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주군 보고.... 홍알홍알.. 중이예요.
이 분.. 캐스팅 짱으로 지대로네요.. 특히 목소리가.. ㅋ...
오늘 고여사 가슴팍 꽂히는 대사도 이 분이라서 더 팍 꽂히는 듯 했어요.
처음 고여사 등장에선 조금... 외모가 부담스러웠는데... 볼수록.. 씬스틸러시네요...
짱이십니다.
오싹하게 생겨 무섭고 악역인가해서
비호감이었는데 아닌거 같아
좀 마음이 놓이며
배역 잘 소화한다 생각했어요.
그래도 고여사가 좋은일 하는거 아닌가요?
결혼못하고 떠도는 총각귀신 처녀귀신들을 영혼결혼시켜주고 죽기전 과거를 깨끗이 청산해주고
영혼을 달래는 일을 하는게
처녀총각(영혼이지만) 인연 이어주는 아줌마라서
주군이랑 태양사이도 다시 연결시켜주고 뭔가 다리 역활 톡톡히 해줄것 같은~
뭐라 했는데요?
알고 싶어요.
소지섭이 계약이 뭐였는지 말하라고 하자
고여사가 그 여자는 자신을 다 내놨어요.. 얼마인지 계산해 보시고
합의 보세요 라고 합니다
이렇게 타이핑 하니 정말 느낌 안 사는데요 이 대사에 어제 눈물 흘린 사람
많던데요 저도 그랬어요 꼭 직접 봐야 느낌이 와요 ㅎㅎ
저두요.
그 대사 듣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