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돈을 번다는데.. 돈을 못 불려요ㅠㅠ

.. 조회수 : 4,207
작성일 : 2013-09-26 10:41:22

 

제 고민입니다.

죽을똥 고생해서 현금 3억 마련했어요.

그것도 3년전에요..

근데.. 그돈이 안 불어나요..

 

사람들이 1억만 있어봐라..

그돈 금새 불어난다 그런말 많이 하시는데

대체 어떻게 해야 불어나나요?

전 3억이나 있는데요..

무슨 공부를 해야할까요?

제 문제는 무엇일까요?

IP : 121.168.xxx.1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전전문가
    '13.9.26 10:45 AM (202.30.xxx.237)

    1억만 있어봐라 하던 사람들 혹시 5-60대 아닌가요? 은행이자 15% 찍던 시절에는 돈이 돈을 벌긴 했습니다.
    지금은 적금만으론 힘들어요. 스텝다운 방식의 ELS 추천합니다.

  • 2. 요샌
    '13.9.26 10:47 AM (58.227.xxx.187)

    벌어 불리는게 빨라요

  • 3. ..
    '13.9.26 10:48 AM (121.168.xxx.140)

    저도 예전에는 집사고 그러면 무조건 올라주는 시대여서 그런말 나왔나? 싶기도 하고요..

    30대후반인 제 세대에서는 그런말이 안 통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은행이자는 정말 낮고요..

    돈이 왜 안 불어나지? 하는 원초적인 고민중입니다..

  • 4. 가만히두면
    '13.9.26 10:56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불어나지 않지요 이자가 낮으니까
    님 말대로 예전엔 아파트 한채 사두면 저절로 오르니 돈이 돈을 부르는 게 가능했던거 같아요.

  • 5. ..
    '13.9.26 10:59 AM (121.168.xxx.140)

    저도 무서워서 오피스텔이니 소형아파트이니 못 사겠어요..
    대체 요즘 시대에는 어떻게 재테크 해야하나요
    몇 년째 그돈이 그 돈이니..
    좀 한심하고 우울하고 그러네요ㅠㅠ

  • 6. 글쎄
    '13.9.26 11:01 AM (152.99.xxx.62)

    날리지만 않아도 재테크에요.

  • 7. 예전 이야기
    '13.9.26 11:01 AM (211.114.xxx.233)

    예전에 아이엠에프때는 그냥 돈 예금만 해도 확확 불었어요. 집 사도 그랬고.
    그때 얘기에요. 지금은 고수들도 돈 벌곳 없다고 하는 시대에요.
    그리고 뭐 한다고 잘못하다가는 까먹기 쉽상인 시대입니다.
    저희도 예금에, 주식에 있는데...예금은 그냥 지켜지기라도 하지. 주식은 출렁출렁..
    남편에게 월세 받는 거 알아보자 해도 그것도 실상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버는 시대라고 하네요.
    그냥 근로소득으로 승부보는 시대인가 봅니다.

  • 8. ..
    '13.9.26 11:07 AM (121.168.xxx.140)

    일단은 제가 바보라서 돈을 못 불리는 건 아니구나 싶은 안도의 한숨이 나오긴 하네요..
    그래도.. 재테크로 돈 버시는 분들 계시겠지요???

  • 9. 그래도
    '13.9.26 11:22 AM (58.76.xxx.246)

    없는 것보단 낫지 않나요?

    아무리 요즘 금리 낮다 해도 3점 몇프로대 예금으로 계신해 보니, 세후 구백 가까이 생기잖아요.
    현재 4프로대 예금에 들어 있다면, 천만원 넘게 부수적 금융소득이 생기는 거고요.

    아마 저와 비슷한 무조건 안전지향주의이신 듯 한데요.
    공격적 성향이었으면 벌써 어디로 움직여도 움직이셨겠죠.

