 의심을 사니까..
    2차계획을 세운것같아요
    최악엔 하나라도 살아서 유산차지해야된다??
    그러다 자신도 빠져나올수없게되니 자살말고 방법이 있을까싶었겠죠
    이미 친족살인은 무기아니면 사형이잖아요 이미 죽은목숨이죠
    그러니 다 밝혀진상황에 살아 뭐하겠냐 싶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712 초등1학년 알림장에 반친구가 쓴 말 제가 예민한건지요? 15 초1 2013/11/05 3,258
315711 검찰, 82쿡을 유명사이트로 봐 4 시민기자 2013/11/05 998
315710 코에 짜다가 생긴 자국... 3 피부 ㅠ 2013/11/05 1,237
315709 동치미 얼마나 오래두고 먹을수 있나요? 2 김치냉장고 2013/11/05 2,063
315708 초등 학예발표회 때 꽃다발 가져가나요? 4 학부모 2013/11/05 1,105
315707 KT ”무궁화 위성 헐값 매각 아니다” 반박 세우실 2013/11/05 494
315706 유튜브의 동영상 다운받는 방법이요~ 3 비프 2013/11/05 1,282
315705 어린이집 개별 면담 무슨 이야기 하죠? 1 직장맘 2013/11/05 1,099
315704 6살 딸아이....글자 쓰거나 읽은데 "관심".. 5 6살 2013/11/05 846
315703 묵주기도 1단 하는 것은 어디부터 어디까지인가요? 2 초보 신자 2013/11/05 3,627
315702 박근혜 또 개망신당했네요..대박 웃김 32 ㅎㅎㅎ 2013/11/05 16,583
315701 발냄새...급해요...도와주세요!!! 2 발냄새..... 2013/11/05 864
315700 온수매트 vs 극세사 침구에 따뜻한 물주머니 6 ... 2013/11/05 2,141
315699 잡채해서 갖고가기로했는데 취소됐어요 6 어쩌나 2013/11/05 1,995
315698 시댁에 돈 해드리는거 ㅜㅜ 22 34살 워킹.. 2013/11/05 4,158
315697 영어 문장좀 봐주세요~ 3 해석부탁드려.. 2013/11/05 410
315696 직장맘님들 제가 현명한 결정을 내릴수 있게 조언 좀 해주세요. 18 ... 2013/11/05 2,509
315695 상위권 여중생들은 카스같은 거 전혀 안하지요? 11 중1 2013/11/05 2,718
315694 11월 5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1/05 374
315693 미국민요!! . 즐거운 기차여행 악보 좀 찾아주세요 5 .. 2013/11/05 694
315692 이브자리나 세사(알리스) 요솜 써보신 분 있으신가요? 3 요솜 2013/11/05 5,983
315691 컴퓨터 좀 도와주세요!... 8 ㅣㅣㅣ 2013/11/05 522
315690 흔치 않은 봄베이고양이.. 2013/11/05 355
315689 애플 컴퓨터 잠금 장치 2 컴도난 2013/11/05 576
315688 전통타이마사지 vs오일마사지 4 .. 2013/11/05 4,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