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딸아이가 써클렌즈 타령이넹@@;;;;....

..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13-09-25 16:41:55

가뜩이나 시력도 않좋아서 걱정인데

너무너무 원하네요

반아이들 3-4명 정도는 가지고 있다고,

정 않되면, 엄마 관리하에 허락받고 한번씩 낀다고 하는데

제가 관리 한다 해도 어차피 친구들이랑 외출할때 끼는 것인데 말입니다..

이러다가 엄마 몰래 살 수도 있다고 협박까지하네요

실은 봄에 만원짜리 샀다가 들켜서  혼냈었거든요.,,^^;;

외출시 썬크림이나 씨씨크림 틴트는 기본이네요 동네 슈퍼에 나가도 틴트를 ㅎㅎ

딸아이 어디까지 양보해야하는것인지 쉽지 않네요

중1 정말 써클렌즈를  허용하는것은 아무래도 아닌 것 같지요??

 

 

IP : 112.217.xxx.25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25 4:44 PM (218.38.xxx.110)

    잘못하다 실명될 수 있대요...

  • 2. ...
    '13.9.25 4:46 PM (58.120.xxx.232)

    저희 애도 중학교때 그렇게 서클렌즈 타령을 해서 제가 아큐브걸로 사줬습니다.
    지금 고등학생인데 끼라고 해도 창피하다고 안끼네요.
    생각해보니 별 것도 아닌데 왜 전 그거 하면 애가 아주 탈선하는 것처럼 여겨졌는 지 몰라요.
    차라리 엄마가 좋은 걸로 사주세요.
    못하게 하면 더 난리더라구요.

  • 3. 써니데이즈
    '13.9.25 4:47 PM (175.223.xxx.224)

    멋부리는 것에 눈을 떳나봐요 ㅎㅎ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만약 뜻을 굽히지 않을 것 같으면 화장을 몰래 하눈 것 보다 엄마와 합의하에
    조건부 허락해줄 것 같아요
    성적이 얼마 이하로 떨어지면 화장금지
    학교에서는 화장을 하지 않는더. 서클은 외출시에만 낀다.
    진한 화장은 하지 않는다. 아이라인은 구리지 않는다 등등

    그리고 어릴 때 부터 화장을 하면 피부에 부담을 줘서 어른 때
    여드름이나 피부 각질등 문제가 샹길 수 있다는 점
    화장을 지율 때 중요한 점 등 알려주고
    할 것 같아요

  • 4. 캬옹
    '13.9.25 4:48 PM (115.93.xxx.219)

    싼거 몰래사느니...엄마 관리하에 허락받는다하니 좋은거 사주세요..요즘 아이들 엄청 싼거 막 끼기도 하더라구요 투과율안좋아서 눈벌개지고 그러고 다니는애들 많아요;;

  • 5. 그냥
    '13.9.25 4:49 PM (211.114.xxx.82)

    사주세요.
    저도 왜 그때는 별거 아닌걸로 신경전을 했는지 후회가 되네요.해보면 별거 아닌데 못하게 하면 반발이 심한 시기인거 같아요.

  • 6. ..
    '13.9.25 4:51 PM (115.178.xxx.253)

    저도 제가 사줬습니다. 딸 둘다.
    저희는 서클렌즈는 아니고 콘텍트렌즈. 눈이 나빠서요.

    싼거 하다가 눈에 안좋을까봐요.

  • 7. 어머나
    '13.9.25 4:57 PM (58.124.xxx.211)

    저희집에도 그런 딸 하나 있어요

    학기초에 한참 그랬었는데 요즘은 좀 잠잠합니다.
    저도 실명이니 눈병이니 시력 떨어지는것 인터넷에서 찾아서 같이 보고 했는데 타협이 없드만요...
    결국 그냥 지가 잠잠해집디다

    딸애 말을 들으면.... 써클렌즈를 키고 청결히 관리하고... 뭐 이런것보다...
    애들끼리 돌려끼는게 더 문제 같던데요?

    애 끼어보고 빼서 다른애도 한번 끼어보고.... 그게 더 문제같아요

    써클렌즈는 좀 잠잠하니 .. 패스했고
    화장은 여름방학, 겨울방학, 봄방학에 제 화장대 완전 개방해주기로 했어요
    저번 여름방학때에 완전 개방해주니.. 그리도 그리고 싶었던 아이라인을 하루죙일 그리고 지우고 하더군요

    딱 하루동안 그리고 지우고 하더니....( 지우는게 아마 귀찮았는지...( 전용 리무버로 면봉과 솜을 이용해 자극없이 지워야 한다 .... 주름 짱 생긴다... 등등...))

