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발바닥에 티눈이 생겼는데

티눈 조회수 : 5,316
작성일 : 2013-09-26 12:53:54

아이 발바닥에 티눈이 생겼는데

티눈고 붙이고 떼어냈는데 점점  잦아드는 듯하더니

다시 커지고 있어요..실패했나봐요 ㅠㅠ

병원에 가야할 듯한데 피부과로 가야겠죠?

치료해보신분 어떻게 치료하는 알려주세요..

아이 9살이라 엄청 무서워하고 있거든요.

IP : 112.148.xxx.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망사힝
    '13.9.26 1:01 PM (125.240.xxx.68)

    피부과 가면 주사 한 대 맞으면 금방 나아요..깨끗하게...

  • 2. aaaa
    '13.9.26 1:05 PM (112.152.xxx.2)

    티눈인지 사마귀인지 확인해보세요
    티눈이면 쉽게 낫는데 사마귀이면 잘 안나아요..

  • 3. 아스피린20알
    '13.9.26 1:06 PM (112.217.xxx.236)

    민간요법 하나! ^^

    저도 이곳 82쿡에서 배워서 8살 아들넘 티눈 제거해줬거든요. ^^
    - 그녀석이 지금 중1입니다.

    1.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은행잎(노랑색)을 몇장 주워오세요.
    2. 깨끗하게 씻어 말린후 마른 후라이팬이나 냄비에 넣고 까맣게 될때까지 앞뒤로 잘 구워주세요.
      - 태우는거 아니고 굽는거에요. ^^
    3. 잘 구워진 은행잎은 잘 부스러집니다. 그걸 그릇에 넣고 잘 부순 뒤 밥알과 함께 반죽(?) 해 주세요.
      - 잘 섞이지 않으면 물을 조금 넣어 찐득찐득하게 만드시면 되요.
    4. 그걸 환부(티눈 부위)에 붙이고 밴드나 거즈를 대고 붕대로 꽁꽁 싸매주세요.
      - 잠자리에서 하시면 좋아요. 아침까지 잘 붙어 있거든요.
    5. 다음날 떼어 내심 되요. 끝.

    이렇게 하라고 알려주셔서 해봤는데 울 아들은 다음날 티눈이 없어지지 않아서 적잖이 실망했었거든요.
    근데 일주일인가 뒤에 보니까 티눈이 감쪽같이 사라진거에요!!!
    정말 신기했어요.

    속는셈 치고 한번 해 보세요.
    밤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티눈 부위 깨끗하게 씻으시고 한번 붙여보세요. ^^

  • 4. 수사랑
    '13.9.26 1:12 PM (125.240.xxx.139)

    피부과 가면 냉동요법이라고 해서 금방 치료 되고 재발되지 않게 치료해줍니다.

  • 5. ...
    '13.9.26 1:16 PM (112.159.xxx.162)

    피부과 빨리가세요. 저의 어머니는 너무 커져서 종합병원에 가서 제거 했는데

    의사선생님이 왜 이렇게 클때 까지 참았냐고 혼났데요...

    빨리가서 제거하고 또 생기면 그때 그때 작을 때 제거 해야해요...

  • 6. 율리
    '13.9.26 1:21 PM (124.54.xxx.2)

    저도 82에서 배워서 한건데, 빨간대추 있잖아요 그걸 씨를 빼서 살에 붙여놓으니 다음날 티눈이 쏙 빠지더라구요.

  • 7. 티눈
    '13.9.26 1:24 PM (112.148.xxx.5)

    답변감사합니다..
    빨리 병원에 가봐야겠어요..

    그리고 은행나무요법은 잘 기억했다가 다음에 써볼께요..

  • 8. 샬랄라
    '13.9.26 1:32 PM (218.50.xxx.51)

    지난달에 성공한 방법

    자기전에, 마른 오징어 껍질분리해 물에 적셔 티눈자리에 일회용 밴드로 고정합니다.

    매일 매일 하면 며칠만에 해결 될때도 있고 보름 정도 걸릴때도 있었어요. 이번에는 열심히 안해서 보름 정도 걸렸어요.

  • 9. 샤론
    '13.9.26 1:47 PM (120.143.xxx.5)

    큰애가 중3으로 발가락에 정말 큰 사마귀가 났어요
    사마귀는 뿌리를 뽑아야해서 엄청 뜯어냈었는데요
    피도 많이 흘렸지요 ㅠ
    그게 뿌리가 조금만 남아도 재발하고 재발하고
    결국은 50원짜리 동전보다 조금 작게 됐어요

    점점 커지니 일단 놔두고 겨울 방학때 병원의 냉동요법이니 뭐니 하려고
    했는데
    정말 기적같이 나았어요~~할렐루야~(저는 교회엔 안다녀요^^)
    집에 있는 마른 대추를 잘라서 사마귀 난 부위에 붙이고 스카치 테이프로 동동 매었어요
    거의 학교에서 생활하다보니 불편할까봐
    밤에 잘때만 붙였는데
    세상에~~~~3번인가 4번 붙이니 사마귀가 시커멓게 오그라 들면서 손으로 건들면 뚝뚝 떨어지는 거예요
    그러고 며칠 잊고 있다가 몇번 더 붙였더니 뿌리까지 다 뽑혔어요~~

