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일어난 일도 아니고 양쪽 부모님 다 생존해 계시지만...
자주 이런생각 한답니다. 우리부부 둘중 누가 먼저죽음을 맞이할경우...
저는 남편이 부재시 시댁에 아이들 데리고 명절이나 생일 때때마다 인사드리러 갑니다.(지금도 그렇구요.)
남편은 제가 부재시 처가에 연락두절 할꺼같습니다.(지금도 친정에서 정말 급할때 오는 전화조차도 받지않으니요)
베스트글과 같은 상황일땐 당연히 원글과 비슷하리라 생각들고요.
제가 잘못된 생각을 하고있는걸까요? 제가 요즘 건강이 좋지않으니 이런생각이 자주 나긴해요.
이런생각하면 남편이지만 미워지고 잘하고싶은 생각 없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