    쳐다도 안보드만요... 틴트는 제가 하나 사줬는데 하고 다니지는 않아도 나도 갖고 있다... 뭐 이런위안을 삼는것 같아요... 이것도 친구들끼리 돌려쓰는듯.... 친구가 엎어서 양 줄었다... 뭐 이러는거 보니까...

    자외선 차단제는 티엔에서 나온 컴팩트처럼 생긴것으로 사다줬고요..

  • 8. 충혈
    '13.9.25 5:00 PM (124.50.xxx.60)

    어지간히 끼다 뻘겋게 충혈되더니 안껴요

  • 9. dksk
    '13.9.25 5:03 PM (183.109.xxx.239)

    제가 슴살때 써클렌즈 삼년끼고 각막염오고 각막천공 올수있다고해서 빼고 라식햇어요. ㅜ

  • 10. 예전 회사동생이
    '13.9.25 5:12 PM (123.142.xxx.27)

    그당시 24살인가였는데 중학생부터 써클렌즈를 착용했다고했는데.. 컴퓨터 모니터 볼때 아주 가까이가서 봐야 볼수있을정도였어요...
    자기도 써클렌즈때문에 시력나빠지고 안과에서도 더이상끼면 큰일난다고 끼지말라고 해도 버리질 못했어요
    얼굴도 예뻐서 안껴도 이쁜얼굴인데 본인은 안끼면 너무 이상하데요..
    써클렌즈는 절대 안사주셨음 좋겠어요...

  • 11.
    '13.9.25 5:14 PM (119.192.xxx.106)

    어차피 너무 하고 싶은건 하게 되어 있으니까, 사주시고 조건을 다세요.
    안된다고 하면 결국 하게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게다가 이제 곧 혼돈의 나이라는 중2입니다. 엄마 관리 하에 끼고 다니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 12. 안사주면
    '13.9.25 5:17 PM (183.96.xxx.39)

    친구들끼리 조악한 렌즈 쓰던거 중고로 거래하기도 합니다.걍 아큐브로 사주세요

  • 13. 제제
    '13.9.25 5:21 PM (119.71.xxx.20)

    울애는 한때 잠깐이더군요.
    철드니 나쁘다는것 알게 되더군요.
    그사이 각막염 여러번으로 안과 다니곤 했죠..
    저혼자 심각해져 서클렌즈의 나쁜점 찾아서 프린터해서
    책상위에 두었던 적도 있었지만 소용없었어요..ㅎㅎ
    부디 별탈없길...^^

  • 14. ㅎㅎ
    '13.9.25 5:23 PM (121.159.xxx.209)

    제 써클렌즈 드릴까요? 아큐브 원데이고 한통 샀는데 반절은 남아있는거 같은데..
    집에가서 유통기한 확인하고 ;;ㅎㅎ 이민정 광고할때 재작년에 산건데 세가지 중에서 액센트스타일..이었나
    그중 젤 자연스러운거였는데.. 아 도수는 없는 렌즈에요

  • 15. 그러다 눈 버려요
    '13.9.25 5:43 PM (211.202.xxx.240)

    눈도 산소를 접하고 숨을 쉬어야 하는데 렌즈로 막아버리면 혈관이 숨을 쉬려고 부풀죠.
    그래서 충혈됩니다. 특히 컬러렌즈는 백해무익해요.
    눈동자 이뻐 보이려고 주변 흰자를 온통 시뻘겋게 만든다고요.
    눈은 자고로 충혈없이 맑은게 갑.

  • 16. 유후
    '13.9.25 5:49 PM (183.103.xxx.10)

    원글님이 안사주시면 몰래 사서 끼고 다닐꺼에요 좋은걸로 사주세요 싼거 쓰면 눈 버려요 아큐브 일일렌즈 하루 쓰고 버리는게 눈에는 제일 부담이 덜 갈듯 싶네요

  • 17. 도현잉
    '13.9.25 7:19 PM (211.36.xxx.83)

    울 딸도 중ㅣ인데 반에서 유행인가봐요. . 어느날 사시가 되어서 깜짝놀랫는데 몰래 끼고 다닌거였더군요. . 오천원 짜리로, . . . 아빠는 눈 나빠진다고 비싼거 사주라고해서 더 놀랏어요. . 용돈주면 렌즈값으로 다들어가는듯. . .

