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쿡 보면서 가스렌지 위에 속옷 삶으려고 둔거 잊어 버렸어요.
그냥 목이 불편해서 잠깐 거실로 나왔더니 뒷베란다에서 타는 냄새가 나고 스텐냄비는 이미 너무 활활 끓어 넘치네요.
얼른 불 끄고 걱정스러운 생각이 머리를 스치네요.
저 40중반인데 요즘 드문드문 가스렌지위에 뭐 삶는거 두고 잊어 버리네요.
어제도 아이가 껐는데 이제 아무것도 삶지 말까 봐요.
82쿡 보면서 가스렌지 위에 속옷 삶으려고 둔거 잊어 버렸어요.
그냥 목이 불편해서 잠깐 거실로 나왔더니 뒷베란다에서 타는 냄새가 나고 스텐냄비는 이미 너무 활활 끓어 넘치네요.
얼른 불 끄고 걱정스러운 생각이 머리를 스치네요.
저 40중반인데 요즘 드문드문 가스렌지위에 뭐 삶는거 두고 잊어 버리네요.
어제도 아이가 껐는데 이제 아무것도 삶지 말까 봐요.
가스렌지 타이머 있어요.
그러니까 중간밸브있잖아요. 거기에 다는거예요.
얼른 하나 다세요.
네. 그거 다세요. 친정에 있는데 좋더라구요
혹시 몰라 화재보험 들었어요.ㅠ.ㅠ
전 아랫집 할머니가 깜빡깜빡 하시는지 일주일에 5일은 밥 타는 냄새가 올라와요. 정말 많이 태우세요. 게다가 할아버지는 안방베란다에서 흡연하셔서 담배연기 줄창 올라오고. 담배연기는 추워지면 문 닫으면 그만인데 할머니 태우는 습관 생각하면 무서워요. 이러다 집에 불내는 거 아닌지 싶어서 ㅠ.ㅠ.
요즘 관리실에서 자주 방송하더라구요.
가스불위에 뭐 올려놓고 자리 뜨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