    나이가 드니, 더 소극적으로 되는데, 전 그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제 성향이 그러니, 전 그냥 저거라도 만족합니다. 감사하고요.
    어차피 큰 부자는 하늘이 내리는 거라 생각해서요.ㅜ.ㅜ

  • 10. ....
    '13.9.26 11:29 AM (218.234.xxx.37)

    예전에 금리 9~10% 하던 시절에는 500만원만 있어도 불어났대요.. 저희 어머니 말씀..
    500만원만 있으면 그 다음부터는 쉽게 돈 불렸다고..

    생각해보니
    한달에 16~17만원씩 3년 부어서 500만원 만들고 그걸 정기 예금으로 둔다고 하면 1년 이자 50만원,
    500만원 정기예금 넣고 다시 한달에 16~17만원 넣어 3년 후 500만원 적금 타면
    3년 전 넣어둔 정기예금 이자만 150만원.. 이걸 반복하니 돈이 쑥쑥...

  • 11. 고민
    '13.9.26 11:32 AM (118.37.xxx.32)

    저도 그게 궁금했어요. 종자돈을 만들어라...그럼 그다음부터는 알아서 불어난다...
    소소한 이자만 붙을뿐...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918 이사람땜에 잠이 안와요ㅠㅠ 6 지섭씨 2013/09/26 2,264
301917 개가 세시간째 짖는데 1 대다나다 2013/09/26 1,213
301916 주군의태양 질문요 태군이 어떻게 기억 찾은거예요? 12 주군과 태양.. 2013/09/26 2,613
301915 잇몸치료하고 스켈링하고 뭐가 다른가요? ^^* 2013/09/26 956
301914 외국에서 1~2달씩 살다 올만한 나라 추천 해주세요. 7 소일거리 2013/09/26 1,484
301913 아하크림 쓰시는 분들 계세요? 8 ... 2013/09/26 2,344
301912 사기죄의 완전 고의범 박근혜..구성요건 다 갖춰! 7 손전등 2013/09/26 1,303
301911 피아노 곡 좀 찾아주세요 4 쐬주반병 2013/09/26 865
301910 지리산 밤가격 알려주신 원글님 11 여름 2013/09/26 1,810
301909 하이힐이 키작은 여성을 위한 신발이 아니라네요. 7 오~놀라워라.. 2013/09/26 4,649
301908 남자 방한부츠는 어떤게 좋을까요? 2 오랜만에 쇼.. 2013/09/26 1,734
301907 요가 해보니까요 7 요가 2013/09/26 3,198
301906 텅텅 빈 영화관에서 굳이 붙어앉는 이유는 뭐....? 9 팝콘엔 맥주.. 2013/09/26 2,258
301905 혹시 요즘 소나무 보셨나요? 1 재선충 2013/09/26 1,023
301904 파이팅이 콩글리시? 영어로는 뭐라고 하나요? 14 영어 2013/09/26 5,374
301903 최인호 선생님께서 30대이셨을 때 뵌적이 있어요. 7 못난이 2013/09/26 2,569
301902 초등들어가는 딸아이방 1 2013/09/26 593
301901 왜 유독 루이비통이 잘팔릴까요? 12 궁금 2013/09/26 4,075
301900 쌀 2012년산하고 2013년산하고 밥맛차이 많이 나나요? 2 ^^* 2013/09/26 1,552
301899 대학생 아들이 읽으면 좋을 책 추천 11 가을 2013/09/26 1,163
301898 대학 기숙사있는 딸이 심심하다고... 4 엄마 2013/09/26 3,237
301897 선입견이 남는 사람... 11 이건뭘까 2013/09/26 1,470
301896 이것만은 대물림하기 싫다 이런거 있을까요? 14 뭐가있나 2013/09/26 2,744
301895 김여사 vs 김여사 우꼬살자 2013/09/26 698
301894 전기압력밥솥으로 찰밥하는법 오뚜기 2013/09/26 7,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