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사회,,
유명한 책이라 이미 읽으신 분이 많을 걸로 알고 있어요.
재독 한국인 철학 교수가 쓴 책인데 작년에 한 차례 이슈가 돠었죠.
제목이 좀 나이브해서 미루고 있다가 최근에 읽었는데 여태껏 읽은 철학 책 중에 최고네요.
책 두께는 시집처럼 얇은데 그 안에 담긴 통찰력이 장난이 아니네요ㄷㄷ
피로 사회,,
유명한 책이라 이미 읽으신 분이 많을 걸로 알고 있어요.
재독 한국인 철학 교수가 쓴 책인데 작년에 한 차례 이슈가 돠었죠.
제목이 좀 나이브해서 미루고 있다가 최근에 읽었는데 여태껏 읽은 철학 책 중에 최고네요.
책 두께는 시집처럼 얇은데 그 안에 담긴 통찰력이 장난이 아니네요ㄷㄷ
저도 읽고 싶었는데 괜찮은가 보군요
넘 어려웠어요 저는 ^^;
통찰력이 장난이 아닌데~ 상당한 내공(?)을 요하더란;
글 보니 다시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이해가 좀더 되려나........
근데 책광고를 여기에다 하는 경우도 있나요?
책 광고해주면 본인에게 뭐가 이득이 되는 건데요??
물론 윗글님 글을 오해한 것은 아니구요, 그냥 궁금해서요.^^
책 광고로 오인 받을 것 감수하고 올린거에요ㅎㅎ
혼자만 보기 아깝고 요새 책 추천 해달란 글 간간히 올라오고
그래서요. 충분히 읽어 볼 만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인문학에 관심 있으신 분은 특히 더 좋을 것 같네요
아, 그런데 이 책에 대해 비판적인 글도 봤던 것 같아요.
제목이나 책 소개 보고 상당히 끌렸는데....
그 비평 보고 읽고 싶은 생각이 안 들어서...ㅜㅜ
이 책에 대한 비판은 저도 궁금한데 어떤 내용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아니면 출처나..
뭐 그 출판사나 작가 관계자가 하겠죠.^^
드라마 작가들도 82많이 하잖아여.
아, 출처는 잘 모르겠어요. 어떤 잡지에서 본 것 같은데요(시사인이었나??)
즉...작가가 어떤 한 면을 간과했다는 식이었던 것 같아요.
죄송해요 ㅜㅜ
뻘 댓글에 도움이 못 되어드려.
한번 검색해 보고 발견하면 댓글 달게요.
아, 검색해보니 바로 나오네요.
시사인에서 장정일의 독서일기 코너에서 장정일씨가 쓴 글이예요.
'피로사회를 경멸하는 이유'
장정일씨 쓴 글 한번 읽어 볼께요, 감사
그리고 다른 댓글님들 저 광고인 아니에요.
책이 좋아 홍보 좀 했더니 바로 광고인으로 낙인 찍히네요
저의 댓글로인해 광고로 오해받으시는 기분 드신다면 죄송합니다.
근데 전 제목보고 악성댓글의 예를 든 것일뿐...
광고라고 생각 안하구요..그리고 광고면 또 어때요? 전 책광고 좋아해요..특히 인문학책..
자주 알려주세요...
광고면 어떤가요?
덕분에 이런 저런 책도 알게 되는거죠
이책 좋아요. 얇은 책인데 그안의 성찰이 참 좋아요. 우리사회가 모든것을 긍정하고 모든것을 할수 있다고 사람들에게 강요하고 그것으로 인해 사람들은 피로를 느낀다는 거죠. Just do it! 할수 있다고 사회는 말하죠. 너는 왜 못하냐고 하지만 모든사람이 다 할수 있는건 아니거든요. 모든아이가 다 1등을 할수 없는것처럼요. 결국 모든 상황을 대결구도로 만들고 패자를 비난하고 돈으로 모든것을 해결할수 있다고 말하고 까칠한 댓글을 다는건 사회가 그런것은 강요하기 때문이랄까요. 저도 오랜만에 생각해보게 되네요.
간결 담백한 서평에 읽고 싶어지게 만드시네요^^
저도 읽었는데, 좋았어요.
저도 피로사회읽어볼께요. 감사드립니다.