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부가는데 질문있어요 (준비물, 면세품, 환전 등)

세부 조회수 : 2,575
작성일 : 2013-09-25 22:53:04

며칠 후에 세부에 가족여행가요.

(정말 좋아요. 결혼 후 처음이거든요)

 

아이 둘 데리고 가는거라 (6세, 8세)

자유여행으로 그냥 쭉 샹그릴라에 있다 오는 일정이고

특별한 계획은 없어요.

가봐서 할만한 거 있으면 찾아보고 할까 하고 있어요.

집안 행사가 여행 직전에 있어서 꼼꼼히 알아볼 정신도 없네요...

 

세부 들어갈 때 면세품 사가면 관세 물린다고 들었는데 (정당하지 않은, 뜯어가는 돈이라는 식으로 들었어요)

저는 선물용 핸드크림이랑 립밤 같은거 다해서 100달러 안쪽으로 살 생각 있거든요.

이런 것도 관세 내라고 하나요?

정 그렇다면 그냥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받도록 기내면세 신청하려고요.

 

그리고 환전을 페소로 좀 해가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달러로 통용이 될까요?

갈 때는 픽업서비스가 있고,

리조트 바깥으로 나갈 일이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어요.

마지막 날 돌아오는 비행기가 늦어서, 레이트체크아웃 하거나 짐 맡기고 있거나 해야하는데 감이 없네요.

 

그 밖에도 뭐든지 도움말씀 많이 많이 주세요.

고맙습니다.

IP : 182.224.xxx.2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부
    '13.9.25 10:59 PM (58.120.xxx.27)

    달러로 환전해가시고 페소는 현지 환전하세요

    면세품은 인천공항서 사신두
    비행기에세 내리기전에 비닐포장 뜯으셔서
    가방 여기저기 분리해 넣으세요
    가방 전부 열라하는데 애들가방 대충보고 그러더라구요
    걸리면 깍아달라시면 되고 못낸다하면 난리날수도 있대요
    또 생각나면 답글 달게요

  • 2. 세부
    '13.9.25 11:00 PM (58.120.xxx.27)

    사신두 ㅡ사신후
    비행기에세 ㅡ 에서

  • 3. 뱅기
    '13.9.25 11:10 PM (124.50.xxx.60)

    숙소에 한국인 안내해주시는분 있어요 워낙 한국사람많아서 외국인지 모를정도! ! 뱅기가@늦으면 짐 맡기면되요 들어오는 입구에 놔두고 수영했어요 귀중품 챙기고 샤워시설도 수영장
    옆에 있어요

  • 4. 그냥
    '13.9.25 11:16 PM (220.129.xxx.115)

    밖에서 뭐 할 계획 세우지 말고 리조트에서 애들하고 하루 종일 노세요.

  • 5. 인천공항
    '13.9.25 11:19 PM (124.50.xxx.60)

    서 면세품 받고 바로 뜯어 여기저기 ㄴ넣으세요 선물용이라 안될까요? 생각도 못하다가 걸리닌깐 여행 기분이ㅎㅎ

  • 6. 어린이 동반
    '13.9.25 11:27 PM (116.32.xxx.185)

    이라면 밖에 나가실 일은 없으세요. 기껏 나가봤자 마사지샵 정도 구요. 면세품은 윗분들 말씀대로. 달러로 가지고 가셔요. 별로 돈 쓸일 없지 않을까 싶어요. 애들 과자 정도 사먹을 페소 약간. 달러 약간. 신용카드
    아이들 어리시니까 아이들 신경 쓰셔서 준비하심 될거에요. 긴팔옷 꼭이요.
    즐거운 여행 되셔요. 부럽네요

  • 7. 윗글 쓴 사람예요
    '13.9.25 11:31 PM (116.32.xxx.185)

    작은 나이프랑 락앤락통 가지고 가셔서 애들 좋아하는 망고 사서 드심 좋을 것 같네요. 밖에 나가면 길에 놓고 파는데 정말 싸거든요. 망고만 원없이 드시고 오셔도 좋으실것 같아요

  • 8. 뷔페
    '13.9.25 11:46 PM (124.50.xxx.60)

    아이가자서 못먹으면 도시락 일회용 달라고해서 숙소서 먹으라고해요 푹쉬다오세요 맥주 산마구엘인지 생각나네요 스노쿨링은 애들이 어려서
    호텔바다에도 열대어 많아서 보면될꺼에요

  • 9. 원글
    '13.9.26 12:16 AM (182.224.xxx.239)

    어머나 잠깐 사이에 답글 많이 주셨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잘 챙기고 기억해서 여행 잘 하고 올게요.

