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생자녀 있으신 분들 부부관계는 어떻게 하나요?

... 조회수 : 8,357
작성일 : 2013-09-25 23:59:39

아이들이 크다 보니 잠자는 시간도 늦어지고 또 사춘기라 한참 예민할 때라 혹시나 들키면 어쩌나 싶어서

저는 자꾸 피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남편은 불만이 쌓이고 있네요.

저번에 한번 하는데 아이가 거실까지 나왔더라구요.

자다가 한번씩 잘 깨는 아이라 혹시나 눈치챘나 싶어 며칠을 전전긍긍했네요.

그런데 남편은 별로 신경쓰지도 않고 오히려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군다고 생각하니 답답해요.

사실 부부관계할 때도 집중이 잘 안되고 자꾸만 귀를 쫑긋 세우고 긴장이 되니 다른 분들은

어떻나요?

IP : 58.231.xxx.1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봇티첼리블루
    '13.9.26 12:00 AM (180.64.xxx.211)

    글쎄요. 집집마다 사정은 다르겠지만
    어떤 부부는 날잡아 모텔간다 하더라구요.

    방을 멀리 배치하는것도 한 방법.
    애들도 근데 그 정도 크면 다 알아요.

  • 2. ..
    '13.9.26 12:01 AM (223.62.xxx.97)

    문 잠그고 하심 안되나요? 아님 새벽에~~~;;;;

  • 3. ///
    '13.9.26 12:01 AM (115.126.xxx.100)

    새벽 4시나 5시경에 자다 깨서 방문 잠그고
    또는 아이들 학원간 시간을 틈타 그래도 혹시 모르니 방문잠그고;;;
    (아이들이 커서 학원가면 늦게 와요)

  • 4. 간단
    '13.9.26 12:41 AM (58.227.xxx.187)

    문잠그고 합니다. 나머진 각자 알아서...ㅋ

  • 5. ...
    '13.9.26 1:32 AM (1.238.xxx.85) - 삭제된댓글

    이글 자녀분이 올린거 아닐까? 걱정됩니다ㅠ
    이런걸 묻는 분이 어른 이라도 정말 걱정되구요ㅠ
    어찌 이런걸 .....

  • 6. 새벽 5시
    '13.9.26 8:06 AM (222.106.xxx.161)

    새벽 5시에 깨어 있는 중고생들은 별로 없을겁니다.
    나이드니 새벽이면 자주 깨서 대체적으로 그 시간대는 안전해요

  • 7. ..
    '13.9.26 8:09 AM (118.221.xxx.32)

    저는 아이 좀 큰 이후로는 아이 있을땐 한번도 ...
    남편이 시간이 자유로워서 다행이죠

  • 8. 누군가
    '13.9.26 9:23 AM (121.148.xxx.81)

    우스개소리로,
    아주 튼튼한 경비가 보초를 너무 잘서서
    경비 잘릴때까진 포기라고,,

  • 9. ..
    '13.9.26 9:39 AM (121.157.xxx.2)

    중고딩 남자 아이들이라 아이들 있을때는 절대 안잡니다.
    아니... 못잡니다ㅠ
    마음이 불편하기도 하고 고등아이가 2시경에 잠드니 할수가 없죠.

    평일 아이들이 학원가서 10시이후에 들어 오니 그 틈을 이용하던가 바뻐서 여의치
    않았을때는 주말에 모텔이용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870 턱 아래 동그란게 만져져요 2 목이아파 2013/09/26 7,700
300869 차에 약품이 엄청 묻었는데요... 1 2013/09/26 486
300868 인사로 면박주는 팀장 어떻게 대응할까요? 8 ... 2013/09/26 954
300867 목사와 불륜 장면 몰카로 찍었다가.. 5 호박덩쿨 2013/09/26 4,014
300866 언제 가장 행복하세요 19 ... 2013/09/26 2,747
300865 코트 신상품은 언제부터 나올까요? 1 코트 2013/09/26 559
300864 깻잎장아찌가 시큼해요 1 북한산 2013/09/26 880
300863 중학교 교복 니트 조끼와 가디건을 완전 리콜했어요 2 ㅎㅎ 2013/09/26 1,148
300862 스텐 욕실제품 세척 어떻게 하세요? 2 청소홀릭 2013/09/26 943
300861 카드 영수증 분실 후 재발급 방법 급해요 3 무지 2013/09/26 8,470
300860 식품 첨가물 제거 방법 6 엄마들 주목.. 2013/09/26 2,137
300859 한국삼육중학교 입학방법 여쭤요. 7 ... 2013/09/26 5,933
300858 전기렌지로 인한 불편함!! 11 전기렌지 2013/09/26 7,514
300857 부부라는 게 이런걸까요..어떻게 살아야하나요.. 도와주세요. 16 타들어가는 .. 2013/09/26 6,404
300856 美, 日 농수산물 수입 금지 지역 14개현으로 확대 2 수입 금지 .. 2013/09/26 885
300855 화장품가게하는데요 요즘 환절기에 어떤 종류에 관심있으세요? 8 설문 2013/09/26 878
300854 40대 초반 젊은 스님 11 !!! 2013/09/26 2,694
300853 도도한 뒷담화... 재밌네용. 대합실 2013/09/26 1,168
300852 천식 1 sarah 2013/09/26 497
300851 종교계가 직접 촛불시위에 뛰어든 이유 ??? 3 레볼 2013/09/26 716
300850 친한 지인한테 천만원 빌렸을때 4 .. 2013/09/26 1,503
300849 이 인간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64 어이가 2013/09/26 10,084
300848 강남 세브란스 씨티 촬영비용 어느 정도 나오나요?? 1 .. 2013/09/26 8,548
300847 강아지요.. 사료알갱이 큰거랑 토하는거랑 관계있을까요? 6 아지아지 2013/09/26 1,337
300846 경찰 '정보 총괄' 고위간부도 '스미싱'에 당했다 2 세우실 2013/09/26 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