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기 꽉찬 32이에요
직장 집안 성격 등등 점점 쌓여만 가는 리스트들..
근데 정작 사랑은 저 뒤 어딘가에 밀려난 것 같아요
그렇다고 아무나 만날 순 없는 노릇인데..
왜 이렇게 어렵나요 휴우==3
정작 고루 갖춘 남편감 만나면 사랑엔 빠지게 될까요??
사랑도 알고보면 자기에게 돌아오는 것이 있어서 좋은 감정에 빠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영화에서처럼 정말 영혼까지 찐하게 연결된 것 같은 그런 사랑하고 싶은데 그런게 있을까요?
뭔가 비워진데서 시작하는게 순수한 사랑 같은데
고개들고 현실을 보면 고려해야 될 것들이 너무 많아요..
사랑도 용기있는 자 만이 정말 할 수 있는거 같아요..
이성적인 편이라 좋은 감정 생길 듯 하면 머릿속으로 미래를 그려보는데 그럼 뭔가 아쉬운게 꼭 있고..
어떻게 하면 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
아니 뭐가 사랑일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이 하고싶네요...
yeon82 조회수 : 3,400
작성일 : 2013-09-25 01:38:16
IP : 61.106.xxx.1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깻잎3장
'13.9.25 1:40 AM (111.118.xxx.8)제가쓴글인줄 알았네요.
가을인가봐요.
우리 힘내요. 같이...2. 네 가을이네요
'13.9.25 1:54 AM (61.106.xxx.126)버스커 노래까지 들으니 더더 사랑이하고파요 우리 꼭 진짜 사랑을 찾아요!
3. 저두
'13.9.25 2:08 AM (211.246.xxx.93)가을이라 그런가 연애하고 싶어 미치겠어요 ㅠㅠ
서른중반 되가는데 마음이 답답하고
오늘 검색창에' 연애하고 싶을때’를 검색해보기까지 했다는거 ㅠㅠ4. 저두
'13.9.25 2:28 AM (61.106.xxx.126)그런 적 여러번 있어요 근데 또 결혼할 때라 신중해야하구 ㅠ 인연이 있겠죠??
5. ....
'13.9.25 3:05 AM (110.70.xxx.229)고루갖춘남자 잘 없어요.절대포기못하는것 외에 한가지는 포기해야 되더라구요.
6. ---
'13.9.25 3:47 AM (188.104.xxx.121)100점짜리 없어요. 100점 짜리 님한테 안 가구요.. 신랄하지만 현실이 그렇죠 뭐-.-;
결론은 뭐 하나 둘은 꼭 포기해야 합니다.7. 영혼
'13.9.25 6:01 AM (74.101.xxx.118)영혼이 연결된 깊은 사랑은 결혼할 때 찾는 조건과는 관계가 없답니다.^ ^
8. 님은 얼마나 고루 갖췄어요?
'13.9.25 7:05 AM (118.209.xxx.88)설마 님은 갖춘 것도 없으면서
갖춘남 찾는 노개념녀는 아니시겠죠?9. ..
'13.9.25 1:54 PM (175.209.xxx.207)사랑은..꼭 찾아옵니다.
할일 열심히 하시면서 예쁘게 살다보면 꼭꼭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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