  • 10. 면세통과팁
    '13.9.26 12:24 AM (58.76.xxx.25)

    가능하면 너무 차려 입지 마시고 둘째 안고 마냥 힘든 얼굴로 기다리세요. 애가 약간 칭얼거리면 그냥 통과 확률이 더 높아져요. 애들 어린 집은 그냥 통과 시키는 경우가 많긴 하드라고요.

  • 11. 아이들이
    '13.9.26 12:32 AM (124.50.xxx.60)

    귀해서 아이들을 우선으로 쳐줘요 배낭가방은 별로검사 안하고 트렁크검사는 해요

  • 12. 원글
    '13.9.26 2:20 AM (182.224.xxx.239)

    ㅎㅎ 저 원래 차려입을 옷이 없는 사람이에요.
    잠이 안와서 찾아보니 저같으면 잡지도 않을듯, 걸려도 얼마 안낼것같긴 하네요.
    뉴스기사보니 9월 11일인가 관세청장이 필리핀 이중과세문제 해결했다는데 믿음이 썩 안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567 의료수가에 대한 이 글 배포해도 되나요? 행복 2013/12/17 945
331566 애들 둘 데리고 뉴욕 이틀 여행..어쩌죠? 7 무서워요 2013/12/17 1,154
331565 단독)"군댓글,청와대보고.." 심리전단장 녹취록 입수 5 거짓말이야~.. 2013/12/17 619
331564 아산병원 인근 맛있는 집 추천부탁드려요. 3 수술한 친구.. 2013/12/17 766
331563 베스트에 의사 어쩌고 하는 글들 짜증나네요 4 아침부터 2013/12/17 1,064
331562 엄마님들은 지금이라도 본인의 꿈/적성/가슴떨리는 일 찾으셨나요?.. 2 애 키우는데.. 2013/12/17 808
331561 세척기 수도 호수를 잘못 잘라서.. 물이 쏟아졌어요. .... 2013/12/17 690
331560 세무?소재 있는 패딩 물세탁 될까요? 세탁.. 2013/12/17 476
331559 12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3/12/17 681
331558 약국화장품 아이크림 1 o 2013/12/17 1,411
331557 신촌에서 가기 좋은 건선 치료 잘하는 병원 좀 알려주세요. 6 플리즈~ 2013/12/17 2,128
331556 40대 중반 남자 패딩 어떤거 사주셨나요? 6 아침부터 2013/12/17 4,010
331555 포털주요기사 댓글에... 의료민영화에 대한내용 복사해서 1 포털주요 2013/12/17 669
331554 친정 부모님이 부담스러워요 32 ... 2013/12/17 13,082
331553 왜 멀쩡한 건강보험제도 가지고 자꾸 GR 이냐... ?(펌) 2 ㅁㅇㅎ 2013/12/17 1,115
331552 식스모션 통돌이 구입후 7 소심 2013/12/17 2,139
331551 결혼 20년차 부부는 무엇으로 살까 39 중년 2013/12/17 13,064
331550 미국에서 cerave모이스춰를 샀는데 얼굴에 발라도 되나요? 10 미국사시는 .. 2013/12/17 2,888
331549 네이벙앱 대신 깔만한게 있을까요? 1 네이* 2013/12/17 444
331548 두 아이 엄마가 버스정류장에 붙인 길자보 11 참맛 2013/12/17 2,995
331547 남 무시하는 사람들 1 아이코 2013/12/17 3,776
331546 스마트 혁명-인간 이해를 바꾼다 화이트와인 2013/12/17 807
331545 식코(Sicko)보고 있는데 17 의료민영화 2013/12/17 2,391
331544 대입관련한 의문 16 중딩엄마 2013/12/17 1,792
331543 보험사의 주택 담보대출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4 문의 2013/12/17 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