  • 18. ㅣㅣ
    '13.9.25 7:37 PM (211.36.xxx.216)

    근데, 컬러렌즈 눈 안아픈가요? 블로거들도 생얼일때는 끼더라구여ㅣㅛ

  • 19. 저도
    '13.9.25 8:50 PM (180.224.xxx.4)

    색깔별로 사줘버렸어요
    외출할때 한두번 끼더니
    이젠 쳐다도 안봐요.

    어차피 안사주면 중고도 쓰고 싼거도 쓰고 애들쓰던거도 쓰고
    다 쓰게 되있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나마 이름있는걸로 깔별로 사다줬습니다
    매우 흐뭇해 하면서 있는걸로 만족하는지..두어번끼고 안낍니다..

  • 20. 근데
    '13.9.25 10:52 PM (175.197.xxx.119)

    근데 규칙을 정하세요.
    주말에만 낀다거나. 그렇게요.

  • 21. 읭읭이
    '13.9.27 11:03 PM (103.28.xxx.135)

    그냥 좋은 거 사주세요
    안 그러면 싼 거 사서 몰래 끼다가 되려 눈 더 나빠집니다
    애초에 좋은 거 하나 사주시고 청결하게끔 관리 하는 거 알려주시고 자주 끼지 않게끔 약속을 하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186 진선미 “국정원 댓글녀 애인 ‘현직 경찰관’도 승진” 1 김하영애인 2013/10/18 1,198
309185 돈벼락의 저주 2 우꼬살자 2013/10/18 1,627
309184 흉기차가 자국민을 봉으로 보는 이유.... 2 2013/10/18 536
309183 얼바인 사립 초등 학교에 대해 아시는분..ㅠㅠ 2 D 2013/10/18 2,066
309182 일요일에 아이들과 어디갈지 고민이신 맘들! nnMa 2013/10/18 567
309181 요리하는게 재미있으신가요? 18 요지 2013/10/18 2,047
309180 냉장고 구입하려는데 엘지? 삼성? 26 집수리 2013/10/18 5,619
309179 생방송] 노정렬의 노발대발 - 손병휘의 나란히 가지 않아도 lowsim.. 2013/10/18 461
309178 지드래곤 팬분들 계시나요? GD에 빠져 일상 생활이 힙듭니다 ㅜ.. 36 블링블링 2013/10/18 4,886
309177 마흔중반입니다..생리를 거의 안하다시피 하는데 임신가능성? 5 어느날 2013/10/18 2,985
309176 011번호 올해 안으로 없어진다는데 사실인가요? ㅠㅠ 23 ,,, 2013/10/18 5,567
309175 얼굴지방이식해보신분이요 5 조언절실 2013/10/18 1,741
309174 꼭 먹이고 싶은 백김치....어찌 담아야할까요? 3 아녜스 2013/10/18 1,493
309173 풍년 베르투 압력밥솥 쓰고계신 분 계신가요? 4 고민중 2013/10/18 8,046
309172 명동에 두시간 있을 예정인데 자라 유니클로 등 쇼핑문의 2 명동 2013/10/18 947
309171 청계천 복원 뒤 유지비만 565억 1 세우실 2013/10/18 601
309170 아이없는 전업주부인 분들~ 6 ... 2013/10/18 2,247
309169 십년만에 만날 예정인 친구 ㅡ작은 선물추천좀 2 오로라리 2013/10/18 620
309168 74세에 30세 여성과 결혼했던 김흥수 화백... 20 ㅎㅅㅎ 2013/10/18 23,869
309167 초등학생이 계산대 아주머니께 “거스름돈은 팁”이라고... 42 헐... 2013/10/18 5,944
309166 안민석 "유영익 아들 미 LA서 문화부 산하기관 다녀&.. 5 샬랄라 2013/10/18 952
309165 부자의 체취 2 냄새 2013/10/18 3,289
309164 20년된 친구.. 2 .. 2013/10/18 1,126
309163 잔금일날 세입자가 연락이 안되는 경우 3 엉엉 2013/10/18 1,883
309162 혈액순환계 약물이 어떤건가요? 1 땡글이 2013/10/18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