    사마귀 나 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그게 얼마나 징그러운지 알알이박힌 모습이란
    언젠가 기회가 되면 한번 올려야 겠다 마음먹고 있었는데
    오늘이 기회네요

    아시는 분은 민들레 잎을 찧어서 붙였더니 떨어지더라는군요
    꼭 봄에 핀 민들레 잎요~~

    민간요법이라는데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좋은 음식은 몸에 들어가서도 좋은 기능을 발휘하겠구나 싶어
    좋은 음식도 챙겨 먹으려고 해요
    대추가 사마귀 뗀 걸 보고~~

    티눈에든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이들 사마귀때문에 고민이신 분들께
    고민해결하시라고 올려요

    아~~대추는 한 알도 안 들었어요
    잘라서 사마귀 난 부위만 덮으면 되서
    이리 깎도 저리 깎고 하다보니
    반이 남더군요

  • 10. 진달래
    '13.9.26 2:04 PM (210.101.xxx.100)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었군요
    한 번 해볼게요~

  • 11. 토끼꼬리
    '13.9.26 3:09 PM (203.226.xxx.222)

    저도 여기서 알게된 은행잎 구워서 붙 이는걸로 병원에서 치료후 재발한 딸의 손바닥에 난 사마귀 제거했어요. 저는 2,3일 밤에만 붙였는데 며칠 후 보니까 흔적도 없이 사라졌어요. 진짜 신기했던 기억이네요. 이번엔 발바닥에 티눈이 생겨서 다시 시도해 보려구요.

  • 12. VERO
    '14.12.26 9:44 PM (221.165.xxx.56)

    티눈 치료법 감사합니다.

  • 13. 티눈 제거
    '15.1.8 10:41 AM (211.114.xxx.86)

    저장할께요 저는 사마귀, 딸은 티눈 ㅜㅜ

  • 14.
    '18.6.27 10:24 PM (220.78.xxx.253)

    티눈치료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999 전세가 많이 올랐네요, 집을 사야 할까요? ㅠㅠ 36 세입자 2013/10/05 10,949
304998 사계절 이불 백화점 세군데를 둘러보고 왔는데도 4 난제 2013/10/05 2,000
304997 오늘하루종일 뭘한건지 싶네요,,하루종일 헤맸어요 2 너무 힘들다.. 2013/10/05 951
304996 송전탑건설반대 시위를 하는 한국의 노인들 1 light7.. 2013/10/05 710
304995 제 딸 왕따주동했던 아이에게 전화가 왔네요 76 참나원..... 2013/10/05 17,757
304994 이런 고통 처음이야 3 ㅠㅠ 2013/10/05 1,255
304993 이런 소개팅 매너~ 누가 잘못했나요? 33 카사레스 2013/10/05 7,852
304992 국수삶을때 통3중,5중으로 삶으면 불어요? 5 냄비 2013/10/05 1,627
304991 답답하니까 내가 대신한다 우꼬살자 2013/10/05 682
304990 재산세가 130만원이라면 ,,, 4 ........ 2013/10/05 4,769
304989 문화센터 어머니들 2 갱스브르 2013/10/05 1,752
304988 다들 이렇게들 사는건가요?? 7 부부 2013/10/05 2,000
304987 초6 생리시작..얼마나클까요? 13 초6맘 2013/10/05 3,978
304986 선을 보고 난 뒤..... 34 wwww 2013/10/05 6,978
304985 어휴. 사랑과전쟁 저거.. 뭐 저런 ㅆㄴ이.. 6 ㅇㅇㅇ 2013/10/05 3,432
304984 아이고 오늘 사랑과 전쟁 보니 혈압오르네요 .. 2013/10/05 1,212
304983 지금 사랑과 전쟁이요.. 1 ... 2013/10/05 1,823
304982 여자향수중에서요 이거 뭘까요....? 5 ddd 2013/10/05 2,115
304981 상한 밀가루 반죽, 어떻게 버리죠? 3 미치겠네요ㅠ.. 2013/10/05 5,778
304980 아들이나 딸에게 생활비 받는 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어요. 3 궁금 2013/10/04 2,603
304979 전구가 말썽인데 좀 가르쳐주셔요~~ 4 자취생 2013/10/04 718
304978 독서실에서 이러는거 어떻게 보세요? 6 dd 2013/10/04 4,627
304977 생후 2개월 정도 된 아가냥이 임보나 입양처 구합니다.. 4 과천 2013/10/04 867
304976 믹서기 추천 부탁드려요. 요건 어떨까요? 3 ㅇㅇ 2013/10/04 1,255
304975 아기엄마.. 다리가아파서 일상이 힘들어요 1 .. 2013/10/04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